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 《싸드》배치에 중대경고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은 11일 남조선당국이 《싸드》배치를 결정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중대경고를 발표하였다.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들의 한결같은 반대와 배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끝끝내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를 남조선에 배치하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적들은 《싸드》체계의 남조선배치가 불러올 파장을 무마시켜보려고 《한미공동실무단》이 수개월간의 검토과정을 통하여 이 체계의 군사적효용성을 확인하고 환경과 건강, 안전보장에 지장이 없도록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였다는 설명을 늘어놓고있다.

지어 조선반도주변국들의 반발을 사전에 누르기 위해 남조선에 배치하는 《싸드》체계의 전파탐지기는 탐지거리가 긴 《전진배치용》이 아니라 탐지거리가 짧은 《종말단계용》이라는 말도 안되는 궤변까지 내돌리고있다.

말하자면 《싸드》체계가 오직 우리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되는 《방어적수단》이라는것이다.

그러면서 우리 군대가 보유한 각종 로케트들과 그 시험발사가 남조선과 전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으로 되기때문에 《싸드》배치결정은 그에 대처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인듯이 여론을 오도해대고있다.

전쟁과 대결의 광신자들이 떠드는 우리 군대의 《위협》설은 그 어디에도 통할수 없는 억지주장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보유한 모든 무장장비는 내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로운 자위적수단이다.

얼마전 우리 전략군이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단행한것도 태평양지역의 작전지대안에 도사리고있는 미제침략군기지들이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있기때문이였다.

위대한 백두령장들의 탁월한 손길아래 우리 혁명무력이 오늘과 같이 막강한 위용을 떨치는 타격력량으로 발전한것도 미국을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이 이 행성의 그 어디에 있든 마음먹은대로 소탕해버리기 위해서이다.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악명높은 주범들이 우리의 자위적수단들은 《심각한 위협》으로 묘사하고 저들의 침략전쟁수단들은 《방어》를 위한것이라고 떠드는것이야말로 흑백전도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위협》타령은 침략과 전쟁을 합리화하기 위한 미국과 괴뢰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이번 《싸드》배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거머쥐는것으로 세계제패를 꿈꾸는 미국의 흉악한 야망과 상전을 등에 업고 북침을 이루어보려는 괴뢰들의 극악한 동족대결책동의 직접적산물이다.

개발된 《싸드》체계를 괌도 앤더슨침략기지에 배치한 후 다음장소로 남조선을 선정하고 실전배치하기로 한것은 미국이 추구하는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의 기본초점이 다름아닌 전 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에 있다는것을 여지없이 실증해준다.

특히 미국, 남조선동맹을 주축으로 하는 아시아판《나토》를 구축하여 동북아시아지역에 있는 대국들을 견제하고 군사적패권을 거머쥐자는데 그 흉심이 있다.

상전의 강요에 따라 아직 군사적효용성이 충분히 검증되지도 않고 강력한 고출력전파로 인명피해를 초래하게 되여있는 미완성체계인 《싸드》를 천문학적인 혈세까지 섬겨바치며 끝끝내 반입하기로 한것은 박근혜패당이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만고역적의 무리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우리 혁명무력은 천만군민의 운명인 최고수뇌부옹위를 자기의 최대사명으로, 조국수호와 인민보위를 제일사명으로 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은 위임에 따라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에게 다음과 같이 엄숙히 경고한다.

첫째, 세계제패를 위한 미국의 침략수단인 《싸드》체계가 남조선에 틀고앉을 위치와 장소가 확정되는 그 시각부터 그를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우리의 물리적대응조치가 실행될것이다.

미국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전쟁살인장비들을 끌어들일수록 우리의 사정권안으로 더 가깝게 들어오게 되며 그만큼 비명소리를 지를 순간도 없이 처참하게 전멸될수 있다는것쯤은 알고있어야 한다.

최첨단의 공격적인 타격수단들을 충분히 보유하고있는 우리 군대는 《싸드》를 배치하면서 전쟁도발에 광분하는 미국에 보다 무자비하고 강력하고 련발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게 될것이며 호전광들은 끝없는 불안과 공포의 악몽속에 시달리게 될것이다.

둘째,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상전의 《싸드》체계를 끌어들이는것으로 하여 우리의 무자비한 불벼락을 스스로 자초하는 자멸의 비참한 말로를 더욱 앞당기게 될것이다.

《싸드》체계로 우리의 정의의 타격을 막아보겠다는것은 군사적무식의 발로이며 여론과 민심을 우롱, 기만하는것으로 된다.

우리 군대는 적들의 모든 침략전쟁수단들은 물론 대조선공격 및 병참보급기지들까지 정밀조준타격권안에 잡아넣은지 오래다.

박근혜역적패당이 남조선을 미국상전의 핵전초기지로 내맡길수록 초래할것은 제손으로 추악한 잔명을 앞당겨 끝장내는 비극적종말뿐이다.

지금 당장이라도 명령만 내리면 가차없이 무차별적인 보복타격을 가하여 불바다, 재더미로 만들어놓으려는것이 우리 군대의 드팀없는 의지라는것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셋째, 우리 혁명무력은 앞으로도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수호의 전초선에서 그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것이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것은 우리 군대의 숭고한 의무이다.

우리 백두산혁명강군은 횡포한 미국과 그 하수인들의 침략적인 전쟁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과감한 군사적조치들을 련속 취해나가게 될것이다.

정의를 위협하는 이 세상의 모든 불의를 징벌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조치는 날강도 미국과 적대세력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때까지 끊임없이 계속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