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식인민무력부장, 아시아안보회의에서의 미, 일, 남의 밀담을 비난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은 침략과 전쟁의 구실로 악용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박영식인민무력부장은 9일 담화를 발표하여 아시아안보회의에서 미국, 일본, 남조선의 국방장관이 벌려놓은 모의판을 비난하였다. 담화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며칠전 싱가포르에서 2016년 아시아안보회의가 진행되였다.

아시아의 안전보장을 위한 회의였다면 마땅히 그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치들이 론의되고 해결되였어야 했을것이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 남조선의 국방장관이라는자들은 여기에 상관없이 따로 모의판을 벌려놓고 우리의 4차 핵시험과 그에 잇달은 미싸일발사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와 국제법에 대한 《위반》으로 된다면서 《철저한 대북제재리행》과 호상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것이라는 수작을 늘어놓았다.

나중에는 우리가 《핵포기의사》를 분명하게 밝히기 전에는 서뿔리 대화에 나서지 않을것이며 7월에 미싸일경보훈련개시로 《대북군사정보공유》를 확대하는 등 《북위협》에 대비한 군사협력을 강화할것이라고 거론해댔다.

우리의 백년, 천년숙적들인 날강도 미제와 일본반동들,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남조선괴뢰들의 군부수장들이 벌려놓은 밀담이니 이러한 궤변들이 나오는것은 별로 새삼스럽지도, 놀랍지도 않다.

그러나 국제안보회의에서까지 우리의 존엄높은 자위적핵무력과 전략군을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여론을 어지럽히는것은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미국은 세계에서 유일한 핵범죄국, 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이다.

일본은 허울에 불과하였던 《평화헌법》과 《비핵3원칙》마저 다 내던진채 군사대국화와 핵무장화를 떠드는 군국주의국가이다.

미일상전의 비호두둔밑에 우리 공화국전역을 타격권안에 넣을수 있다는 사거리 800km의 《현무》미싸일발사시험을 벌려놓으며 대결에 광분하다못해 요즘은 《북핵에 대응한 핵무장화》까지 들고나오는것이 남조선괴뢰들이다.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 나아가 세계평화와 안보를 항시적으로 유린하고 파괴해온 장본인들이 저들이 저지르고있는 반인륜적죄악은 덮어두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권리를 걸고드는것 자체가 우리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또 하나의 엄중한 도발행위가 아닐수 없다.

이번 3자모의판에서는 우리의 핵과 미싸일《위협》을 거들면서 새로운 반공화국적대행위를 한층더 강화한다는 흉계가 꺼리낌없이 공개되였다.

원래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를 빗대고 《대동아공영권》의 옛 망상에 들떠있는 일본반동들과 북침에 의한 《승공통일》을 부르짖는 남조선괴뢰들을 끌어들여 전 조선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고 유라시아대륙을 병탄하여 세계제패를 이루어보려는것이 미국의 변함없는 침략기도이다.

아시아판《나토》를 조작하려고 극성을 부리는 리유도 여기에 있다.

미국이 우리의 핵과 미싸일《위협》을 명분으로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인 《싸드》를 남조선에 배치하려 하는것도 다를바 없다.

주변대국들이 미국의 《싸드》배치책동에 거세게 반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절대적인 책임이 있는 당사자들이 남을 탓하며 자기들의 침략기도를 합리화하는것은 언어도단이다.

이번 기회에 다시금 확언한다.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침략책동에 맞서 억척같이 틀어쥔 만능보검이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이다.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이 위협당하는 경우 우리가 취할 자위적조치들에 대해서는 온 세계가 알고도 남음이 있다.

우리의 경고는 결코 빈말이 아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