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입학식〉《우리 말로 이야기하는 모습 그리며》/요꼬하마초급


3일, 요꼬하마초급에서 진행된 입학식에는 재학생과 교직원들, 각 단체 일군들, 현하 동포들 그리고 《입힉축하합니다응원대》를 비롯한 일본시민들 약170명이 신입생들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올해 동교에는 작년도와 같은 11명(남6, 녀5)이 입학하였다.

올해 동교에 입학한 11명의 신입생들과 학부모들

올해 동교에 입학한 11명의 신입생들과 학부모들

입학생을 대표하여 김리위학생이 우리 말로 결의를 다지자 회장에는 큰 박수가 터져올랐다.

쯔르미조선유치원을 거쳐 올해부터 요꼬하마초급을 다니게 된 지한나학생의 어머니인 리령화씨(39살)는 《일본에 살면서 민족성을 키우자면 당연히 우리 학교에 다니게 하고싶었다.》고 하면서 《내가 무용을 해왔기에 딸도 무용이나 민족기악 등 우리 학교에서밖에 배우지 못하는것들을 마음껏 배우며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입학생들의 웃음이 넘친 입학식

입학생들의 웃음이 넘친 입학식

또한 임가린학생의 어머니인 임명화씨(39살)는 5학년과 3학년이 되는 아들에 이어 이번에 셋째인 딸이 입학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자기 민족의 얼인 우리 말을 잘 배워 우리 말로 이야기하게 되는 모습을 빨리 보고싶다. 》고 기쁨에 넘쳐 말하였다.

(한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