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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창립60돐〉학교사업 안받침해온 직원들의 이야기

2016년 05월 28일 10:48 민족교육

공훈리발사가 본 조선대학교

올해 창립 60년을 맞이한 조선대학교를 밑에서 안받침해온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속에는 재정사업을 맡아보는 리사들이 있으며 기숙사생활을 뒤받침해주는 수많은 직원들이 있다.

조대 매점 2층에는 리발소가 있다. 여기에는 조대창립 11돐이 되는 해인 1967년부터 2002년까지 전임으로 사업하였다가 그후 비전임으로 주 2번씩 사업하는 일본에서 유일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훈리발사 진도협씨(74살)가 있다. 많을 때는 하루에 20명이나 맡았었지만 지금은 하루에 2, 3명의 머리를 정성껏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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