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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께서 하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

2016년 05월 08일 09:57 공화국 자료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하시는 김정은원수님(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를 하시는 김정은원수님(조선중앙통신)

동지들!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우리 당의 오랜 력사에서 더없이 준엄한 투쟁의 시기였으며 위대한 전변이 이룩된 영광스러운 승리의 년대였습니다.

총결기간 조선로동당은 류례없이 엄혹한 환경속에서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주체적인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에게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킴으로써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고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놓았습니다.

력사상 그 어느 당과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간고하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우리 당은 자기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하여 깊이 확신하게 되였으며 당을 따라 영원히 주체의 한길로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각오와 의지는 더욱 굳세여졌습니다.

오늘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인 투쟁으로 자랑찬 위훈을 새겨온 잊을수 없는 추억과 가슴벅찬 승리자의 자부심을 안고 당 제7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우리 당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력사의 분수령으로 될것입니다.

1. 주체사상, 선군정치의 위대한 승리

동지들!

총결기간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 선군혁명로선을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수행에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을 조직동원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세계적인 대정치풍파와 겹쌓인 난관속에서 우리 혁명을 주체의 한길로 향도해온 백승의 기치였으며 선군정치는 우리 당과 인민이 준엄한 난국을 뚫고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게 한 승리의 보검이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주체사상과 선군정치, 당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자랑찬 승리가 이룩되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토대가 마련되였습니다.

1)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

동지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며 제국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혁명세력과의 치렬한 투쟁속에서 전진하는 혁명위업입니다.

총결기간 조선로동당은 전대미문의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을 벌리였습니다.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의 기치밑에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변혁하여 우리 혁명의 정치군사적, 경제적위력을 강화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력사적리정표로 되였습니다.

우리 당은 당 제6차대회가 제시한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강령에 따라 전당과 전군을 주체사상화하며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 인테리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다그쳐 사회주의위업의 주체를 튼튼히 다지였습니다.

우리 당은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인민을 조직동원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0대전망목표수행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습니다.

80년대속도창조운동의 불길높이 당 제6차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은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며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앞당겨 실현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로 되였습니다.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의 기치밑에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은 지난 세기말 세계적인 반사회주의, 반혁명의 역풍속에서 엄중한 도전에 부닥치게 되였습니다.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책동으로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무너지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졌으며 이를 기화로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공세는 사회주의의 보루인 우리 나라에 집중되게 되였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사상문화의 모든 방면에서 우리의 사회주의를 압살하기 위한 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조성된 준엄한 정세에 대처하여 제국주의자들의 반혁명적공세를 혁명적공세로 짓부셔버릴 단호한 의지로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조직전개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제국주의자들의 공격과 비난으로부터 사회주의사상과 리념을 옹호고수하고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굳건히 다지였습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좌절과 반사회주의사상조류의 역풍속에서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자주적리상이고 정의이며 그 승리는 필연적이라는것을 과학리론적으로 론증함으로써 인민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고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드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정치사상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는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변화된 국제적환경과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으로부터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는것과 함께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의 본태를 고수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나갔습니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 변함없이 당을 따르는 우리 인민에 대한 확고한 믿음에 기초하여 우리 당은 주체사상의 기치, 사회주의의 기치를 계속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갔습니다.

격변하는 정세속에서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이 주체의 궤도를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이 열리고있던 시기에 우리 당과 인민은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위대한 수령님을 뜻밖에 잃는 청천벽력같은 민족의 대국상을 당하게 되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신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최대의 슬픔이고 상실이였으며 우리 혁명에 있어서 가장 큰 시련이였습니다.

민족의 대국상후 우리를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정치군사적압력과 전쟁도발책동, 경제적봉쇄는 극도에 이르렀으며 여기에 혹심한 자연재해까지 겹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형언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을 겪게 되였습니다.

우리 조국의 안전과 사회주의의 운명은 위험에 처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세계가 조선의 운명에 대하여 우려하고 제국주의반동들이 어리석게도 우리의 《로선변화》와 《체제붕괴》에 대하여 떠들던 시기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단호히 선언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을 오로지 수령님의 뜻대로, 수령님식대로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위대한 수령님의 위업을 계승하여 조선혁명의 백승의 진로인 선군혁명로선을 확고히 견지하고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선군정치는 총대중시,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군사를 모든 사업에 앞세우며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군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김정일동지식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입니다.

선군정치에는 혁명의 총대우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도, 혁명의 승리도 있다는 선군혁명의 원리가 구현되여있으며 혁명은 오직 자기 힘을 강화하고 자체의 힘으로 하여야 한다는 자력자강의 정신과 우리 당의 드팀없는 반제자주적립장, 혁명적원칙이 집대성되여있습니다.

선군은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전통이며 선군정치는 주체의 기치밑에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력사와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주체사상을 뿌리로 하여 선군정치방식이 창조되고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위한 투쟁과정에 다져진 정치사상적, 군사적힘이 있었기에 선군의 위력이 높이 발양되고 주체혁명의 새시대, 선군시대가 펼쳐질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의 위업에 충실한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고 선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선군혁명의 주력군인 인민군대를 백방으로 강화하면서 국방위주의 국가기구체계를 확립하고 모든 분야를 선군의 원칙과 요구에 맞게 개조하고 정비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군사중시,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국방공업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적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온 나라가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던 엄혹한 시기에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의 국방공업을 강위력한 자위적국방공업으로 더욱 튼튼히 강화발전시키시였습니다.

선군정치에 의하여 마련된 주체적국방공업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조국의 안전과 사회주의의 성새를 튼튼히 보위할수 있게 한 담보로 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선군정치의 전 행정에서 반제자주적립장과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였습니다.

반제자주적립장과 사회주의원칙은 혁명적당이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립장, 근본원칙이며 이것은 혁명과 반혁명, 사회주의와 기회주의를 가르는 시금석입니다.

반제자주적립장, 사회주의원칙을 고수하는것이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처럼 우리 당과 인민앞에 자주적인민으로 존엄있게 사느냐, 또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하는 사생결단의 문제로 첨예하게 나선 때는 일찌기 없었습니다.

우리 당은 정세가 엄혹할수록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총대의 위력에 의거하여 반제자주적립장과 사회주의원칙을 견결히 지킴으로써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갔습니다.

우리 당은 적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총을 들이대면 대포를 내대는 초강경대응으로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압력과 도전을 단호히 제압분쇄하였으며 우리 주변에서 어지럽게 불어오는 부르죠아자유화바람과 《개혁》, 《개방》바람도 선군총대의 기상으로 날려버리며 우리가 선택한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곧바로 전진하였습니다.

랭전종식후 적지 않은 나라들이 미국의 군사적압력과 전횡에 기가 눌리워 원칙을 저버리고 타협과 굴종의 길로 나아가고있을 때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반제자주적립장과 사회주의원칙을 견지하여온 조선로동당의 투쟁경험은 제국주의와의 힘의 대결전의 시대인 오늘 반제자주, 사회주의원칙은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오직 강력한 총대에 의해서만 지켜지고 고수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선로동당은 무적필승의 총대의 위력으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키고 사회주의를 수호하며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었습니다.

우리 당은 강력한 군사적힘에 의거하여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가증되는 군사적압력과 침략책동을 걸음마다 여지없이 짓부셔버리였습니다.

제국주의반동들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압살하기 위하여 국제적인 제재와 봉쇄책동에 매달리면서 우리 나라를 핵선제타격대상으로까지 정하고 침략책동에 광분하였지만 선군의 위력으로 철의 성새를 이룬 우리 공화국을 추호도 건드릴수 없었습니다.

우리 당은 나라의 자주권과 우리 인민의 운명을 침해하고 우리 제도를 압살하려는 적들의 로골화되는 군사적공갈과 침략책동에 단호히 맞받아나갔으며 전당, 전군, 전민을 정의의 조국보위전, 사회주의수호전에 총궐기시켰습니다.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한결같이 일떠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우리는 장기간에 걸친 치렬한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였으며 조국의 안전과 자주권, 사회주의를 영예롭게 수호하였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인민을 전쟁의 참화에서 구원함으로써 우리 당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의 수호자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습니다.

지금 세계도처에서 전쟁의 참화가 그치지 않고 여러 나라 인민들이 살길을 찾아 방황하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지난 수십년동안 전쟁의 포성이 한번도 울리지 않았으며 우리 인민들은 비록 생활이 유족하지는 못해도 전쟁을 모르는 속에 평화롭고 안정된 생활을 누려왔습니다.

이것은 다름아닌 선군정치의 덕이며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이 이룩한 최대의 공적이 있습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준엄한 투쟁속에서도 승리의 신심드높이 조국번영의 앞날을 내다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줄기차게 투쟁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새로운 단계에로 전진시켰습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위대한 수령님의 뜻이였으며 우리 인민의 리상이고 념원이였습니다.

우리 당은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새로운 경제건설로선을 제시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에로 전체 군대와 인민을 조직동원하였습니다.

인민군대를 선군혁명의 주력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내세우고 인민군대에서 발휘된 혁명적군인정신을 온 사회가 따라배우도록 한 우리 당의 선군령도에 의하여 혁명적군인정신을 구현한 강계정신이 창조되고 성강의 봉화가 타올랐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였습니다.

선군혁명령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켜나감으로써 우리 당은 총대를 틀어쥐면 어떤 역경속에서도 세계적인 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 진리를 확증하고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새로운 높은 단계를 열어놓았습니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것은 력사의 기적이며 이것은 주체사상, 선군정치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동지들!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고 선군정치가 열어놓은 승리의 길을 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가 힘차게 전진하고있던 시기에 우리 당과 인민은 천만뜻밖에도 위대한 장군님을 잃는 민족의 대국상을 또다시 당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잃은 피눈물의 언덕에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장군님의 생전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에 결연히 떨쳐나섰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조직령도하였습니다.

력사적인 당 제4차 대표자회를 계기로 우리 당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모시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높이 들고나가려는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천명하였으며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당원들과 인민들을 조직동원하였습니다.

우리는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혁명의 향도적력량인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를 뿌리뽑기 위한 전당적인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는 한편 당안에 강철같은 기강과 규률을 확립함으로써 당의 전투력과 위력을 백방으로 높이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따라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제시하고 그 관철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였습니다.

우리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은 급변하는 정세에 대처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우리 혁명의 최고리익으로부터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이며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나라의 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지면서 경제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건설하기 위한 가장 정당하고 혁명적인 로선입니다.

당의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반제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우리 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길수 있는 위력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구상과 념원대로 부강한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운동을 조직전개하여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펼치였습니다.

우리는 당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이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을 틀어쥐고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도록 하였습니다.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을 과감히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아 내달리는 만리마시대를 열어놓았습니다.

오늘 우리 조국땅에 펼쳐지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토록 념원하시던 사회주의강국을 우리의 힘으로 반드시 일떠세울수 있으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의 날이 멀지 않았다는 굳은 신심을 안겨주고있습니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과학이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견지해오신 자주적인 혁명로선과 혁명방식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길에 우리 혁명의 승리가 있고 민족만대의 번영이 있다는 바로 이것이 총결기간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의 주되는 총화입니다.

전대미문의 험로역경속에서 주체의 기치,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영웅적투쟁은 성스러운 우리 당력사와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사에 영원히 기록될것입니다.

2)강성국가건설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

동지들!

총결기간 사회주의건설에서 빛나는 승리가 이룩되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토대가 마련되였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는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 불패의 군사강국을 일떠세운것입니다.

사상과 정치는 사회생활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며 따라서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지고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중요한 과업입니다.

조선로동당은 주체의 사상론과 일심단결의 혁명철학, 자주의 정치로선을 구현하여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사회주의정치사상강국으로 전변시켰습니다.

총결기간 우리 당은 시종일관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교양사업,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워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을 우리 당, 우리 제도가 제일이고 우리 사상, 우리 위업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지닌 견결한 혁명투사들로 억세게 키웠습니다.

제국주의반동들이 이색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우리 내부에 들이밀어 혁명대오를 변질와해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지만 당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된 우리 인민의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과 의지를 꺾을수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는 온 사회가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천만군민이 투철한 혁명보위정신과 견결한 사회주의수호정신을 지니고 김일성민족의 위대한 정신력으로 거창한 변혁의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불패의 사상강국으로 위력떨치고있습니다.

전당과 전체 인민이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실현한것은 총결기간 우리 당이 이룩한 커다란 성과이며 업적입니다.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철학입니다.

장군님께서는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일심단결의 사상을 내놓으시고 로숙한 령도예술로 전당과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실현하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전당이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인민에게 의거하여 투쟁해나가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 인덕정치에 의하여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가 두터워지고 사회의 정치적안정이 보장되였으며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가 공고화되였습니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있습니다.

정치사상강국으로서의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용은 주체사상을 구현한 자주정치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나가고있는데서 뚜렷이 과시되고있습니다.

우리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리익과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풀어나가며 당과 국가활동에서 혁명적원칙,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고 세계정치무대에서 존엄높은 정치강국으로서의 권위와 영향력을 당당히 행사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청년들을 주체의 혈통을 이어나가는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키움으로써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건설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청년문제해결의 근본으로 틀어쥐고 청년교양에 큰 힘을 넣었습니다.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청년동맹에 큼직큼직한 일감들을 맡겨 실천투쟁속에서 청년들을 억세게 키웠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당이 맡겨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훌륭히 건설하여 조선청년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자력자강의 힘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머리우에 철퇴를 안기였습니다.

주체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대지에서 청년전위들이 창조한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은 오늘의 시대정신입니다.

청년들이 당의 권위를 앞장에서 옹위하고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는 믿음직한 전위대, 창조의 거인들로 튼튼히 준비된것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입니다.

세계적인 난문제로 되고있는 청년문제, 혁명의 계승자문제를 빛나게 해결하고 세상에 자랑할만 한 청년강국을 일떠세운것은 우리 당의 긍지이고 커다란 승리입니다.

청년강국을 건설한것으로 하여 우리 나라는 활력있고 희망에 넘친 주체의 정치사상강국으로서 그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

총결기간 조선로동당이 이룩한 특출한 성과는 선군혁명로선, 자위의 군사로선을 관철하여 우리 조국을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강화발전시킨것입니다.

우리 당은 선군혁명의 원리로부터 출발하여 군사강국건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에 큰 힘을 넣었습니다.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는 최고사령관의 유일적령군체계가 철저히 서고 당중앙결사옹위정신, 총폭탄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한 혁명강군으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주력군으로 준비되였습니다.

오늘 인민군대는 최고사령관을 중심으로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에 기초하여 굳게 뭉친 진정한 전우부대, 동지부대로 강화발전되였으며 혁명적군풍과 강철같은 군기가 확립되고 정규화적면모를 훌륭히 갖춘 최정예전투대오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전군에 타오른 백두산훈련열풍속에서 인민군장병들이 김일성-김정일군사사상과 전략전술로 튼튼히 무장하고 높은 실전능력을 지닌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자라났습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는 그 어떤 제국주의침략세력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우리 식의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되였습니다.

인민군대는 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기개와 위력을 떨치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령도밑에 인민내무군은 당에 충실한 혁명적무장력으로, 조국과 인민의 믿음직한 보위자로 장성강화되여 수령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습니다.

총결기간 국방공업과 국방과학기술부문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국방공업과 국방과학기술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의 국방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우리 식의 새로운 주체무기개발사업을 힘있게 벌려 국방공업발전에서 최첨단돌파의 전망을 열어놓았습니다.

지금 우리의 국방과학기술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국방공업부문에서는 정밀화,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된 우리 식의 첨단무장장비들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고있습니다.

핵무기연구부문에서는 세차례의 지하핵시험과 첫 수소탄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려세우고 미제의 피비린내나는 침략과 핵위협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게 한 자랑찬 승리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의 국방공업은 적들의 그 어떤 현대적인 무장장비도 일격에 짓뭉개버릴수 있는 위력한 무장장비들을 생산보장하는 자립적국방공업, 혁명공업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첨단수준에 올라선 주체적국방공업의 위력앞에서 적들은 공포에 떨고있으며 우리 인민들은 강력한 국방력, 전쟁억제력의 보호를 받으며 삶에 대한 걱정없이 필승의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에 떨쳐나서고있습니다.

온 사회에 총대중시, 군사중시기풍이 확립되고 민간무력의 싸움준비완성에서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온 나라가 군사를 제일국사로 여기고 군사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며 전체 인민이 결전의 시각에는 전민항전으로 조국통일성업을 이룩할 결사의 각오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습니다.

로농적위군을 비롯한 민간무력이 자기 도와 군, 자기 향토를 자체로 지킬수 있는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되고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가 확립되였습니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이 그토록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간고분투하여 세계가 경탄하는 불패의 군사강국을 건설한것은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며 이것은 조국의 강성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확고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할수 있게 한 력사적공적입니다.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이 훌륭히 건설됨으로써 우리 혁명의 주체적력량이 비할바없이 강화되였습니다.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인민, 강력한 총대를 틀어쥔 인민은 가장 위력한 혁명의 주체로 되는것이며 이런 인민의 성스러운 위업은 필승불패입니다.

총결기간 경제건설과 문화건설에서도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자립적민족경제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경제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가 적극 추진되였습니다.

자립경제의 원료, 연료, 동력기지가 강화되고 중요부문들에 주체적인 생산공정들이 갖추어졌으며 공업의 부문구조가 더욱 개선되였습니다.

안변청년발전소와 희천발전소,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 중소규모의 발전소들이 건설되고 전망이 좋은 탄광, 광산들이 개발되였습니다.

주체철생산체계가 확립되고 주체비료, 주체비날론생산공정이 꾸려졌으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들에 새로운 생산기지들이 일떠서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이 한층 강화되였습니다.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속에 공장, 기업소들에서 설비와 생산공정의 현대화가 적극 추진되고 인민경제의 전반적기술장비수준이 높아졌습니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담보하는 현대적인 기계제작기지들과 전자, 자동화요소와 기구생산기지들이 꾸려져 우리의 공업이 첨단설비들을 자체로 만들어내는 높은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체신발전에서 혁신적성과가 이룩되였으며 운수, 건재를 비롯한 여러 부문의 생산공정들과 기술장비, 운영수단들이 더욱 현대화되였습니다.

총결기간 우리 당은 인민생활문제를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에 큰 힘을 넣었습니다.

농업부문에서 종자혁명과 감자농사혁명, 두벌농사와 과학농사의 열풍이 일어나고 32만여정보의 토지가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정리되였으며 1만여㎞의 자연흐름식물길이 건설되여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습니다.

당의 령도밑에 전국도처에 일떠세운 현대적인 축산기지들과 양어장, 남새온실과 버섯생산기지, 드넓은 청춘과원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귀중한 밑천입니다.

수산부문에서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할데 대한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져 수산업발전의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습니다.

경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 기술개건과 원료, 자재의 국산화사업이 적극화되여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보장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에 따라 주체적건축사상이 구현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 사회주의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토대가 튼튼히 다져졌습니다.

사회주의문화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이 관철되여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우수한 과학기술력량이 자라나고 과학연구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강화되였으며 과학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이 이룩되였습니다.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핵심기초기술과 우주기술을 비롯한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조선지식인의 슬기와 재능을 과시하였습니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주체조선의 장한 영웅들인 우리의 우주과학자들은 온 세계가 지켜보는 속에서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발사의 대성공을 이룩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권위와 위대한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개를 높이 떨치였습니다.

총결기간 우리 당의 교육중시사상과 로선에 따라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 원격교육체계가 확립된것을 비롯하여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에서 새로운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과학기술전당이 21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 최신과학기술보급의 중심거점으로 훌륭히 건설되고 전국도처에 미래원과 과학기술보급실들이 꾸려져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의 령마루에로 비약해나갈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였습니다.

우리 당의 주체적보건사상과 정책에 의하여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와 옥류아동병원, 류경치과병원을 비롯한 현대적인 의료기관들이 꾸려지고 전국적인 먼거리의료봉사체계가 세워져 인민들에 대한 의료봉사가 개선되였습니다.

당의 체육중시정책에 따라 체육열풍이 일어나고 체육시설들이 개건되였으며 나라의 체육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났습니다.

우리의 미더운 체육인들은 올림픽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서 주체조선의 영예를 떨침으로써 인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습니다.

총결기간 인민군대에서 선군문화의 본보기가 창조되고 우리 국가의 자랑인 공훈국가합창단을 비롯한 많은 예술단체들이 혁명적진군의 나팔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다부작예술영화 《민족과 운명》과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주체문학예술의 성공작으로, 세계적인 걸작으로 창작되고 군인들과 근로자들속에서 군중문화예술활동이 활발히 벌어져 온 사회에 혁명적랑만이 넘치게 되였습니다.

출판보도부문의 기자, 편집원들과 언론인들은 당정책의 충직한 대변자, 견결한 옹호자, 힘있는 선전자로서의 사명을 자각하고 혁명의 붓대로 당의 사상과 위업을 충실하게 받들었습니다.

전국적범위에서 도시와 농촌, 거리와 마을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투쟁이 벌어졌으며 여러 명승지들과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훌륭히 꾸려져 인민들의 문화생활조건과 환경이 개선되였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위대한 주체사상과 당의 선군령도를 충정으로 받들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애국의 열정을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는 천만군민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스며있는 소중한 민족의 재부이며 부강조국건설과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담보하는 고귀한 밑천으로 됩니다.

3)혁명위업의 빛나는 계승

동지들!

총결기간 우리 당과 인민이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이룩한 모든 승리와 성과의 근본비결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투쟁하여온데 있으며 수령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하여온데 있습니다.

인민대중의 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은 수령의 령도밑에 개척되고 전진해나가는 성스러운 위업이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입니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가 받지 못하는가, 혁명의 길을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수령의 위업을 대를 이어 변함없이 계승해나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데 혁명의 승패와 나라와 민족의 전도가 달려있습니다.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력사는 위대한 수령을 모시지 못한 당은 혁명에서 승리할수 없으며 수령의 위업을 옳게 계승하지 못하면 당이 변질되게 되고 혁명의 좌절을 가져오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기였습니다.

우리 당과 인민은 혁명투쟁의 전기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투쟁하여왔습니다.

김일성동지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십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구한 기간 전인미답의 간고하고 시련에 찬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고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워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만년기틀을 마련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백두의 밀림속에서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싸우시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만고풍상을 다 겪으시며 오로지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번영, 나라의 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투쟁하시였으며 조국과 인민, 민족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을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탁월한 수령이십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백두에서 개척된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와 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기적과 변혁의 새 력사를 창조하시였으며 우리 혁명이 류례없이 준엄하였던 시기에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혁명의 운명,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민족번영의 새시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으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험난한 길을 헤치며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초불처럼 태우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인간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총결기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혁명의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투쟁함으로써 우리 인민은 가장 자주적이고 존엄높은 인민으로 될수 있었고 우리 조국은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위용떨칠수 있었으며 우리 혁명은 력사의 폭풍우를 뚫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올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승리의 한길을 걸어온 조선로동당은 혁명위업계승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빛나게 해결하고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왔습니다.

조선로동당은 혁명위업계승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 수령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대를 이어 변함없이 고수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수령영생위업의 기원을 열어놓으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전체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위대한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수령영생의 신념을 안겨주시고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도록 하시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은 확고부동한 혁명적신념과 도덕의리에 기초하여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숭엄하게 꾸리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수령님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정중히 모시도록 함으로써 수령님들께서 언제나 우리 인민들과 함께 계시며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수령님들의 구상과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가도록 함으로써 나날이 부강번영하는 조국과 더불어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혁명력사가 계속 줄기차게 흐르도록 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의 기치,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이는 투쟁과정에 우리 당과 인민은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수행에서 수령이 결정적역할을 하며 수령의 위업계승문제가 혁명의 운명과 인민의 장래를 결정하는 근본문제이라는 고귀한 철리를 뚜렷이 확증하였습니다.

수십성상에 걸쳐 승리의 한길을 걸어온 조선로동당은 수령복이 있는 존엄높고 영광스러운 당이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은 영원히 필승불패입니다.

2.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동지들!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만년초석으로 하여 조선혁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키며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을 바쳐오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는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력사적사명입니다.

우리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계속혁명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감으로써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하여야 합니다.

1)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

동지들!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야 합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함으로써만 빛나게 완성될수 있습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우리 당의 최고강령입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일찌기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시고 실현하여오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혁명적계승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입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의 자주적리상과 념원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력사적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혁명의 주체적력량은 억척으로 다져지고 우리 나라의 전략적지위와 영향력은 비상히 강화되였습니다.

우리가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대결에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하고 이 땅우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며 세계자주화위업수행의 주인공이 되자면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힘있게 다그쳐 우리의 정치군사적, 경제적위력을 백방으로 확대강화하여야 합니다.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한다는것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우리 혁명을 전진시키며 김일성-김정일주의에 기초하여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고 완성해나간다는것을 말합니다.

다시말하여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한다는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고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개조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시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심화발전시키신 주체사상과 그에 의하여 밝혀진 혁명과 건설에 관한 리론과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입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우리 당의 최종목적인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사회의 진면모와 그 건설의 합법칙적로정,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 과정에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전략과 투쟁방침을 과학적으로 밝혀주고있습니다.

위대한 주체사상, 선군사상에 기초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한 혁명리론과 령도방법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에 맞게 혁명적으로 개조변혁해나가는 길을 뚜렷이 밝혀주고있는 여기에 우리 시대의 완성된 혁명의 지도사상으로서의 김일성-김정일주의의 특출한 력사적지위와 백승의 위력이 있습니다.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의도대로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며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조국과 혁명,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빛내여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입니다.

우리는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모든 부문에서 수령님들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우리 당과 국가, 군대를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과 국가, 군대로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는데서 오늘 우리앞에 나서는 기본투쟁과업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성하는것입니다.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입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구상하시고 만년기틀을 마련하여주신 강대한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입니다.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수행되는 사회주의위업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징표를 갖춘 국가건설을 통해서만 승리적으로 완성될수 있습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의 력사적단계이며 그것은 사회주의의 기초를 다지고 사회주의완전승리를 이룩해나가는 과정으로 됩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실현해나가는 투쟁속에서 사회주의완전승리를 담보하는 정치군사적력량과 경제기술적, 문화적기초가 튼튼히 마련되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전면적으로 발휘되게 됩니다.

우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 정치군사강국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과학기술강국과 경제강국, 문명강국의 령마루에 승리의 기발을 휘날림으로써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밑에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우리 당의 총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인민정권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강력한 무기입니다.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와 창조적활동을 원만히 보장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보위하며 집단주의위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갈수 있습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기간 수행하여야 할 계속혁명의 과업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높은 단계의 혁명입니다.

3대혁명을 통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에 기초한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와 통일단결이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고 경제, 문화건설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이룩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목표들이 달성되게 됩니다.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악랄한 사상문화적침투와 경제기술적봉쇄속에서 진행되며 우리 혁명의 대가 바뀌고있는 현실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더욱 철저히 수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사상혁명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기술혁명과 문화혁명을 다그쳐 제국주의의 반사회주의책동으로부터 우리의 사상과 제도, 문화를 굳건히 수호하고 모든 면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를 하늘과 땅처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입니다.

조선혁명의 력사는 자강력으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력사입니다.

자강력제일주의의 기반은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며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방식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입니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하여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력자강의 정신이 우리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최강자로 키우고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켰습니다.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습니다.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으며 우리 나라가 통일되고 강대해지며 잘살고 흥하는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밀고나가야 하며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도 주체적력량을 강화하여 우리의 힘으로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과 자강력제일주의를 항구적인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며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여야 하겠습니다.

2)과학기술강국건설

동지들!

과학기술강국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오늘 우리가 선차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입니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은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규정하는 징표로 됩니다.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며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의 경제기술적봉쇄를 짓부시고 우리의 자강력을 급격히 증대시키며 모든 부문을 빨리 발전시키자면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과학기술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짧은 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며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고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과학기술강국은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선 나라,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나라입니다.

과학기술강국건설의 목표는 가까운 앞날에 종합적과학기술력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나라들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서는것입니다.

우리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도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우리 과학자들의 애국충정과 우리 인민의 슬기와 민족적자존심을 폭발시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비약해나가야 합니다.

과학기술부문에서 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첨단돌파전은 현대과학기술의 명맥을 확고히 틀어쥐고 과학기술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앞서나가기 위한 사상전, 두뇌전입니다.

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야 나라의 과학기술전반을 빨리 발전시키고 지식경제의 토대를 구축해나갈수 있습니다.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적경쟁력을 가진 기술들을 개발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을 비롯한 핵심기초기술과 새 재료기술, 새 에네르기기술, 우주기술, 핵기술과 같은 중심적이고 견인력이 강한 과학기술분야를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힘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이미 일정한 토대가 있고 전망이 확고한 연구대상들에 힘을 넣어 세계패권을 쥐며 그 성과를 확대하는 방법으로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우주강국건설업적을 만년토대로 하여 우주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첨단기술의 집합체이며 정수인 실용위성들을 더 많이 제작, 발사하여야 합니다.

기계공학, 금속공학, 열공학, 재료공학을 비롯한 중요부문 기술공학들을 빨리 발전시키고 그 성과를 여러 경제부문에 적극 받아들여야 합니다.

기초과학은 과학기술강국을 떠받드는 주추입니다.

기초과학이 든든해야 나라의 과학기술이 공고한 토대우에서 끊임없이 발전할수 있습니다.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과 같은 기초과학부문에서 과학기술발전의 원리적, 방법론적기초를 다져나가면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들을 내놓아야 합니다.

과학기술의 종합적발전추세와 사회경제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경계과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우리는 가까운 앞날에 전반적인 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를 디디고 올라설수 있다는 배심을 가지고 첨단돌파의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하여야 합니다.

과학기술이 경제강국건설에서 기관차의 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과학연구부문에서는 과학기술로 경제발전의 길을 열고 과학기술로 경제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우리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학기술적방안과 실행대책을 명확히 세우고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에네르기와 철강재, 화학제품, 식량문제를 비롯하여 현시기 경제강국건설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적으로 해결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합니다.

나라의 긴장한 전기문제를 해결하며 에네르기보장을 경제장성에 확고히 앞세우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우리 나라 실정에 맞는 주체철생산기술을 완성하며 수입에 의존하는 원료, 자재, 설비들을 국산화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다그쳐야 합니다.

농업생산을 과학화, 공업화하며 경공업부문을 현대화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해결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과학기술과 경제의 일체화를 다그치고 나라의 경제를 현대화, 정보화하는데서 과학기술부문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나라를 과학기술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기 위하여서는 인재를 중시하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여야 합니다.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합니다.

과학기술강국을 떠메고나갈 과학기술인재대렬을 꾸리고 그들의 연구개발능력을 세계적으로 앞선 수준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국가과학기술발전전략에 따라 과학기술부문의 연구일군수를 가까운 기간에 3배이상 늘여야 합니다.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기술집약적산업과 현대화된 경제를 운영해나갈수 있는 관리인재들을 계획적으로 키우며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개발력량을 꾸리기 위한 사업도 잘하여야 합니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입니다.

전민학습의 대전당이며 다기능화된 과학기술보급의 중심기지인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보급망을 형성하여 새로운 과학기술자료들이 중앙에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보급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기관,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들에서 과학기술전당과 망으로 련결된 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려놓고 운영을 정상화하여 근로자들의 과학기술지식수준을 높이며 그들이 해당 단위의 기술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국가적인 작전과 지도관리를 바로하고 과학연구개발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며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국가적보장사업을 잘하여야 하겠습니다.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작전과 지도에서 전략적집중성을 보장하며 과학연구기관들이 연구사업을 제각기 분산적으로 하는 편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첨단돌파계획, 첨단기술산업화계획을 비롯한 국가의 전략적목표실현을 위한 계획들을 바로세우고 강하게 집행하여야 합니다.

과학기술과 경제의 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작성과 수행정형을 국가적으로 장악지도하고 추진하는 제도와 질서를 세워야 합니다.

과학기술의 보급과 도입사업을 잘하며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새 기술개발과 도입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질수 있게 경제관리방법을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다른 나라의 선진과학기술성과들을 우리 실정에 맞게 제때에 받아들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과학연구개발체계를 정비강화하여야 합니다.

전문과학연구기관들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비하고 새로운 첨단과학기술부문의 연구기관들을 조직하여 핵심적인 과학기술연구에 중심을 두고 활동하도록 하며 응용기술연구는 해당 성, 중앙기관과 공장, 기업소의 연구개발단위에서 맡아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대학들이 기초과학연구와 첨단과학기술개발에서 선도적역할을 수행하며 공장, 기업소들이 국가중점기술개발사업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과학기술적으로 떠밀어나갈수 있는 연구력량과 개발단위들을 꾸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여야 합니다.

국가예산편성에서 과학기술발전사업비의 몫을 체계적으로 늘이며 지방예산과 공장, 기업소들의 기업소기금을 해당 단위의 과학기술발전에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과학연구기관들과 대학들에서 첨단기술제품생산기지를 꾸리고 잘 운영하여 연구개발자금문제를 해결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모든 부문,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없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풀어나가야 합니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두뇌전, 실력전을 힘있게 벌리도록 적극 밀어주어 지식경제시대의 선도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귀중히 여기고 내세워주며 그들이 과학연구사업에 전심할수 있도록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온 사회에 과학기술학습기풍을 세워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게 함으로써 지식과 기술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3)경제강국건설, 인민경제발전전략

동지들!

경제강국건설은 현시기 우리 당과 국가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가 정치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지만 경제부문은 아직 응당한 높이에 이르지 못하고있습니다.

경제전반을 놓고볼 때 첨단수준에 올라선 부문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부문은 한심하게 뒤떨어져있으며 인민경제 부문들사이 균형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선행부문이 앞서나가지 못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에 지장을 주고있습니다.

우리는 경제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국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고 인민생활에서 전환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나라입니다.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에 필요한 물질적수단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며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 첨단기술산업이 경제장성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는 자립경제강국, 지식경제강국이 바로 사회주의경제강국입니다.

경제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은 자력자강의 정신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하여주는것입니다.

우리는 경제문제를 확고한 주체적립장에서 우리 인민의 자주정신과 창조정신, 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함으로써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봉쇄책동을 짓부시고 경제강국건설에서 질적인 비약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합니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보장하는데서 중핵적인 문제는 원료와 연료,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는것입니다.

경제발전에서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원료와 연료를 국내자원으로 보장하는 생산기술공정을 확립하며 첨단설비를 비롯하여 절실히 요구되는 기술수단들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자체로 생산보장하여야 합니다.

현대적기술에 토대하여 기초공업부문의 주체화수준을 높이고 나라의 자원을 종합적으로 효과있게 리용하며 원유를 비롯한 중요자원들을 적극 개발하여야 합니다.

에네르기, 동력문제와 식량문제는 인민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집니다.

에네르기생산을 경제장성에 확고히 앞세우는 방향에서 동력기지건설을 전망성있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수력을 위주로 하면서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합리적으로 배합하고 원자력발전의 비중을 높이며 다양한 자연에네르기원천을 적극 리용하여 국가적인 에네르기수요를 자체로 충족시켜야 합니다.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에네르기생산방식을 개선하며 나라의 경제를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전환하여야 합니다.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여야 합니다.

오늘뿐아니라 앞날까지 예견성있게 내다보면서 식량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이며 농업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사회주의농촌테제와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식량문제, 농업문제해결의 대강으로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해나가야 합니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제기되는 물질적수요를 국내생산으로 보장할수 있는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갖추고 부단히 개선완비하여야 합니다.

인민경제의 계획적균형적발전법칙의 요구를 구현하여 모든 경제부문들을 조화롭게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마그네사이트와 흑연, 규석과 희토류광물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에 풍부한 자원과 우리의 기술로 세계적인 패권을 쥘수 있는 경제분야를 개척하고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힘을 넣어야 합니다.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쳐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실현의 전략적목표는 모든 생산공정을 자동화, 지능화하고 공장, 기업소들을 무인화하는것입니다.

우리는 새 세기 산업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인민경제전반을 현대적기술로 개건하고 모든 부문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통합생산체계와 무인조종체계를 확립하고 록색생산방식을 비롯한 앞선 생산방법을 받아들이며 중요한 경제기술지표들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고 부단히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여야 합니다.

지식경제의 하부구조를 강력하게 구축하고 모든 부문에서 현대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며 과학과 기술, 지식이 생산을 주도하는 경영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과 기술관리공정을 개발창조형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첨단기술산업은 지식경제의 기둥입니다.

정보산업, 나노산업, 생물산업과 같은 첨단기술산업을 대대적으로 창설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첨단기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추적역할을 높여나가야 합니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데로 지향시켜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경제강국은 생산력발전수준과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일뿐아니라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는 인민의 락원이라는데 그 참다운 면모와 본질적특징이 있습니다.

우리는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기준으로 하여 풀어나가야 합니다.

인민생활에 직접 복무하는 부문들의 발전을 중시하고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로동생활조건과 물질생활조건을 마련해주며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을 확대하여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경제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인민경제발전을 위한 단계별전략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어김없이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당면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을 철저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의 목표는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경제부문사이 균형을 보장하여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것입니다.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을 틀어쥐고 에네르기문제를 해결하면서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을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고 농업과 경공업생산을 늘여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향상시켜야 합니다.

전력문제해결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야 하겠습니다.

전력문제를 푸는것은 5개년전략수행의 선결조건이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중심고리입니다.

5개년전략수행기간 당에서 제시한 전력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여야 합니다.

전력공업부문에서 발전소들의 불비한 생산공정과 시설들을 정비보강하고 기술개건을 다그쳐 발전설비의 효률을 높이고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며 전력생산원가를 체계적으로 낮추어야 합니다.

전력공업부문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자금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생산된 전기를 효과있게 리용하는것은 긴장한 전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입니다.

국가적인 통합전력관리체계를 구성하고 실속있게 운영하며 교차생산을 합리적으로 조직하여야 합니다.

송배전망을 개건보수하고 전압단계와 력률을 높여 전력의 도중손실을 극력 줄이며 송전계통을 점차 유연교류송전계통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 나라의 풍부한 동력자원에 의거하는 전력생산기지들을 대대적으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지금 건설중에 있는 발전소들의 조업기일을 앞당기고 대규모의 단천발전소를 최단기간에 건설하며 원자력발전소건설을 동시에 밀고나가 전력문제해결의 전망을 열어놓아야 합니다.

도, 시, 군들에서 중소형발전소들을 실용성있게 건설하고 정상적으로 운영하여야 합니다.

풍력과 조수력, 생물질과 태양에네르기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이며 자연에네르기의 리용범위를 계속 확대하여야 합니다.

석탄공업과 금속공업, 철도운수부문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석탄공업부문에서 매장량이 많고 채굴조건이 유리한 탄광들에 투자를 집중하고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인민경제의 늘어나는 석탄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합니다.

탄광들에서 능률적인 채탄방법을 받아들이고 갱내작업의 종합적기계화, 운반의 다양화를 적극 실현하며 선탄공정을 완비하여 질좋은 석탄을 소비단위들에 보내주어야 합니다.

탐사와 굴진을 앞세워 확보탄량을 더 많이 조성하고 새로운 탄광과 갱들을 대대적으로 개발하여야 합니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제철, 제강, 압연공정의 기술장비수준을 높이며 원료, 연료, 동력보장대책을 세워 철강재생산을 늘여야 합니다.

철광산들의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전극, 합금철, 내화물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려 금속공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여야 합니다.

현대야금공업의 발전추세에 맞게 선진기술에 의거하여 철강재생산의 기술경제적지표를 개선하며 합금강과 규격강재의 품종을 늘여야 합니다.

철도운수부문에서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엄격히 세우고 수송조직을 과학화, 합리화하며 규률을 강화하여 철도수송의 신속성과 정확성, 원활성과 안전성을 보장하여야 합니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하고 그것을 본보기로 하여 철도공장, 기업소들의 기술개건을 다그치며 교류전기기관차와 같은 현대적인 철도수송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철도망을 더욱 완비하고 철길의 중량화, 고속도화를 추진하며 철도시설과 장비의 현대화, 관리운영의 정보화를 실현하여야 합니다.

기계공업, 화학공업, 건설부문과 건재공업부문에서 전환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기계공업은 경제발전과 기술적진보의 기초입니다.

기계공업부문에서 첨단설비들을 새로 장비하는것과 함께 이미 있는 기계설비들의 성능을 개선하고 유연생산세포를 구성하는 방법으로 생산공정을 현대화하며 측정설비와 공구문제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기계제작기술의 최신성과에 토대하여 새형의 현대적기계설비들을 세계적인 수준에서 설계제작하고 계렬생산공정을 확립하여야 합니다.

화학공업부문에서 생산설비와 계통을 제때에 정비보수하고 생산능력을 확장하며 촉매의 국산화를 실현하여 주체비료와 비날론, 기초화학제품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합니다.

전력소비를 줄이고 공해를 없애는 방향에서 화학공업의 기술개건을 다그치며 국내자원에 의거하는 새로운 화학제품생산기지들을 전망성있게 건설하여야 합니다.

전략수행기간 석탄가스화에 의한 탄소하나화학공업을 창설하고 갈탄을 리용하는 석탄건류공정을 꾸리며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탄산소다공업을 완비하여 메타놀과 합성연유, 합성수지를 비롯한 화학제품생산의 주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야 합니다.

건설부문에서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선 편리, 선 미학성의 원칙이 구현된 만년대계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최대의 속도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중앙과 지방의 설계력량과 건설력량을 강화하고 설계수단과 건설장비, 기공구들을 현대화하며 건식공법을 장려하고 령에네르기와 령탄소건축기술, 지능건축기술을 널리 받아들여야 합니다.

건재공업부문에서 공장, 기업소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건재생산을 전문화, 전통화하며 최신기술을 활용하여 건재의 다양화, 다종화, 국산화를 실현하여야 합니다.

농업과 수산업, 경공업부문에서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어놓아야 하겠습니다.

농업부문에서는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켜 계획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여야 합니다.

우량품종들을 더 많이 육종하며 지방별, 품종별수요에 맞게 종자생산을 따라세워야 합니다.

지대적특성과 자연기후조건에 맞게 작물과 품종배치를 바로하고 농작물비배관리에서 과학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며 선진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여야 합니다.

유기농법을 장려하고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일관성있게 관철하여야 합니다.

축산부문에서 집짐승종자와 먹이문제를 해결하고 사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며 수의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워 축산물생산을 늘여야 합니다.

풀먹는집짐승기르기를 군중적운동으로 벌리고 협동농장들의 공동축산과 농촌세대들의 개인축산을 발전시키며 어디서나 축산열풍이 일어나게 하여야 합니다.

과수업의 집약화, 과학화수준을 높여 과일생산을 늘이며 전국도처에 건설한 남새온실과 버섯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본격적으로 내밀어 빠른 기간에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60~70%수준에 올려세울것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농기계공장들에서 설비와 생산공정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고 능률높은 농기계들과 부속품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여 사회주의협동벌마다 우리가 만든 농기계들의 동음이 높이 울리게 하여야 합니다.

협동농장들에서 농기계의 가동률을 높이고 영농공정의 기계화를 통이 크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수산전선에서 비약을 일으켜 황금해의 력사를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당이 제시한 수산물생산목표를 점령하여야 합니다.

과학수산이자 물고기잡이실적입니다.

수산단위들에서 고기배와 어구를 현대화하고 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하여 기상예보, 해상지휘, 물고기가공체계와 설비 및 전력감시체계, 배수리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며 사철 바다를 비우지 말고 적극적인 어로전을 벌려 물고기대풍을 안아와야 합니다.

양어에서 로력절약형, 물절약형방법을 받아들이고 바다양어, 그물우리양어를 널리 전개하며 바다가양식면적을 늘이고 양식방법을 개선하여야 합니다.

경공업을 빨리 발전시켜야 합니다.

경공업부문에서는 공장들을 지식경제시대의 본보기공장으로 꾸리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실현하며 생산을 활성화하여 소비품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를 보장하여야 합니다.

새 제품개발과 질제고에 힘을 넣어 세계적수준의 다양한 경공업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합니다.

지방들에서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하여 자체의 힘으로 살림살이를 꾸려나가기 위한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하고 지방경제를 특색있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국토관리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산림복구전투를 년차별계획대로 근기있게 내밀어 나라의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양묘장들을 실리있게 꾸리고 나무모생산을 앞세우며 군대와 인민이 모두 떨쳐나 나무심기와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환경보호사업을 개선하여 나라의 자원을 보호증식시키며 대기와 강하천, 바다오염을 철저히 막아야 합니다.

대외경제관계를 확대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대외무역에서 신용을 지키고 일변도를 없애며 가공품수출과 기술무역, 봉사무역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에서 무역구조를 개선하여야 합니다.

합영, 합작을 주체적립장에서 실리있게 조직하여 선진기술을 받아들이고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제개발구들에 유리한 투자환경과 조건을 보장하여 그 운영을 활성화하며 관광을 활발히 조직하여야 합니다.

경제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하여서는 국가의 경제조직자적기능을 강화하고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식 경제관리방법을 전면적으로 확립하여야 합니다.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전략적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은 요령주의, 형식주의, 패배주의와 단호히 결별하고 당과 인민앞에 경제사업을 책임진 주인답게 당의 로선과 정책에 기초하여 국가경제발전전략과 단계별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경제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야 합니다.

내각은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경제전반을 활성화해나가는 방법으로 경제사업을 작전하고 지휘하여야 합니다.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의 요구대로 나라의 전반적경제사업을 내각에 집중시키고 모든 경제부문과 단위들이 내각의 통일적인 작전과 지휘에 따라 움직이는 규률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합니다.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를 바로 실시하여야 합니다.

공장, 기업소, 협동단체들은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요구에 맞게 경영전략을 잘 세우고 기업활동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하여 생산을 정상화하고 확대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국가적으로 기업체들이 부여된 경영권을 원활하게 활용할수 있도록 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경제강국건설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거창하고 보람찬 사업이며 그 전망은 락관적입니다.

우리는 최후승리에 대한 확신과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기어이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경제강국을 일떠세워야 하겠습니다.

4)문명강국건설

동지들!

사회주의문명강국을 일떠세우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요한 목표의 하나입니다.

우리가 건설하는 문명강국은 사회주의문화가 전면적으로 개화발전하는 나라, 인민들이 높은 창조력과 문화수준을 지니고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창조하며 향유하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을 다그쳐 전체 인민을 풍부한 지식과 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닌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담당자로 키우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최근년간 교육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높아지고 교육체계와 내용,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데서 적지 않은 성과가 이룩되였지만 아직 전반적교육수준, 특히 중등일반교육수준은 당에서 바라는 요구의 절반정도에도 미치지 못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새 세대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준비되고 높은 창조적능력과 고상한 도덕풍모, 건장한 체력을 지닌 다방면적으로 발전된 인재로 키워야 합니다.

인재강국화,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할수 있게 교육체계를 더욱 완비하여야 합니다.

중등일반교육기간에 학생들을 혁명적세계관의 골격이 서고 완성된 중등일반지식과 한가지이상의 현대적기술을 지닌 나라의 쓸모있는 인재로 키울수 있도록 교종체계를 완비해나가야 합니다.

해당 지역의 경제지리적특성과 학생들의 개성에 따르는 교육을 여러가지 형태로 실속있게 해나가야 합니다.

오늘 인재에 대한 요구성과 기준은 날로 높아지고있습니다.

대학들에서는 학술형인재와 실천형인재양성의 목적에 맞게 학제를 합리적으로 정하며 련속교육체계를 발전시켜 세계적인 학자들을 많이 키워내도록 하여야 합니다.

직업기술교육체계도 계속 완비해나가야 합니다.

사범교육체계를 개선하여야 합니다.

지역별 종합대학에 사범대학, 교원대학을 소속시켜 교육과학력량과 교육설비들을 교원양성에 효과적으로 리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주요대학 교육학부의 역할을 강화하여 교원들이 높은 교육학적자질을 지니도록 하며 교원재교육사업에 힘을 넣어 교원들의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공장대학, 농장대학, 어장대학을 비롯한 일하면서 배우는 대학들을 늘이고 교육수준을 높여 더 많은 근로자들이 고등교육을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원격교육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하며 텔레비죤을 비롯한 대중보도수단을 통한 교육도 잘하여 근로자들이 누구나 일생동안 배우면서 우리 국가의 번영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교육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여야 합니다.

중등일반교육에서는 정치사상교육을 앞세우면서 학생들이 자연과 사회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체득하고 지적능력과 응용능력, 자립성을 높일수 있도록 과정안을 개선완성하며 실험실습과 기능훈련의 비중을 높여야 합니다.

중등교육수준에서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없애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대학들에서는 학생들의 지적잠재력을 최대한 계발시키며 새롭고 쓸모있는 지식을 더 빨리 체득하고 활용할수 있게 교육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여야 합니다.

부문별, 지역별 종합대학과 직업기술대학들에서 해당 분야의 능력있는 인재들을 키워낼수 있게 교육강령을 바로세우고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가르쳐주신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모든 교육단계에서 철저히 구현하여 기초교육과 전공교육, 과학기술교육을 지식전수식이 아니라 학생들의 창조적능력을 높이는데로 확고히 지향시켜나가야 합니다.

학생들의 학습열의를 높일수 있도록 실력평가방법을 개선하며 대학졸업생들이 해당 전공분야의 현장에서 일정한 기간 일하면서 전문가자격과 기술자격을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켜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국가적으로 교육을 중시하고 교육부문에 대한 투자를 체계적으로 늘이며 전사회적으로 교육부문을 적극 도와주어야 합니다.

대학과 각급 학교들에 전자도서관과 현대적인 과학연구기지, 실험실습기지들을 잘 꾸리고 활발히 운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우리 나라의 주요대학들을 세계적인 일류급대학들과 당당히 겨룰수 있는 교육과 과학연구의 중심기지, 국제학술교류의 거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사회주의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는 누구나 병치료에 대한 근심걱정을 모르고 건강한 몸으로 일하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는 가장 인민적인 보건제도입니다.

우리는 보건사업을 발전시켜 인구의 평균수명과 전염병예방률을 비롯한 보건지표들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며 인민들에게 보다 위생문화적인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보건부문에서는 위생방역기관들을 현대적으로 꾸리고 전염병을 막기 위한 사업에 힘을 집중하며 예방원식의료봉사를 잘하여 병걸린률을 극력 낮추어야 합니다.

의사담당구역제를 강화하여 담당의사들이 가정세대들과 로동현장에 들어가 주민들과 근로자들의 년령별, 체질적특성에 맞게 각종 질병들에 대한 예방대책을 세우고 건강관리사업을 책임적으로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의료봉사의 질을 개선하여야 합니다.

현대의학발전추세에 맞게 앞선 진단, 치료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신의학과 고려의학을 밀접히 결합시키며 먼거리의료봉사체계를 완비하고 구급의료봉사를 비롯한 의료봉사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합니다.

의학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고 보건부문에 대한 물질적보장사업을 개선하여야 합니다.

보건실천에서 절박하게 요구되는 새로운 의학과학기술분야를 개척하고 고려의학을 과학화하며 최신의학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야 합니다.

제약공장과 의료기구공장들을 현대화하고 효능높은 의약품과 첨단의료설비, 기구, 의료용소모품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군인민병원들을 해당 지역의 의료봉사거점답게 꾸리고 리인민병원, 진료소들에 대한 물질적보장사업을 잘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보도록 하여야 합니다.

체육강국을 건설하는것은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입니다.

체육강국은 체육으로 명성을 떨치며 체육으로 흥하고 강대해지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체육강국건설을 다그쳐 국력을 강화하고 민족의 슬기와 기개를 키우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에 빛내여야 합니다.

전문체육기술을 빠른 시일안에 세계적인 높이에 올려세우고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며 체육의 과학화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체육부문에서는 훈련을 강화하고 우리 식의 우월한 경기전법들을 완성하며 국제경기들에서 영웅조선의 새로운 체육신화를 련이어 창조하여 아시아의 패권, 세계패권을 쥐도록 하여야 합니다.

학교체육사업을 개선하고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들에서 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 온 나라가 체육열기로 끓게 하여야 합니다.

체육의 과학화는 체육강국건설의 추동력입니다.

훈련과 경기는 물론 후비육성과 체육기자재생산에 이르기까지 체육부문의 모든 사업을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진행하며 조선사람의 체질적특성에 맞게 체육과학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의 전면적개화기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은 사람들이 옳바른 혁명관과 인생관,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고 혁명과 건설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며 사회의 문명을 선도해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다계단으로 변이 나고 모든 부문이 만리마의 속도로 내달리고있지만 문학예술부문은 아직 온 사회를 혁명열, 투쟁열로 들끓게 하고 천만심장에 불을 다는 훌륭한 문학예술작품들을 많이 내놓지 못하고있습니다.

우리 문학예술의 근본사명은 전체 인민에게 당의 사상과 의도를 심어주고 대중을 불러일으켜 주체혁명위업을 추동해나가는것입니다.

문학예술부문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명작창작으로 수령을 옹위하고 혁명을 보위하며 당의 척후대, 나팔수로 복무해온 전세대 문예전사들의 투쟁전통을 이어받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 당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사상전선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 고매한 풍모를 깊이있게 형상한 명작, 력작들을 창작하여야 합니다.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사상정신적량식을 주고 그들을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훌륭한 소설과 시, 영화문학, 극문학작품들을 많이 내놓아야 합니다.

영화예술부문이 하루빨리 침체에서 벗어나 새 세기 영화혁명의 불길을 일으킴으로써 문학예술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선도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무대예술부문과 미술부문에서는 당의 문예사상과 리론, 미학관이 구현되고 우리 인민의 미감에 맞으며 인민들이 좋아하는 명작들을 창작창조하여야 합니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려 예술의 대중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사회주의건설의 들끓는 전투장마다에서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가 힘있게 울려퍼지도록 하여야 합니다.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사회주의문화와 생활양식을 철저히 고수하여야 하겠습니다.

제국주의사상문화는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마비시키고 사회주의의 기초를 무너뜨리는 위험한 독소입니다.

제국주의자들의 집요하고 악랄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혁명적인 사상문화공세로 짓부시며 우리 내부에 이색적인 사상문화와 변태적인 생활양식이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우리의 사회주의민족문화가 제일이라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며 적극 살려나가도록 함으로써 온 사회에 민족적정서와 아름답고 건전한 사회주의생활기풍이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사회적으로 도덕기강을 바로세워야 하겠습니다.

도덕기강이 해이되면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병들게 되고 사회주의사상과 제도, 전통을 고수할수 없습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속에서 도덕교양을 강화하여 혁명선배를 존대하고 스승과 웃사람을 존경하며 동지를 사랑하고 가정과 집단의 화목을 도모하는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꽃펴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누구나 사회공중도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고 특히 언어생활을 고상하고 문명하게 하는것이 우리 사회의 확고한 풍조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문명강국의 체모에 맞는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을 더 많이, 더 훌륭하게 일떠세워야 하겠습니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극장과 문화회관, 체육관을 비롯한 문화체육시설과 편의봉사시설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우고 공원, 유원지, 명승지들을 잘 꾸려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여야 합니다.

5)정치군사적위력의 강화

동지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 우리의 위업을 완성하기 위하여서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위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야 합니다.

강력한 정치군사력은 나라의 존엄과 힘의 상징이며 반제대결전과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입니다.

정치군사적위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야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공고히 하고 경제문화건설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조국통일위업도 앞당겨 실현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나라의 정치군사력을 강화하는것을 사회주의건설의 중심과업으로 계속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정치사상강국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사회주의국가정치제도를 공고히 하고 그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합니다.

정치사상강국의 위력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국가정치제도의 우월성과 공고성에 바탕을 두고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주의국가정치제도를 공고발전시켜 인민대중의 정치적자주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사회의 정치사상적통일을 끊임없이 강화하여야 합니다.

인민정권기관들의 모든 활동이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사업으로 일관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인민정권기관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의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인민정권기관들은 인민들이 국가관리와 사회정치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서 정치적권리를 행사하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보람찬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인민정권기관들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과 안전한 로동조건, 충분한 휴식조건을 보장하고 최대한의 사회적혜택이 차례지게 하여 누구나 사회주의제도를 참된 삶의 품으로 여기고 사회주의를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초등학원과 중등학원,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원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이 국가의 보살핌속에 근심걱정없이 생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인민정권기관들은 인민들이 사회주의헌법을 비롯한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들을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준법교양과 법적통제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야 합니다.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당의 생명력의 원천이고 사회주의의 불패성의 담보입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단결하며 오직 우리 당밖에는 모른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청년들이 일심단결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 우리 당을 맨 앞장에서 결사옹위하며 당의 혁명위업수행에서 척후대의 영웅적기상을 떨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 근로단체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은 모든 사업을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야 합니다.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합니다.

당일군들은 사람의 운명문제, 정치적생명과 관련된 문제들을 심중히 대하며 사람들이 아파하는 문제, 사업과 생활에서 걸리고있는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주어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워야 합니다.

사법검찰, 안전보위기관 일군들은 우리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는 적들의 온갖 책동을 제때에 적발분쇄하여 우리의 사상과 제도, 계급진지와 일심단결을 굳건히 수호하여야 합니다.

선군혁명로선을 항구적인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군사강국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의 장기적이고 첨예한 대결속에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면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혁명무력, 국방력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혁명무력, 국방력의 강화발전이자 우리 당의 강화발전이며 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운명은 혁명무력, 국방력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인민군대는 조선로동당의 군대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의 결사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입니다.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군건설의 총적임무입니다.

전군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여 인민군대를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군대, 당의 군대로,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당의 령도는 인민군대의 생명이며 인민군대안에는 오직 당의 사상과 숨결만이 맥박쳐야 합니다.

인민군장병들은 그 어떤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당중앙과 영원히 사상과 뜻, 운명을 같이하는 진정한 혁명동지, 혁명전우가 되여야 하며 당중앙을 결사보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여야 합니다.

인민군대안에 당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며 당의 명령지시를 무조건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인민군대에서는 정치사상강군화, 도덕강군화를 쌍기둥으로 틀어쥐고 당정치사업을 강화하여 전군을 당의 유일사상으로 일색화되고 불굴의 신념과 도덕의리로 굳게 뭉친 전위대오로 만들어야 합니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을 철벽으로 지키며 당의 전략적의도에 맞게 전쟁준비완성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인민군대에서는 훈련의 실전화, 과학화, 현대화를 기본종자로 틀어쥐고 백두산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모든 군인들을 우리 당의 군사전략사상과 전법으로 무장하고 극악한 조건과 환경에서도 전투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는 일당백의 싸움군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인민군대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제와 남조선호전세력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고도의 격동태세를 견지하며 적들이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인민군대에서는 항일유격대식부대지휘관리방법을 구현하여 칼날같은 군기를 세우고 정규화적면모를 철저히 갖추며 군인생활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에서 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과 근위부대운동을 힘있게 벌려 모든 부대들을 항일의 7련대로, 전화의 근위부대들로 만들어야 합니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력군, 돌격대의 위력을 계속 높이 떨쳐야 합니다.

조선인민내무군은 수령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칼을 더욱 날카롭게 벼려야 합니다.

조선인민내무군은 엄격한 명령지휘체계와 강철같은 군기를 확립하고 당과 사회주의제도, 인민의 생명재산을 노리는 계급적원쑤들과 적대분자들의 준동을 맹아단계에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려야 합니다.

인민보안기관들의 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고 사건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 자기 지역과 관내를 사건사고가 없는 안정지역, 안정관내로 만들며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여야 합니다.

국방공업발전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국방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인민의 운명, 국가의 안전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입니다.

세계적으로 무장장비가 비상히 현대화되여 전쟁양상이 달라지고 조선반도의 정세가 날로 첨예화되고있는 현실은 무장장비현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국방과학부문에서는 국방공업의 주체성과 자립성을 강화하고 현대화, 과학화수준을 높이며 그에 토대하여 조국통일대전의 진군길을 열어제낄 정밀화, 경량화, 무인화, 지능화된 우리 식의 현대적이고 위력한 주체무기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하여야 합니다.

국가반항공방어체계를 보다 높은 전략적수준에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반항공경보체계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각종 대공화력수단들로 전국을 그물처럼 뒤덮게 하여 조국의 령공을 요새화하여야 합니다.

국방공업부문에서는 전화의 군자리로동계급을 따라배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수호정신, 자력자강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온 사회에 군사중시기풍을 세우고 전민항전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전체 인민이 우리의 철천지원쑤인 미제국주의자들과는 반드시 결판을 내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침략자들을 격멸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전민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합니다.

로농적위군과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은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여 그 어떤 전투정황속에서도 자기앞에 맡겨진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정치군사적으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합니다.

민간무력부문에서는 비상동원체계와 지휘체계, 반항공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방어시설을 튼튼히 구축하여 자기 고향과 마을, 일터를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3.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하여

동지들!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앞에 나선 가장 중대하고 절박한 과업입니다.

총결기간 조선로동당은 온 겨레가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였습니다.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당의 투쟁은 내외반통일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민족자주정신을 고수하고 겨레의 단합을 이룩하며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개척하여온 애국애족의 정의로운 투쟁이였습니다.

우리 당은 조선의 통일을 달가와하지 않는 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을 물리치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통일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여 조국통일운동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왔습니다.

우리 나라가 분렬되여서는 안되며 반드시 민족공동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우리 민족자체의 힘에 의하여 하나의 조선으로 통일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시고 한평생 구현하여오신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의 앞길에 장애가 조성될 때마다 민족자주정신으로부터 출발한 대범하고 합리적인 제안들을 제시하여 난국을 타개하시였으며 열렬한 민족애와 고결한 덕망으로 민족의 통일의지를 비상히 높여주고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펼쳐주시였습니다.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시고 전체 조선민족을 하나의 통일력량으로 묶어세우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으며 북남최고위급회담을 몸소 발기하시고 그 실현을 위해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통일사상과 로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에 기초하여 온 겨레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켰습니다.

우리 당은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자주통일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주동적으로 노력하면서 뜨거운 동포애적조치와 여러 갈래의 대화를 통하여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끊임없이 고조시켰습니다.

우리 당은 변화되는 정세와 환경속에서도 조국통일위업을 명실공히 전민족적애국위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고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을 하나의 조국통일력량으로 결속하기 위하여 투쟁하였습니다.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의 불길속에 북과 남, 해외의 광범한 애국력량을 망라한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이 결성되고 민족의 슬기를 보여주는 통일행사들이 련이어 진행되였으며 조국통일운동이 전민족적운동으로 더욱 확대발전되였습니다.

주체적통일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우리 당의 투쟁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세대를 이어 힘차게 벌어졌으며 그 과정에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굳건한 토대가 마련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비롯한 탁월한 사상과 로선들을 내놓으시여 민족이 나아갈 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애국애족의 선군정치로 공화국의 국력을 비상히 강화함으로써 내외반통일세력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리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북남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았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통일애국의지와 대용단에 의하여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실현되고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채택발표된것은 자주통일의 력사적리정표를 마련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습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통일애국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은 6.15통일시대의 개척과 전진을 힘있게 추동한 원동력이며 활력소였습니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국통일위업은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복잡한 속에서도 년대와 세기를 이어 민족자주의 궤도를 따라 전진해올수 있었으며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반통일세력을 압도하며 끊임없이 장성강화될수 있었습니다.

북남사이에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대화와 협력, 접촉과 교류가 활성화되고 온 겨레를 기쁘게 하는 민족공동의 소중한 열매들이 마련되였으며 각계층 단체들과 인사들의 련대련합이 실현되였습니다.

총결기간 우리 당과 인민이 력사의 풍파를 과감히 뚫고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전진시키며 이룩한 모든 성과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신 탁월한 자주통일사상과 로선, 공명정대한 조국통일방안의 빛나는 승리이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입니다.

동지들!

우리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하루빨리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이 장장 70여년동안이나 외세에 의하여 분렬의 고통과 불행을 겪고있는것은 더이상 참을수 없고 용납할수 없는 민족의 수치입니다.

나라의 분렬이 지속될수록 우리 겨레가 당하는 피해와 재난은 심해지고 조선반도의 전쟁위험은 커지게 될것이며 나중에는 민족적참화를 면할수 없게 될것입니다.

나라와 민족들이 저마다 자기 리익을 전면에 내세우며 경쟁적으로 발전을 지향해나가고있는 때에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져 아직까지도 서로 반목하며 대결하는것은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스스로 가로막고 외세에 어부지리를 주는 자멸행위입니다.

민족의 분렬을 더이상 지속시켜서는 안되며 우리 대에 반드시 조국을 통일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조선로동당의 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주체적통일로선입니다.

나라의 통일을 남에게 의존해서가 아니라 우리 민족자신이 책임지고 온 겨레의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이룩할데 대한 우리 당의 통일로선은 투철한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고있는 가장 정당한 로선입니다.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조국통일로선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3대헌장에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습니다.

우리는 온 겨레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하여 그 생활력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민족자주의 기치,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민족자주는 조국통일3대헌장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이며 통일운동의 생명선입니다.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하고 첨예한 때일수록 민족문제, 통일문제해결에서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합니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해결하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 든든한 배짱과 자신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민족은 힘이 약하여 외세에 국권을 빼앗기고 망국과 분렬을 강요당하였던 어제날의 약소민족이 아니며 자체로 조국통일을 실현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슬기롭고 힘있는 민족입니다.

외세는 우리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여 강대해지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습니다.

이것은 민족분렬의 오랜 력사가 보여주는 뼈저린 교훈입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을 영원히 갈라놓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지배자로 군림하려는 외세의 간섭과 전횡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자결의 원칙에서 민족의 자주적요구에 맞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민족내부문제, 통일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외세에 구걸하는것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매국배족행위이며 반통일행위입니다.

조국통일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닙니다.

남조선당국은 친미사대근성을 버리고 굴욕적인 대미추종정책과 결별할 용단을 내려야 하며 동족을 모해하는 수치스러운 외세공조놀음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숭배를 해도 자기 민족을 숭배하고 믿어도 자기 민족의 힘을 믿어야 하며 통일론의를 해도 자기 민족과 하여야 합니다.

민족자주의식을 좀먹고 민족자강력을 마비시키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반대배격하여야 합니다.

민족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발양시켜나가야 합니다.

조국통일위업은 그자체가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입니다.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나가는것보다 더 중대한 문제는 없습니다.

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며 통일강국입니다.

온 민족은 조국통일의 큰뜻을 앞에 놓고 사상과 리념,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야 합니다.

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같은 민족끼리 불신하고 대결해야 할 리유로 될수 없으며 계급과 계층의 주의주장과 리해관계가 민족이 단결하는데 장애로 될수 없습니다.

북과 남의 각 정당, 단체들이 접촉과 래왕, 련대련합을 실현하여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해나가야 합니다.

북과 남, 해외동포들은 사는 곳은 서로 다르지만 조선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통일애국의 한마음한뜻으로 민족대단결의 대하에 합류해나서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고 동족사이의 불신과 적대감을 부추기는 외세의 분렬리간책동과 그에 편승하는 일체 행위를 허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국의 독립과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오랜 투쟁속에서 마련된 민족대단합, 애국애족의 경륜과 전통을 귀중히 여기고 적극 살려나가야 합니다.

설사 지난날 반통일의 길을 걸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민족적량심이 남아있다면 주저없이 손을 잡고 마음을 합쳐 통일애국의 길을 함께 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민족대단결리념의 참뜻입니다.

우리는 민족의 분렬이 가져온 온갖 오해와 불신,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인 민족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합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며 조국통일의 필수적전제입니다.

조선반도는 일시적인 정전상태에 있는 지역이며 그로 인한 불안정한 정세는 우리 겨레의 생존과 발전을 위협하고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되고있습니다.

미국은 정전협정체결이후 오늘에 이르는 60년이상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계속 끌어들이고 해마다 각종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격화시켜왔습니다.

지금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와 평화적인 우주개발을 걸고들며 그 무슨 《위협》에 대해 떠들고있는것은 저들의 침략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아시아지배전략을 합리화하기 위한 구실에 지나지 않습니다.

미국은 핵강국의 전렬에 들어선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여야 하며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남조선에서 침략군대와 전쟁장비들을 철수시켜야 합니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에 추종하여 동족을 반대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무분별한 정치군사적도발과 전쟁연습을 전면중지하여야 합니다.

북과 남은 전민족적합의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데는 평화적방법과 비평화적방법이 있을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다 준비되여있지만 조국강토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조선민족이 또다시 전쟁의 참화를 당하는것을 바라지 않기때문에 평화적통일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여왔습니다.

우리가 련방제통일을 주장하는 리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에서 우리의 낮은 단계의 련방제안과 남측의 련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그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해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겨레앞에 다진 공약과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등을 돌려대고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허황한 《제도통일》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습니다.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부정하고 일방의 사상과 제도에 의한 통일을 추구하는것은 결국 통일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며 전쟁을 하자는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우리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가 가장 우월하지만 그것을 남조선에 강요한적이 없으며 강요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지난 수십년동안 적대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의 《붕괴》를 요란하게 떠들어댔지만 우리의 사상과 제도는 날로 더욱 굳건해졌으며 붕괴와 파멸의 운명에 처한것은 남조선의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통치체제이고 반통일적인 대결정책입니다.

북과 남은 상대방에 존재하는 서로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온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련방국가를 창립하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남조선당국은 《제도통일》의 허황한 꿈을 버리고 내외에 천명한대로 련방제방식의 통일실현에로 방향전환을 하여야 합니다.

만일 남조선당국이 천만부당한 《제도통일》을 고집하면서 끝끝내 전쟁의 길을 택한다면 우리는 정의의 통일대전으로 반통일세력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것이며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것입니다.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 평화보장과 련방제실현, 이것은 조국통일3대헌장을 관철하여 조국통일의 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의 투쟁방침입니다.

우리는 민족자주의 기치,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며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고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함으로써 온 겨레가 소원하는 자주적이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하루빨리 안아와야 합니다.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는데서 현시기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는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것입니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포악무도한 반공화국적대행위에 추종하여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으며 북남관계를 전례없는 파국에로 몰아넣고있습니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우리의 병진로선과 그에 따른 정당한 조치들을 《도발》과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박에 뛰여들고있으며 우리에 대한 극도의 반감과 적대의식을 고취하고있습니다.

새 세기와 더불어 온 겨레에게 통일의 희망과 락관을 안겨준 민족공동의 소중한 전취물들이 깡그리 말살당하고 북남관계가 걷잡을수 없는 험악한 지경에로 치닫고있는것은 누구나 다 통탄할 일입니다.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는 오늘의 심각한 사태를 수습하지 않는다면 우리 민족은 통일을 향하여 한걸음도 나아갈수 없으며 나중에는 전쟁의 소용돌이에 말려들어 참혹한 재난을 당하게 될것입니다.

북과 남은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통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것은 북과 남이 화해하고 신뢰하기 위한 출발점이며 전제입니다.

북남관계가 사상최악의 대결상태에 처하게 된것은 남조선당국의 동족적대시정책으로부터 초래된것입니다.

남조선당국은 동족대결관념을 버리고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부터 바로가져야 합니다.

그 누구의 《변화》를 바라거나 《체제붕괴》를 추구할것이 아니라 진실로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위한 립장에 서야 합니다.

북과 남이 통일의 동반자로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나가자면 상대방을 자극하는 적대행위들을 중지하여야 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적대행위는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고 관계개선을 방해하는 기본장애물입니다.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심리전방송들과 삐라살포를 비롯하여 상대방을 자극하고 비방중상하는 일체 적대행위들을 지체없이 중지하여야 합니다.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에 저촉되는 각종 법률적, 제도적장치들을 없애버리며 관계발전에 유익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하여야 합니다.

남조선당국은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들을 《리적》과 《종북》으로 몰아 부당하게 박해하고 탄압하지 말아야 하며 그들의 의로운 활동을 존중하고 장려하여야 합니다.

북과 남은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며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해나가야 합니다.

지금처럼 북남군사당국간 의사통로가 완전히 차단되여있고 서로 총부리를 겨눈 첨예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언제 어디서 무장충돌이 벌어질지 모르며 그것이 전쟁으로 번져지는것을 막을수 없습니다.

북과 남은 군사분계선과 서해열점지역에서부터 군사적긴장과 충돌위험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며 군사적신뢰분위기가 조성되는데 따라 그 범위를 확대해나가야 합니다.

대화와 협상은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겨레의 념원과 의사에 맞게 풀어나가기 위한 기본방도입니다.

북남관계의 현 파국상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얼마든지 극복해나갈수 있습니다.

북과 남은 여러 분야에서 각이한 급의 대화와 협상을 적극 발전시켜 서로의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출로를 함께 열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우선 북남군사당국사이의 대화와 협상이 필요하다고 인정합니다.

북남군사당국사이에 회담이 열리면 군사분계선일대에서의 충돌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하는것을 비롯하여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협의해결해나갈수 있을것입니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의사가 있다면 더이상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지 말고 진지하고 성실한 태도로 대화와 협상의 마당에 나와야 합니다.

우리는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입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하여서는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존중하고 일관하게 리행해나가야 합니다.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세상에 선포한 조국통일 3대원칙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은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민족공동의 대강이며 그에 대하여 그 누구도 일방적으로 부정하거나 외면할 권리가 없습니다.

정세가 달라지고 정권이 바뀌였다고 하여 북남합의들이 백지화된다면 앞으로 북과 남이 그 어떤 합의를 하여도 소용이 없게 될것입니다.

남조선에서 《정권》이 교체되는데 관계없이 북남합의들이 충실히 리행되였더라면 북남관계는 복잡한 우여곡절을 겪지 않았을것이며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는 이미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을것입니다.

북과 남은 민족과 세계앞에 서약한 력사적인 합의들을 존중하며 리행해나가야 합니다.

남조선당국은 이제라도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대로 북남합의들을 인정하고 리행하는 길로 나와야 할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분렬에 관련있는 나라들과 주변국들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부추기지 말고 조선의 통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 민족을 분렬시킨 장본인이며 통일의 기본방해자인 미국은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을 중지하고 남조선당국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기지 말아야 하며 조선반도문제에서 손을 떼야 합니다.

일본은 조선반도에 대한 재침야욕을 버리고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과거죄악에 대하여 반성하고 사죄하여야 하며 조선의 통일을 방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변국들은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며 조선의 통일문제가 우리 민족의 요구와 의사에 맞게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해결되도록 하는데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여야 할것입니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온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을 앞당겨나가는데서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책임을 다할것입니다.

동지들!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치면 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습니다.

조국이 통일되면 우리 나라는 8천만의 인구와 막강한 국력을 가진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민족의 강의한 정신과 뛰여난 슬기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선진문명국,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선도하는 정의의 강국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게 될것입니다.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의연히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완수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그 누구도 막을수 없습니다.

우리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과 념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함으로써 이 땅우에 기어이 존엄높고 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것입니다.

4.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동지들!

총결기간 세계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으며 우리 혁명의 국제적환경은 매우 복잡다단하였습니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은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것을 기화로 하여 사회주의의 《종말》을 떠들어대며 사회주의,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내정간섭을 전례없이 강화하였습니다.

랭전종식후 극도로 오만해진 미제는 세계제패야망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고 강권과 전횡을 부리면서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전쟁의 불집을 일으키고 주권국가들을 전복하기 위한 침략과 모략책동을 감행하였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특히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반제반미투쟁의 전초선을 지켜선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준엄한 환경과 복잡한 국제정세속에서도 원칙적이며 적극적인 대외활동으로 조국의 존엄을 높이 떨치였으며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강화하였습니다.

총결기간 우리 당은 자주정치, 선군혁명령도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과 지배주의자들의 압력을 단호히 짓부시고 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함으로써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주체조선의 위력을 과시하였습니다.

오늘 수소탄까지 보유한 무진막강한 국력을 가진 우리 공화국은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자들의 핵위협과 공갈, 강권과 전횡을 물리치고 정의로운 세계질서를 구축해나가는 책임있는 핵보유국, 주체의 핵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심각한 좌절을 겪고있던 엄혹한 시기에 주체의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의 진리성과 우월성을 리론실천적으로 확증함으로써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전진을 추동하였습니다.

우리 당의 주동적발기와 노력에 의하여 마련된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평양선언은 세계 혁명적당들의 공동의 투쟁강령으로 되였으며 그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에 타격을 주고 사회주의재건을 위한 혁명적인민들의 투쟁을 고무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위업을 선도해나가는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존엄을 떨치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은 사회주의의 보루, 반제자주의 성새,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로서 국제무대에서 높은 권위를 지니고있습니다.

당의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정치군사강국의 위력으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

미국의 끊임없는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항시적으로 핵전쟁위험이 떠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우리 나라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 초미의 문제로 나서게 되였습니다.

우리 당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조성된 정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핵억제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군사력을 마련하고 미국의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림으로써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였습니다.

총결기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고립압살책동이 강화되는 속에서도 우리 나라의 대외관계가 확대발전되였습니다.

공화국정부는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인정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선린우호,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갔습니다.

총결기간 우리 나라는 66개 나라와 새로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많은 국제 및 지역기구들에 가입하였으며 자본주의나라들을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들과 경제문화적교류와 협조를 확대발전시키고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의 뉴대와 련대성을 강화하였습니다.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우리 나라의 대외관계가 더욱 확대된것은 조선로동당의 자주적인 대외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과시로 됩니다.

총결기간 대외관계분야에서 이룩된 성과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속에서도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고 우리 당의 자주적대외정책을 일관하게 관철하시였으며 탁월한 외교지략과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한 전투적 기치를 안겨주시고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과 세계평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기여를 하시였습니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국제관계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입니다.

동지들!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려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침략과 전쟁,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제국주의반동세력사이에 심각한 대립과 투쟁이 벌어지고있습니다.

현시기 국제정세의 특징은 지배권확보를 위한 렬강들사이의 갈등과 대립이 더욱더 심화되고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사이의 대결에서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세력, 반동세력이 점차 쇠퇴몰락하고있는것입니다.

멸망에 직면한 제국주의반동세력은 어떻게 해서나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침략과 간섭책동으로 하여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여러 나라들에서 전쟁과 분쟁이 그칠 사이없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오늘의 정세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제국주의반동세력의 강권과 전횡, 침략과 주권침해행위를 짓부시고 자주권을 수호하며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세계자주화를 실현하는것은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며 시대의 력사적과제입니다.

자주화된 세계는 지배와 예속, 침략과 간섭이 없는 세계이며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과 평등이 보장되는 세계입니다.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성을 견지하여야 합니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고 존엄이며 자주독립국가의 상징입니다.

다른 나라와 민족을 지배하고 세계를 제패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오늘 자주성을 견지하는것은 매개 나라와 민족들의 운명을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나섭니다.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나라와 민족들은 외세의 간섭과 지배를 반대배격하고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야 합니다.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침략과 내정간섭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미국은 이른바 《민주주의》와 《반테로전》을 방패로 내들고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침략과 간섭, 살륙만행을 감행하고있습니다.

미국이 떠드는 미국식민주주의는 극소수의 권력자들과 부유한자들이 절대다수의 무권리하고 빈곤한 인민들을 억압착취하는 반동적민주주의이며 하나의 초대국이 제멋대로 세계 여러 나라들을 억누르고 지배하는 침략적민주주의입니다.

미국이 감행하는 《반테로전》은 반미적인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국가테로행위이며 새로운 변종의 침략전쟁책동입니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기본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것입니다.

미제는 세계평화와 안전의 교란자, 파괴자이며 세계자주화위업의 주타격대상입니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주권국가들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전쟁의 위험을 막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합니다.

군사적대결과 전쟁을 몰아오는 침략적인 군사쁠럭들을 해체하고 다른 나라들에 있는 침략적인 군사기지들을 철페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여야 합니다.

《인권옹호》와 《세계화》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책동에 각성을 높여야 합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권옹호》의 기만적인 간판을 들고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횡포하게 간섭하면서 다른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말살하고있습니다.

인권이자 국권이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며 참다운 인권은 자주적인 국가정치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세계 진보적나라들과 인민들은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인권》소동을 짓부셔버리며 사상최대의 피난민문제를 산생시킨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범죄적정체와 가혹한 인권유린행위를 만천하에 발가놓아야 합니다.

《세계화》는 미국식가치관으로 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을 손쉽게 이루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전략입니다.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은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량면술책과 기만적인 《원조》에 그 어떤 기대나 환상도 가지지 말아야 하며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해나가야 합니다.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세력의 횡포한 지배와 간섭책동에 의하여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공공연히 무시되고있으며 제국주의렬강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정의도 부정의로 범죄시되고있습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합리화, 합법화하는 결의 아닌 《결의》들이 채택되고 정의와 진리가 짓밟히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더이상 허용되고 묵인되여서는 안됩니다.

세계 진보적인류는 정견과 신앙, 경제 및 문화발전의 차이에 관계없이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합니다.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이 내드는 철면피한 《정의》의 허울을 불살라버려야 하며 《정의》의 간판밑에 부정의가 판을 치는 낡은 국제질서를 마사버리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새 국제질서를 세워야 합니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짓밟는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 이중기준과 부정의를 배격하고 반테로문제와 분쟁문제, 환경문제를 비롯한 국제문제들에서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합니다.

국제적정의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반제자주적나라들이 힘이 강할 때에만 실현될수 있습니다.

아무리 선량하고 정당하여도 힘이 없으면 국제무대에서 자기가 할 말도 못하고 강자들의 롱락물로 되며 정의와 량심도 지켜낼수 없게 됩니다.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세계 진보적나라들은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자기 힘을 키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자주의 새 세계를 앞당겨와야 합니다.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사회주의는 인류공동의 리상이며 인민들이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입니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결코 사회주의리념의 실패가 아니며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있습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상은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습니다.

사회주의는 반제자주의 핵심력량이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입니다.

사회주의나라들은 공동의 목적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서로 지지하고 련대성을 강화하며 협조와 교류를 확대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나라들은 사회주의기치, 반제자주의 기치를 들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횡을 짓부시며 사회주의위업을 다그쳐나가야 합니다.

자주성을 옹호하는 세계 모든 나라와 인민들은 사회주의위업을 지지성원하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쁠럭불가담운동을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쁠럭불가담운동은 위력한 반전평화애호력량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합니다.

쁠럭불가담나라들은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자주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합니다.

쁠럭불가담나라들은 침략적인 군사쁠럭을 유지강화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온갖 형태의 침략과 간섭, 예속과 불평등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쁠럭불가담나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에 일치한 행동으로 반격을 가하여야 합니다.

자주성을 옹호하는 당들과 단체들, 진보적나라들은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단결하고 협력하여야 합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력량을 말살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책동하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와 민족들사이에 불신과 알륵을 조장, 격화시키고 적대감을 조성하여 단결하지 못하도록 하고있으며 나라와 지역들의 분쟁문제에 끼여들어 그것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있습니다.

혁명적당들과 단체들, 진보적나라들은 반제자주의 기치밑에 단결하며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속임수에 넘어가 서로 반목질시하거나 싸우지 말고 공동의 적인 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는데로 투쟁의 창끝을 돌려야 합니다.

자주와 평등, 호상존중의 원칙에서 대륙별, 지역별협조를 강화하여 세계자주화위업을 전진시키는데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동지들!

자주, 평화, 친선은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대외정책리념이며 세계자주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변함없이 견지하여야 할 근본립장입니다.

우리 당의 자주적대외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서는 대외관계분야에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한평생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견지하여오신 주체적립장과 자주적대를 추호도 변함없이 그대로 계승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으신 국제적권위와 불멸의 대외활동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며 수령님식, 장군님식대로 대외사업을 벌려나가야 합니다.

주체적립장에 확고히 서서 우리 혁명의 요구와 구체적실정에 맞게 대외정책을 관철해나가며 국제관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우리 혁명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대외활동에서 우리 당의 대외정책리념과 원칙을 일관하게 구현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을 대외활동의 확고부동한 지침으로 삼고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선린우호,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온 세계의 자주화는 우리앞에 나서는 총적임무입니다.

우리는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하며 세계혁명을 추동하는 주인이 되여야 합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주변관계가 어떻게 바뀌든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불변침로를 따라 곧바로 나아갈것이며 자주와 정의의 수호자로서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할것입니다.

자주의 강국, 핵보유국의 지위에 맞게 대외관계발전에서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시대는 달라지고 우리 나라의 지위도 달라졌습니다.

우리 공화국이 존엄높은 자주의 강국, 핵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것만큼 그에 맞게 대외관계를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혁명적원칙과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여야 합니다.

대외사업부문에서는 대외활동에서 당의 로선을 옹호하고 자주적대를 고수하며 핵보유국의 지위를 견지하는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자주를 지향하고 정의를 사랑하는 모든 반제자주력량과의 단결을 강화하여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 지배와 예속을 반대배격하고 세계자주화를 다그쳐나가야 합니다.

선군의 위력으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여야 합니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는것은 우리 당의 투쟁목표이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입니다.

평화는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이며 항시적으로 핵전쟁의 위험속에서 살아온 우리 인민이 지니고있는 념원입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미국에 의하여 강요되고있는 핵전쟁위험을 강위력한 핵억제력에 의거하여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입니다.

우리는 제국주의의 핵위협과 전횡이 계속되는 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자위적인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갈것입니다.

우리 공화국은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 침략적인 적대세력이 핵으로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 이미 천명한대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것이며 국제사회앞에 지닌 핵전파방지의무를 성실히 리행하고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할것입니다.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세계 진보적나라들과의 선린우호관계, 친선협조관계를 적극 발전시켜 우리 혁명의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넓은 포옹력과 도량으로 자주를 지향하고 정의를 사랑하는 모든 나라, 민족들과 사상과 제도의 차이에 관계없이 단결하고 협조할것입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비록 지난날에는 우리와 적대관계에 있었다 하더라도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나라들과는 관계를 개선하고 정상화해나갈것입니다.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영향력을 더욱 높이고 대외관계를 주동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나라의 존엄과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대외관계를 주동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시키며 자본주의나라들과도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해당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환경에 맞게 방법론을 세워 여러 분야의 교류와 협조를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사회주의기치,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성을 옹호하는 모든 나라 인민들과 굳게 단결하여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입니다.

5. 당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동지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며 조선혁명의 참모부입니다.

총결기간 혁명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와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마련된 고귀한 전취물입니다.

조선로동당은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면서 위대하고 존엄높은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되여 주체혁명위업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여왔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구현하여 참다운 수령의 당,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공고발전되였습니다.

당을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는것은 김정일동지의 주체적당건설사상과 리론에서 기본핵을 이룹니다.

혁명적당은 수령의 당으로 건설되여야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을 다할수 있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에 맞게 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있습니다.

총결기간 조선로동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당을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선차적인 문제는 당의 지도사상,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전당을 일색화하는것입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순결하게 계승하면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선군정치리론을 비롯한 새로운 사상리론들로 발전풍부화하심으로써 전당을 당의 유일사상으로 일색화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였습니다.

우리 당은 당사상사업에서 유일관리제를 확립하고 주체를 철저히 세워 당안에 그 어떤 이색적인 사상도 침습하지 못하게 하였으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유일사상교양을 심화시켜 전당이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신념의 기둥으로 삼고 오직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숨쉬며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도록 하였습니다.

전당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당은 적들의 끊임없는 반혁명적사상공세를 짓부시고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왔습니다.

조선로동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수령의 령도적권위를 절대화하고 결사옹위하는것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갔으며 그에 배치되는 현상과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려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이 확고히 보장되도록 하였습니다.

당원들의 당생활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하는데로 지향시켜 수령의 두리에 수백만 당원들이 조직사상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에 집중시키고 당중앙의 유일적결론에 따라 집행해나가는 엄격한 질서를 세웠으며 당원들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민주주의중앙집권제에 기초한 당조직규률을 전당에 철저히 확립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당의 조직적단결을 파괴하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에 도전하는 행위와 요소들을 반대하여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렸습니다.

특히 우리 혁명이 가장 어려운 난관과 시련에 직면했던 시기를 기회로 당과 국가의 최고권력을 노리면서 당안에 분파를 조성하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변질시키려고 교활하게 책동한 현대판종파분자들을 제때에 단호히 적발숙청함으로써 주체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고수하고 당의 통일단결을 더욱 공고히 하였습니다.

오늘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우리 당의 통일단결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고 당의 전투력과 위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는 전도양양한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우리 당은 수령의 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할수 있는 조직사상적기초와 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워 사소한 우여곡절이나 편향도 없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세기와 세대를 이어 계승하였으며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당의 전도와 직결되여있는 청년문제해결에 큰 힘을 넣어 청년들을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튼튼히 준비시켰습니다.

혁명위업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함으로써 우리 당은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었으며 전도양양한 당, 세련된 혁명적당으로서 위용을 떨칠수 있었습니다.

총결기간 조선로동당은 공고한 대중적지반과 강력한 군사적지반을 가진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창건 첫날부터 붉은 당기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기고 인민대중과 고락을 함께 하여온 우리 당은 조국과 혁명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놓인 준엄한 시기에도 인민들을 적극 보호해주고 보살펴주면서 시련의 고비들을 인민들과 함께 넘어왔습니다.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게 되였으며 우리 당은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인민들과 뜻과 정으로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적당,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은 인민군대를 당에 끝없이 충실한 무적의 혁명적당군으로 키워 당의 억척의 지지점으로 되게 함으로써 선군혁명의 위력한 참모부로서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다하게 되였습니다.

우리 당이 정치와 군사를 옳게 결합시키고 혁명무력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실현한것은 당건설에서 이룩한 중요한 성과입니다.

력사는 대중적지반, 특히 군사적지반이 공고하지 못한 당은 정치적풍파와 시련앞에서 풍전등화의 신세를 면할수 없으며 그 어떤 정의의 위업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은 혁명의 주체인 인민대중을 굳게 믿고 인민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는 주체의 령도방식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왔습니다.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우리가 이룩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은 결코 그 어떤 신비한 힘에 의하여 얻어진것이 아니라 우리 당이 위대한 인민을 믿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령도하여온 결과에 이룩된 귀중한 열매이며 그것은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인민이 애국의 피와 땀을 바쳐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입니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혁명적군중로선을 관철하여 인민대중의 힘을 키우고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웠습니다.

당과 함께 혁명의 준엄한 시련을 헤쳐오면서 우리 인민은 자력자강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강력한 주체로, 우리 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로 준비되였습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가는것을 철칙으로 삼고 투쟁하였습니다.

우리 당은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 고락을 함께 하면서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웠으며 정치사업방법으로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폭발시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켰습니다.

당에 의하여 사상적으로 무장되고 각성된 인민대중의 정신력앞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제재와 봉쇄도, 비렬한 내부와해책동도 맥을 추지 못하였으며 우리 조국땅우에서는 전화위복의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였습니다.

우리 당의 실천적경험은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여나갈 때 그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이 주체의 혁명적당,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되고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특출한 성과를 이룩한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 탁월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이것은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으로 됩니다.

당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자면 당사업의 전반적실태에 대하여 심각히 돌이켜보아야 하며 형식주의의 낡은 틀을 대담하게 깨버리고 당사업을 새롭게 혁신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이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투쟁하여왔지만 그것이 아직도 완전히 극복되지 못하고있습니다.

세도와 관료주의가 허용되고 용납되면 부정부패가 성행하고 전횡과 독단이 생겨나게 되며 그것이 쌓이면 반당의 싹이 자라게 됩니다.

일군들속에서 나타나고있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와의 투쟁을 그것이 뿌리채 뽑혀질 때까지 근기있게, 계속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하겠습니다.

당조직들이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하지 못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대하여 책임지고있는 사회주의집권당입니다.

당을 강화하는것도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것도 결국은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부서들을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조국과 인민앞에 지니고있는 책임과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의 경제정책과 방침관철을 위한 당적지도에서 결정적개선을 가져와야 합니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사업을 비판적으로 대하지 않고 자기만족에 빠져 현실을 외면하고 자화자찬하는것은 절대금물이며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우리는 혁명의 전진과정에 발로되는 결함들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제때에 극복함으로써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의 모습을 인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각급 당조직들은 총결기간 당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함께 나타난 결함들을 정확히 분석총화하고 그에 토대하여 당의 강화발전과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하겠습니다.

동지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조선로동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건설의 총적과업입니다.

우리 당을 위대한 수령의 당,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결정적담보가 있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전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조선로동당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영원한 수령이십니다.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수령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시는것은 우리 혁명의 지상의 요구이며 전당과 전체 인민의 조직적의사이고 한결같은 념원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수령으로 모시고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여야 조선로동당이 앞으로도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갈수 있습니다.

전당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제시하신 전당김일성주의화의 심화발전이며 수령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당의 전투력과 령도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기 위한 조선로동당건설의 전략적로선입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영원히 높이 들고나가며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은 우리 당의 명맥을 이어주는 혈통이며 우리 당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을 추동하고 떠밀어주는 투쟁의 기치, 승리의 원천입니다.

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시와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로선과 정책을 당의 강령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양보나 드팀도 없이 관철하여야 하며 모든 사업을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데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야 합니다.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전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일색화하여 사상과 신념의 결정체로 다지는것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는데서 기본핵으로 됩니다.

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침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키며 당건설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하여야 합니다.

수령의 혁명사상과 당정책에 배치되는 온갖 이색적인 사상조류와 요소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려 당안에 김일성-김정일주의와 그 구현인 당정책밖에는 그 어떤 다른 사상도 절대로 끼여들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모든 당원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와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그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실천에 구현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정치사상적통일과 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는데 중심을 두고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당의 통일단결을 다지는데서 중핵적인 문제는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인 당중앙의 권위를 절대화하고 견결히 옹호하는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권위,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거나 그에 도전하는 자그마한 요소도 절대로 융화묵과하지 말고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리며 당과 수령에 대한 온갖 계급적원쑤들의 공격과 비난을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합니다.

당중앙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혁명적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고 당안에 언제나 단결의 정신, 단결의 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우리 당의 반종파투쟁경험과 교훈을 명심하고 당의 통일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합니다.

모든 사업을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조직진행하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당중앙의 결론에 따라 처리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의 결정, 지시가 하부말단까지 즉시에 전달되고 즉시에 집행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당의 로선과 방침을 결사관철하며 사업에서 엄격한 규률과 질서를 세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과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리고 그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조직들에서 혁명의 핵심골간인 간부대렬과 당대렬을 꾸리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당에 대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성, 높은 실력을 지니고 당의 의도대로 일을 제낄줄 알며 군중속에서 신망이 있는 일군들을 간부로 선발배치하여야 합니다.

당간부양성기관들에서 교육의 질을 높이고 현직일군들에 대한 재교육사업을 개선하며 당조직들이 후비간부육성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간부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 그들이 실천투쟁과 당생활의 용광로속에서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장성사업을 개선하고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당장성사업에서 제정된 질서와 당적원칙을 엄격히 지켜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는 군인,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로 당대렬을 질적으로 튼튼히 꾸려야 합니다.

당세포를 비롯한 당조직들에서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높이는데 기본을 두고 혁명과업수행과 밀접히 결부하여 당생활을 조직하고 지도하며 당원들속에서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이 군중과의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핵심적인 군중과의 사업에 큰 힘을 넣어 그들이 혁명과업수행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문건이 아니라 산 사람을 보아야 하며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충실성을 보고 사람들을 평가하며 극소수 적대분자들을 내놓고는 광범한 군중을 다 교양하고 포섭하는 원칙에서 군중과의 사업을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일심단결이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면 민심은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입니다.

당조직들은 민심을 제때에 정확히 파악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어 광범한 군중이 당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도록 하여야 합니다.

모든 사업을 민심에 맞게 조직진행하며 민심을 외면하거나 흐리게 하는 현상들과 투쟁하여야 합니다.

당사상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여야 하겠습니다.

사상사업은 당의 기본임무이며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방식입니다.

당사상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전반적인 당사업과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전변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사상사업에서 유일관리제의 원칙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당사상사업은 전당과 전체 인민을 수령의 사상으로 무장시켜 하나의 사상으로 숨쉬고 움직이게 하는 사업이며 여기에서는 당의 사상과 어긋나는 그 어떤 자그마한 요소도, 그 어떤 《특수》도 허용되여서는 안됩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에서는 위대성교양을 위주로 하면서 김정일애국주의교양, 신념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을 실속있게 하며 온 나라에 혁명적인 학습열풍을 일으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뼈속깊이 체득하며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오직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가는 참된 혁명가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상교양사업을 혁명과업수행에 기본을 두고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현실성있게 진행하여 대중이 당의 사상과 의도에 스스로 공감하고 그것을 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첨입식사상사업방법의 요구대로 사상공세의 대상을 바로 정하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합니다.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교양, 선동, 강연, 출판보도를 비롯한 선전선동방법과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려 온 나라에 우리 당의 혁명정신이 차넘치고 새로운 비약과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여야 합니다.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야 하겠습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는것은 인민대중을 위하여 투쟁하며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활동하는 우리 당의 본성적요구입니다.

모든 당사업과 당활동을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전당에 인민의 힘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며 당사업의 주되는 힘을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돌려야 합니다.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입니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당일군들과 당원들은 당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인민앞에 무한히 겸손하여야 하며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면서 인민이 바라는 일, 인민이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합니다.

현시기 당사업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는데서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는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주적》입니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현상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야 우리 당이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으로서의 본태를 고수하고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보장할수 있습니다.

당일군들은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인민관을 체질화, 인생관화하여 사업과 생활에서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의 사소한 요소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여러 부문 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현상들을 해부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근원을 찾아 완전히 없애버리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를 철저히 없애기 위한 사상투쟁과 조직적통제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특히 당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들을 빠짐없이 들춰내야 하며 당일군의 모자를 쓰고 세도와 관료주의를 부리고 부정부패행위를 하는자들에 대해서는 당적규률을 엄하게 적용하여야 합니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하겠습니다.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건설, 근로단체사업을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대한 당적령도, 정책적지도와 정치적지도를 확고히 실현하여야 합니다.

모든 당조직들은 해당 부문, 단위들의 사업이 당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장악하고 통제하며 제때에 필요한 대책들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각급 당조직들은 언제나 정책적대를 바로세우고 국가경제기관들과 인민무력, 사법검찰, 안전보위, 인민보안기관을 비롯한 모든 부문, 단위들의 사업이 당에서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진행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근로단체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 청년동맹과 직맹, 녀맹과 농근맹조직들에서 사상교양사업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모든 동맹원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며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정치사업을 앞세워 조직과 대중을 움직이고 사상을 발동하는 방법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각급 당위원회들에서 집체적지도를 강화하여 해당 지역과 단위의 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통일성을 보장하며 개별적일군들의 주관과 독단을 없애고 대중의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켜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경제정책관철에서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이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중의 유훈이며 오늘 우리 당앞에 나선 가장 중차대한 과업입니다.

당중앙위원회로부터 기층당조직에 이르기까지 각급 당조직들은 경제사업을 개선하고 인민생활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여야 합니다.

각급 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이 제시한 혁명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집행하는데 모든것을 지향시키고 복종시켜야 하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맡은 초소에서 자기의 책임과 직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세포를 비롯한 기층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을 직접 관철하는 집행단위이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초선을 지켜선 우리 당의 기본전투단위입니다.

공장, 기업소 기층당조직들은 대중의 정신력과 과학기술, 후방사업을 기본고리로 틀어쥐고 자강력을 키워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야 합니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이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형단위로 추켜세워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앞장서나가야 합니다.

당의 경제정책관철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도당위원회들은 당의 령도의 지역별 보좌단위이며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습니다.

도당조직들이 든든해야 우리 당이 강해지고 전반적경제가 일떠서게 되며 나라가 부강해지게 됩니다.

도당위원회들은 당내부사업에 힘을 넣으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시와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현실적이면서 전망적인 전략과 계획을 세우고 중심고리에 힘을 집중하여 자기 힘으로 도의 경제를 일떠세우고 인민생활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시, 군 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며 시, 군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당정책관철전의 기본전구입니다.

시, 군 당조직들은 자체의 실정에 맞게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에서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들에 힘을 넣어 하나하나 모가 나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를 비롯한 부서들은 사업을 당의 경제정책관철과 인민생활향상에 지향복종시키고 실지 사업성과가 거기에서 나타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부서들은 해당 부문에 제시된 당의 정책과 방침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하며 자기 부문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합니다.

중앙당 부서들에서는 아래당조직들에서 자기 지역과 자기 부문의 당정책, 특히 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당정책과 방침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관철해나가도록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주고 적극 도와주어야 합니다.

당사업방법에서 낡은 틀을 없애고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을 전면적으로 구현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식 사업방법은 인민들속에 들어가 대중의 마음을 움직여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혁명과 건설에 자각적으로 동원되도록 하며 격식과 틀을 배격하고 모든 문제를 창조적으로 실속있게 풀어나가는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업방법입니다.

당사업에서 행정화경향을 극복하고 당사업을 명실공히 사람과의 사업으로 전환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당사업을 회의와 문서로 대치하는 사무실적사업방법과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현장정치사업,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으로 방향전환을 하여야 합니다.

아래에 내려가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가르치고 도와주고 이끌어주는것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기본직능입니다.

당검열지도사업도 해당 단위의 사업을 추켜세우고 아래일군들의 사업을 도와주고 밀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되여야 합니다.

낡은 형식과 방법, 도식적인 틀을 배격하고 당사업방법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혁신하여야 합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문헌과 당의 방침을 전달이나 하고 되받아넘길것이 아니라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당의 방침관철을 위한 대책을 현실성있게 세우며 그 집행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소방대식일본새를 없애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전망성있게 밀고나가며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료해하여 미리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일군들은 오분열도식일본새를 없애고 실지 인민생활향상에 도움이 되고 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 끝장을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을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력사적투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여야 하겠습니다.

동지들!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은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면서 멀리 전진하여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에 들어섰습니다.

준엄하고도 거창한 투쟁속에서 이 땅우에 이룩된 세기적인 변혁과 위대한 승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나아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앞길을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으며 우리 혁명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을 힘있게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지만 그것은 멸망에로 줄달음치는자들의 마지막발악에 지나지 않습니다.

시간과 정의는 우리 편에 있으며 우리의 자강력은 엄혹한 시련속에서 천백배로 강해지고있습니다.

우리는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합니다.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성스러운 위업,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입니다.

모두다 김일성-김정일주의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단결하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의 실현을 위하여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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