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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새로운 선택을 모색할 때/조선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

2016년 05월 01일 09:00 공화국

미국과 남조선이 사상최대규모로 감행한 합동군사연습이 끝난것과 관련하여 4월 30일 조선정부, 정당, 단체는 련합성명을 발표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핵전쟁위협에 대응하여 나라의 핵공격능력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비해놓은 오늘 우리의 자주이고 존엄이며 생명인 핵을 두고 그 누구도 더는 딴꿈을 꾸지 말아야 한다. 오늘 우리는 미국의 핵우세와 핵패권에 당당히 맞설수 있는 실질적수단을 다 갖춘 명실상부한 핵강국의 지위에 올라섰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와 침략위협이 핵공갈과 함께 지속되는 한, 이 지구상에서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우리는 이미 틀어쥔 정의의 핵보검을 더욱 서슬푸르게 벼려갈것이며 자주도 정의도 핵으로 지키고 그 위력으로 나라의 통일과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이다.

2. 자강력제일주의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전체 인민이 복된 삶을 향유하는 우리 식 경제강국의 눈부신 웅자가 확연해지고있는 오늘 미국과 괴뢰패당은 그 무슨 《제재》와 《봉쇄》의 효과에 대해 망상하지 말아야 한다.

3. 미국과 그 추종세력은 우리와의 대결에 매달릴수록 차례질것이란 패배자의 오명과 수치뿐이며 선군조선의 백승의 신화는 영원하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지금껏 실현불가능한 반공화국침략야망에 환장하여 리성을 잃고 광분하여온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자신들을 위해서라도 전쟁열에 들뜬 머리를 식히고 새로운 선택을 모색할 때가 되였다. 미국은 그 누구에게도 위협으로 되지 않는 우리의 핵에 대하여 계속 무지하게 걸고들것이 아니라 조선반도와 주변정세악화의 화근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따른 북침전쟁연습부터 중단하는 용단을 내려야 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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