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정밀공습작전》계획을 작성놀음에 경고


《사소한 군사적도발도 무자비한 대응방식으로 철저히 짓뭉개버릴것》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에서 조선에 대한 《정밀공습작전》계획을 작성하는 놀음이 벌어진것과 관련하여 1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이와 같이 강조하였다.

최근 미국의 한 전략정보자문회사가 《북조선핵문제에 대한 군사적대응》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 발표하였다.

5개 장으로 된 보고서의 골자는 무엄하게도 우리의 핵 및 군사시설들에 대한 《정밀공습작전》을 진행하여 우리의 핵능력을 《초토화》한다는것이다.

보고서에서는 녕변핵시설들과 원자력발전소건설장, 우라니움광산들과 농축시설 등을 공습목표로 선정하였으며 우리 전략군의 탄도미싸일들과 공군폭격기, 잠수함건조시설 등을 동시에 정밀공습하여 단번에 파괴할것을 예견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형지하관통폭탄들을 탑재한 수십대의 《B-2》핵전략폭격기, 《F-22》스텔스전투기들을 동원하고 여러척의 《오하이오》급핵잠수함들과 구축함들에서 수백기의 《토마호크》순항미싸일들을 발사하는것으로 되여있다.

대변인은 미국에서 우리에 대한 《정밀공습작전》론의가 이처럼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는것은 극도로 무모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는 미국의 로골적인 반공화국침략전쟁야망의 발로이라고 지적하였다.

대변인은 이번에 우리 핵시설과 핵무력을 정밀공습하겠다는 극히 도발적인 보고서가 발표된것은 현 미행정부의 극단적인 대조선제재압박과 핵전쟁책동의 연장으로서 우리에 대한 미국의 불의적인 선제공격과 무력침공이 본격적으로 검토, 준비되고있다는 뚜렷한 증거로 된다고 밝히고 다음과 같이 언명하였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우리를 반대하는 위험천만한 《전쟁씨나리오》가 오는 8월에 진행되게 되여있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앞두고 공개된것이다.

사태의 엄중성은 또한 이번 보고서에 밝혀진것처럼 미국이 저들의 《정밀공습작전》이 필연코 《전면전쟁》으로 번져질것이라고 보면서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옹근 한차례의 대규모전쟁을 지금 당장이라도 일으키려 하고있다는것이다.

대변인은 조선반도에서 날로 현실화되고있는 미국의 침략전쟁책동은 조선로동당이 제시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필연성을 다시한번 실증해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