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교육말살책동에 단호히 맞서나가자》／조선학교차별을 반대규탄하는 집회

일본교육회관에서 진행된 《일본당국의 부당한 조선학교차별을 반대규탄하는 집회》

《일본당국의 부당한 조선학교차별을 반대규탄하는 집회》가 20일 도꾜의 일본교육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간또지방의 각 조선학원들과 학교어머니회, 교직동조직들, 도꾜 및 가나가와조고학생위원회, 조선고급학교졸업생련락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집회에는 총련중앙과 중앙단체 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본부관하 일군들과 동포학부모들, 조선대학교와 조선고급학교 학생들 1,000여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당국은 민족교육에 대한 부당한 차별을 당장 그만두라!》, 《보조금정지를 노린 문부과학성의 책동을 단호히 분쇄하자!》,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민족교육의 모든 권리를 기어이 고수하자!》 등의 구호를 힘차게 부르며 총련의 상징이며 자랑인 민족교육을 굳건히 지켜나갈 결의를 다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