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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에서 한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의 보고(요지)

2016년 04월 19일 11:54 주요뉴스

동포여러분!

오늘 우리는 주체조선이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로 온 세계를 진감시키고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와 강성국가건설의 최전성기를 향하여 폭풍처럼 내달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04돐을 민족최대의 경사로 성대히 맞이하고있습니다.

각지의 총련본부들에서도 일군들과 동포들이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흠모의 마음을 안고 태양절경축모임과 기념강연회, 영화상영회와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들을 뜻깊게 진행하고있습니다.

조국에서는 총련중앙 감사위원회 홍인흠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양절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과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재일본조선인예술단 그리고 조국에 체류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뜻깊은 태양절을 조국인민들과 함께 경축하고있습니다.

저는 주체조선의 시조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재생의 은인이신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4돐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경모와 영생기원의 마음을 담아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 삼가 최상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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