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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성명, 《집단유인랍치해간 공민들을 돌려보내지 않을 경우 무자비한 대응 개시》

2016년 04월 28일 12:43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28일 지단유린랍치해간 조선공민들을 남조선당국이 아직 송환않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박근혜역적패당이 얼마전 해외에서 감행한 우리 공민들에 대한 집단적유인랍치만행은 지금 내외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박근혜패당은 날로 높아지는 우리 공화국의 대외적위상을 깎아내리고 분노한 남조선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총선》에서의 대참패를 모면해보려는 비렬한 목적밑에 지난 4월초 괴뢰정보원 깡패들을 내몰아 적수공권의 우리 공민들을 집단적으로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끌어가는 전대미문의 특대형국제테로행위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고 추호도 용납될수 없는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

우리는 사건이 발생한 즉시 괴뢰패당의 야만적행위를 준렬히 규탄단죄하면서 랍치한 우리 공민들을 지체없이 무조건 돌려보낼것과 랍치행위에 가담한자들을 엄벌에 처하거나 신성한 우리 법정에 넘기며 우리측 가족들이 서울에 나가 자식들과 직접 만날수 있도록 실무적조치를 즉각 취할것을 괴뢰당국과 적십자단체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박근혜패당은 그 무슨 《억지주장》이니, 《자유의사에 따른 집단탈북》이니, 《국제관례상 가족대면요구를 수용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무작정 거부해나서는 추태를 부리고있다.

이번 사건은 철두철미 박근혜년이 괴뢰정보원 깡패들을 내몰아 감행한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집단유인랍치만행이다.

우리는 괴뢰정보원놈들이 무고한 우리 공민들을 남조선으로 유인랍치하기 위해 처음부터 어떻게 사전작전을 하고 실행에 옮겼는지 구체적으로 다 알고있으며 그 증거도 가지고있다.

박근혜년의 직접적인 지령에 따라 괴뢰정보원 악당들은 이미전부터 돈으로 매수하였던 인간쓰레기놈과 중국현지의 거간군들과 공모하여 다른 나라에 새로운 식당을 전개한다, 이동봉사할 현지를 돌아본다고 하며 천진한 우리 녀성공민 12명을 속이고는 동남아시아나라로 유인하여 남조선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게 하였다.

괴뢰정보원 깡패들은 우리 녀성공민들이 비행기에 탑승해서야 3국이 아니라 남조선으로 간다는것을 알아차리고 조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항거해나서자 그 무슨 《특수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기만하면서 그들모두를 강제로 남조선으로 끌고갔다.

그야말로 희세의 대결분자, 천하야만의 무리인 박근혜패당만이 감행할수 있는 극악한 반인륜적만행이다.

박근혜패당은 우리 공민들을 독방에 따로따로 가두어넣고 일체 보도관제를 하는 등 외부와 철저히 격페시켜놓은 상태에서 회유와 기만, 위협과 공갈 등 갖은 비렬하고 악랄한 수법으로 《귀순》을 강요하고있다.

지금 우리 녀성공민들은 조국으로 당장 보내달라고 강력히 항의하면서 단식투쟁을 벌리고있으며 일부 나이어린 처녀들은 실신상태에 빠져 생사기로에 놓여있다고 한다.

회유기만의 방법으로 우리 녀성공민들을 강제로 남조선까지 끌고간것이 용납할수 없는 날강도적인 범죄행위라면 악착한 《귀순공작》을 벌리는것은 그에 백배, 천배로 죄악을 덧쌓는것으로 된다.

괴뢰정보원 깡패들의 귀축같은 범죄적만행은 지난 전쟁때 우리 어린이들을 어머니들의 품에서 떼여내여 방공호에 따로 가두어넣고 온갖 고통을 가하던 끝에 불태워죽인 미국놈들의 야만행위와 무엇이 다른가.

우리 녀성공민들이 그 무슨 《자유의사》에 따라 남조선에 갔다면 무엇때문에 그들을 독방에 따로따로 감금하고 외부와 격페시킨채 자기의 의사도 표현하지 못하게 하는가 하는것이다.

이것은 저들이 감행한 집단유인랍치범죄가 만천하에 드러나고있는데 바빠맞은자들의 천추에 용납 못할 날강도적악행으로서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괴뢰패당이 이번 사건에 대해 《북체제에 대한 회의》니, 남조선에 대한 《동경》이니 뭐니 하는 나발까지 내뱉고있는것이다.

괴뢰패당에 의해 유인랍치된 우리 공민들로 말하면 사랑하는 자기 고향과 부모형제들을 버리고 남조선으로 갈 아무런 리유도 없다.

그들은 모두가 우리 공화국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마음껏 배우며 자라난 행복동이들이며 자기들을 먹여주고 입혀주며 키워준 조국을 누구보다 사랑하면서 그에 보답할 일념으로 가슴을 불태우던 귀한 딸들이다.

인민대중중심의 가장 우월한 우리 사회주의제도에서 모든 꿈과 리상을 꽃피워온 그들이 아비규환의 생지옥인 남조선을 《동경》한다는것은 말도 안되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괴뢰패당이 그 무슨 《국제관례》를 운운하면서 부모와 자식들간의 대면마저 차단하는것은 반인륜적만행의 극치이다.

생리별을 당한 부모와 자식들이 하루빨리 만날수 있게 해주는것이 바로 보편적인 국제관례이며 인도주의이다.

박근혜패당은 부모와 자식들이 직접 만나 의사를 확인하게 하자는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할 아무런 리유도 없다.

사랑하는 자식들을 부모의 품에서 떼내여 단란한 가정을 파괴한 박근혜역적패당은 이제 더이상 《인권》타령을 늘어놓을 한쪼각의 체면마저 완전히 상실하였다.

강제로 유인랍치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리산가족》을 만들어내는 그 주제에 남조선괴뢰들은 더는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요, 인도주의문제해결이요 하는것을 입에 올릴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박근혜패당의 천인공노할 특대형집단유인랍치만행에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야수의 무리들을 죽탕쳐버릴 천백배의 보복의지로 피를 끓이고있다.

초래될 엄중한 후과도 가늠하지 못하고 리성을 잃고 대결에 미쳐날뛰는 박근혜패당은 비인간적인 랍치행위를 합리화해보려는 억지주장과 막무가내식 날강도적행위를 당장 걷어치우고 무고한 우리 녀성공민들을 무조건 즉시 송환하여야 한다.

그리고 피해자가족들의 일치한 요구대로 그들이 서울에 나가 자식들을 직접 만나 데리고올수 있도록 필요한 실무적조치를 시급히 취하여야 한다.

만일 괴뢰당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외면하고 계속 도전적으로 나온다면 이미 천명한대로 이번 사건을 조작한 청와대와 정보원깡패집단을 비롯한 도발자들을 겨냥한 무자비한 천백배의 대응이 개시될것이다.

그로부터 초래되는 비극적인 후과에 대해서는 괴뢰패당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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