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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성명, 조선의 전략적지위가 근본적으로 달라진데 대해 강조

2016년 07월 01일 09:00 공화국

《미국은 더 늦기 전에 현명한 선택을 하여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6월 30일 대변인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은 근본적으로 달라진 조선의 전략적지위와 시대적흐름을 똑바로 보고 늦기 전에 옳바른 석택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성명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동방의 신진핵강국으로 그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고있는 주체조선의 푸른 하늘가에 또 하나의 승전포성이 힘차게 울려퍼졌다.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의 대성공은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에 의한 주체적인 핵선제타격태세의 완성과 조선반도정세흐름의 근본적인 변화를 실천으로 선고한 사변적인 쾌거이다.

지금까지 조선반도정세는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병탄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일방적인 위협공갈과 그로 인해 초래된 군사적초긴장의 련속이였다.

그러나 이러한 정세흐름의 공식은 이미 달라지기 시작한지 오래다.

우리의 핵보유와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에 의한 현실적인 핵선제공격태세앞에서 미국자신이 고민하고 미국자신이 생존의 위협을 느끼며 살아갈 출로를 새롭게 모색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여있다.

그 누가 인정하든 안하든 우리는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핵탄을 가진 핵보유국이며 우리 식의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까지 장비한 당당한 군사대국이다.

미국과 박근혜패당은 근본적으로 달라진 이 엄연한 현실을 똑바로 보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의 세계정치는 강자들의 무대이며 가장 강력한 언어는 상대를 제압할수 있는 무진막강한 힘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세상이 다 지켜본 《화성-10》의 발사과정과 그 성공소식조차 똑똑히 알지 못하고 허튼소리를 주어섬기다가 개망신당한 괴뢰들이 바람앞의 등불신세와 같은 저들의 처지에 대한 두려움을 모면해보려고 온갖 발악을 다하고있지만 대세는 되돌려세우기 어렵게 되여있다.

우리는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되여있으며 이에 대한 최후통첩을 이미 여러번 보낸바 있다.

미국은 근본적으로 달라진 우리의 전략적지위와 정세변화의 본질을 바로 보고 더 늦기 전에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과거를 불문하고 조국통일과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해 동반자로 불러주며 통일의 력사를 새롭게 쓰자고 내밀어준 우리의 선의의 손길을 잡지 않는다면 마지막으로 차례진 운명전환의 기회마저 영영 사라져버린다는 충고를 남조선당국은 깊이 새겨듣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적핵보검을 더욱 튼튼히 틀어쥐고 민족의 존엄과 운명을 사수하며 나라의 통일과 평화번영의 휘황한 미래를 열어나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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