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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미핵잠수함의 부산항입항을 비난

2016년 06월 17일 09:00 공화국

13일 미핵잠수함 《미씨씨피》호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처음으로 나타나 남조선의 부산항에 입항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외무성 대변인이 16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대변인은 《미씨씨피》호는 수많은 어뢰 및 순항미싸일발사장치들을 갖추고 상대측 함선들에 대한 공격과 특수작전보장임무를 수행하는 미해군의 최신예공격형핵잠수함이라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각종 전략자산들을 계속 들이밀고있는것으로 하여 가뜩이나 불안정한 조선반도정세는 더욱 통제불가능한 상태에 빠져들고있다.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핵전쟁위험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하는 가장 최선의 방도는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끊임없는 핵공갈책동과 우리를 겨냥한 핵전쟁연습에 계속 매여달리면서 아직도 비핵화가 우선순위라고 우기는것은 파렴치한 궤변이다.

미국은 핵강국의 전렬에 들어선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며 남조선에서 침략군대와 전쟁장비들을 철수시킬 정책적결단을 내려야 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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