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조미접촉통로를 완전차단/조선정부, 미국정부앞으로 통보문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정부는 10일 미국정부앞으로 최고존엄을 모독한데 대한 행동조치와 관련한 통보문을 전달하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공화국정부는 얼마전 미국이 우리와 관련한 그 무슨 《인권보고서》와 《특별제재대상명단》발표놀음을 벌려놓고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추태를 부린것과 관련하여 10일 유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를 통하여 미국정부에 우리가 이미 외무성 성명에서 천명한대로 실제적인 행동조치들을 취해나가게 된다는 통보문을 보내였다.

통보문에서 공화국정부는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미국의 이번 제재조치를 사상 극악한 특대형범죄행위로,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하면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또한 미국이 우리의 즉시적인 제재조치철회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이상 이미 천명한대로 그에 대응한 실제적인 행동조치들을 단계별로 취해나가게 되며 첫 단계로서 조미사이에 유일하게 존재하여온 공식접촉통로인 뉴욕조미접촉통로를 완전히 차단한다는것을 통지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지금부터 조미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공화국의 전시법에 따라 처리하게 되며 억류된 미국인문제도 례외가 아니라는것과 이로 인하여 조미관계에서 초래될 불미스러운 사태발전과 관련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지게 될것이라는 원칙적립장을 미국정부에 통보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