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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박근혜는 핵억제력에 대해 함부로 짖어대지 말아야》

2016년 05월 06일 06:18 공화국

박근혜패당은 더이상 민족공동의 보검인 우리의 핵억제력에 대해 함부로 짖어대지 말아야 한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5일 최근에 박근혜가 조선의 핵보유에 대한 악담질을 벌린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최근 박근혜패당이 그 무슨 《굳건한 안보》와 《강력한 제재》로 《북의 비핵화》부터 이끌어내야 한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짖어대고있다.

박근혜년도 지금은 대화가 아니라 《제재와 압박》에 집중해야 할 때이라고 쉴새없이 악담질하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요즘에는 어중이떠중이들을 내세워 《제재와 압박》, 《위협과 경고》에는 한계가 있다는것을 스스로 인정하면서 이제는 우리에게 《확실한 핵포기만이 살길》이라는것을 인식시키는 그 무슨 《창조적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해괴한 소리까지 줴쳐대고있다.

지어 력사적인 우리 당 제7차대회가 핵보유를 인정받고 선언하는 대회로 될것이라고 제멋대로 떠들어대고있다.

일일이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망발이지만 우리의 핵보유와 함께 력사적인 우리 당 대회까지 걸고든 이상 몇마디 하지 않을수 없다.

박근혜패당이 진정으로 조선반도핵문제의 《창조적해법》을 찾고싶다면 적어도 다음과 같은 초보적인 상식정도는 똑바로 새겨두어야 할것이다.

첫째로, 조선반도핵문제가 발생한 근원부터 다시 공부해야 한다.

무슨 문제이든지 공정하게 해결하려면 그 발생근원부터 잘 알아야 하며 그것을 모르고서는 그 어떤 해결방도도 찾을수 없다.

다시금 명백히 강조하건대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산생시킨 근원은 미국의 날강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있다.

미국이 우리 나라를 분렬시킨 첫날부터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가장 악랄한 적대시정책을 실시하여왔고 그에 따라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핵무기를 끌어다놓고 수시로 우리를 위협공갈해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박근혜패당은 핵문제발생근원에 대한 력사공부부터 다시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둘째로, 박근혜는 우리가 왜 핵을 보유하게 되였는가 하는것도 똑똑히 알아야 한다.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것이 보편적인 상식이다.

우리가 핵억제력을 보유한것도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과 공갈에 대응하기 위해서였다.

세계 그 어디에도 우리 공화국처럼 핵초대국의 무모한 핵전쟁위험속에서 살아온 나라는 없다.

지금은 그 위협공갈이 우리의 자주권은 물론 생존권까지 참을수 없게 침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서 팔짱을 끼고 지켜볼수만 없기에 우리는 불가피하게 핵위협에 핵으로 대응하는 길을 선택한것이다.

우리가 핵능력의 급속한 고도화를 실현하여 오늘은 가질것은 다 가지고 쥘것은 다 틀어쥐게 된것도 결국은 우리에 대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로골적인 핵위협때문이다.

박근혜패당은 이런것쯤은 알고 그 누구의 핵보유에 대해 줴쳐대야 한다.

셋째로, 박근혜패당은 누가 인정하든 말든 수소탄까지 보유한 우리의 핵보유국지위는 달라질래야 달라질수 없다는것을 알고 우리와 상대할 생각을 해야 한다.

다시금 천명하건대 우리의 핵은 민족을 지키고 나라를 보위하기 위한 자위적억제수단이지 결코 그 누구의 인정이나 승인을 받자고 만든것이 아니다.

우리 나라는 이미 소형화된 수소탄까지 가진 명실상부한 핵강국이며 다종화된 핵공격수단도 그쯘히 갖춘 당당한 핵보유국이다.

우리 공화국의 당당한 핵보유국지위는 누가 인정하든 안하든 그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이 지위는 적대세력들이 부정한다고 해서 결코 달라질수 없으며 더우기 미국이 포기하란다고 하여, 박근혜패당이 그처럼 애타게 바란다고 하여 없어질 우리의 핵이 아니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넷째로, 박근혜패당이 진정으로 핵문제해결의 《창조적해법》을 찾으려거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추종하는 동족대결정책을 버리고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는데서 찾는것이 좋을것이다.

우리는 이미 박근혜가 할애비처럼 섬기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세력들에게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버리는것만이 핵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길이라는데 대해 알아듣고도 남으리만큼 말해주었다.

한마디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따르는 핵위협공갈이 계속되고 박근혜역적패당의 《북핵페기》소동이 요란해질수록 그에 대응한 우리 핵억제력의 타격력은 더욱 빠른 속도로 강화된다는것을 똑바로 명심해야 한다.

《북핵페기》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창조적해법》은 핵무기를 휘두르며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날강도 미제의 존재를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리는데서 찾아야 한다.

비참한 종말을 눈앞에 두고있는 박근혜패당이 꺼져가는 잔명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하려거든 현실을 똑바로 보고 더이상 민족공동의 보검인 우리의 핵억제력에 대해 함부로 짖어대지 말아야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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