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조선외무성 대변인, 아프리카나라들에서의 리간책동을 규탄

2016년 06월 20일 09:00 조국・정세

《우간다 협조중단》거론은 《가소로운 연극》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조선과 아프리카나라들사이의 경제교류와 협력을 차단해보려고 어리석게 책동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얼마전 미국무성 차관보가 일부 아프리카나라들을 찾아다니면서 《북조선의 핵위협은 멀리에 있는것이 아니다.》느니, 《북조선때문에 70년만에 핵무기가 다시 사용될수 있는 시기가 도래했다.》느니 하고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다 못해 아프리카지역나라들이 《핵위협》을 피하려면 우리 나라와의 모든 관계를 단절해야 한다고 력설하였다고 한다.

우리의 핵무기는 아프리카나라들이 아니라 바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환장이 되여 미쳐날뛰는 미국을 겨냥한것이며 이 세상 천만가지 악의 소굴인 미국을 송두리채 날려보낼 정의의 보검이다.

미국이 온갖 역설과 리간질로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하고 우리와 아프리카나라들사이에 쐐기를 치려 하는것은 서투른 잔꾀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와 아프리카나라들사이의 친선과 협조의 전통은 그 나라들의 독립투쟁과 새 사회건설초기부터 형성되고 강화발전되여온 장구하고 력사적인것으로서 자주와 평등, 호상존중에 기초한 호혜적협력을 통하여 더욱 공고화되고있다.

우간다와의 협조문제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간다정부의 요청에 따라 시작되여 그 나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고 지금은 해당 계약이 만기되여 쌍방의 합의에 따라 우리 인원들이 스스로 철수하고있는 중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마치도 우간다가 저들의 압력을 받고 우리와의 협조를 중단한것처럼 떠들어대고있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는 연극에 불과하다.

아프리카나라들을 우리와의 관계단절에로 공공연히 부추기는 미국의 행위는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대한 란폭한 간섭으로서 이 지역나라들의 강력한 규탄과 배격을 받고 파탄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적리념에 따라 아프리카나라들과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변함없이 확대발전시켜나갈것이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