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또중고 학생들의 조국방문의 나날
2016년 06월 29일 16:44 공화국 민족교육 주요뉴스조국의 품속에 민족적긍지 더욱 두터이
【평양발 김숙미기자】해마다 이 시기에 진행되는 각지 조고생들의 수학려행은 학생들에게 있어서 조국이란 무엇인지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잘 알게 해줄뿐만아니라 앞으로 재일조선인으로서 떳떳이 살아나갈 인생길에 대하여 깊이 생각을 하게 되는 매우 귀중한 계기이자 전환점이기도 하다. 지난 6월 9일부터 23일에는 교또조선중고급학교 학생들이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여 뜻깊은 나날을 보내였다.
![옥류관을 찾아 평양랭면을 맛보는 교또조고 학생들](https://www.chosonsinbo.com/wp-content/uploads/2016/06/DSC_1051_R.jpg)
옥류관을 찾아 평양랭면을 맛보는 교또조고 학생들
사건의 기억
《바퀴벌레 조선인!》, 《조선학교를 일본에서 쫓아내라!》
2009년 12월 《재일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의 회(재특회)》성원들이 교또조선제1초급학교(당시) 교문앞에서 민족차별적인 망동을 벌린 그 추악한 사건. 이번에 조국을 방문한 교또중고 고급부 3학년 학생들은 전입생, 편입생들을 제외한 전원이 그 사건현장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