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 적도기네 대통령취임식에 참가／두 나라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주제로 회담도

김영남위원장이 적도기네대통령과 회담하였다.(《로동신문》전자판)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이 5월 20일 말라보의 씨뽀뽀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적도기네공화국 대통령취임식에 참가하였다.

여기에는 여러 나라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아프리카지역의 고위인사들, 명예손님들, 이 나라 주재 외교대표들, 적도기네의 부대통령들, 정부수상, 국회 상하원 의장들, 의원들, 각계인사들이 참가하였다.

취임식에서는 적도기네공화국 대통령이 국기앞에서 경의를 표시한 다음 취임선서를 하였다.

김영남위원장은 오비앙 느게마 므바쏘고대통령을 축하하며 적도기네인민의 위업에 대한 조선인민의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김영남위원장은 21일 대통령궁전에서 오비앙 느게마 므바쏘고대통령과 회담하였다.

대통령은 김정은최고령도자각하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을 열렬히 축하한다고 말하였다.

조선인민의 영원한 수령들이신 김일성주석각하와 김정일각하께서 적도기네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물심량면의 지지성원을 보내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적도기네공화국 정부의 변함없는 립장이라고 하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고있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언제나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라고 확언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여러 나라 국가수반들과 면담

김영남위원장은 이날 적도기네공화국 대통령취임식에 참가한 이드리스 데비 이뜨노 챠드공화국 대통령, 알리 봉고 옹딤바 가봉공화국 대통령, 포스땡 아르상쥬 뚜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데니 싸쑤 느게쏘 꽁고공화국 대통령, 알파 꼰데 기네공화국 대통령, 이브라힘 부바까르 케이타 말리공화국 대통령을 각각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해당 나라 국가수반들에게 보내시는 인사를 김영남위원장이 전하였다.

국가수반들은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것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하여 열렬히 축하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김영남위원장은 19일 마하마두 이쑤푸 니제르공화국 대통령, 테렌스 시눈쿠루자 부룬디공화국 제1부대통령, 쥬아낌 알베르뚜 쉬싸누 모잠비끄공화국 전 대통령을 만났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