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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각지에 금연연구보급기지 설립/담배통제를 위한 활동 적극화

2016년 06월 10일 14:00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의 각지에 금연연구보급기지들이 꾸려졌다.

각 도소재지들에 설립된 금연연구보급기지들은 평양에 있는 조선금연연구보급소를 중심으로 금연활동을 확대하고있다.

이곳에서는 흡연자들에 대한 상담봉사와 함께 세계보건기구가 그 효력을 인정한 금연영양알, 금연껌을 비롯한 금연과 관련한 건강제품들, 흡연을 통하여 생긴 질병들을 없애는 의약품들을 봉사하고있다.

금연제품들도 계속 개발하여 사람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있다.

최근년간 조선에서는 전사회적으로 담배통제를 위한 활동이 적극화되고있다.

2005년 7월 20일에 담배통제법이 채택되여 이 사업에 필요한 법적토대가 마련되였다.

담배통제원칙과 담배의 해독성에 대한 선전, 흡연금지장소와 그 대상 등을 밝힌 담배통제법은 2009년 12월과 2012년 11월에 수정보충되였다.

나라에서는 잎담배재배면적을 극력 제한하는 한편 국가승인을 받은 단위에서만 담배를 생산하도록 하고있다. 담배곽에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내용을 밝힌 경고문과 니코틴, 타르함량을 반드시 표기하며 미성년들에게는 담배판매를 철저히 금지하도록 하고있다.

최근년간 금연운동의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보건성에 의하면 나라에서 2013년 남성흡연률은 4년전에 비해 8%이상 감소되였다.

조선은 2005년 4월 27일 세계보건기구 담배통제기틀협약(2003.5.21.채택)에 가입하였으며 해마다 세계금연의 날(5.31)에 즈음하여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고있다.

세계금연의 날에 즈음한 행사 진행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세계금연의 날에 즈음한 행사가 5월 3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보건부문, 관계부문 일군들과 주조 세계보건기구 대표, 유엔상주조정자 겸 유엔개발계획 상주대표를 비롯한 국제기구대표부 성원들, 여러 나라 대사관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행사에서 연설자들은 흡연으로 인하여 세계적으로 해마다 수백만명이 사망하고있다고 하면서 사회경제생활과 사람들의 건강에 미치는 담배의 해독적후과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세계보건기구가 올해 주제로 정한 담배제품의 포장을 단순하게 하는것이 금연률을 높이기 위한 방도의 하나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가정에서의 금연에 대한 경험토론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담배통제와 관련한 록화편집물을 시청하였으며 예술소품공연을 보았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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