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속에 맞이한 100살 잔치/김정자
2016년 03월 22일 14:28 동포생활김남주고문이 걸어온 애족애국의 길을 돌이키며
나의 일군생활과정에서 두고두고 잊지 못하는 뜻깊은 경사였다. 지난 2월 14일 인생의 스승인 녀성동맹가나가와 요꼬하마지부 김남주고문의 100살축하연을 가족들과 함께 성심성의를 다하여 베풀어드릴수가 있었다.
고문과의 첫 만남은 30여년전 내가 녀성동맹가나가와 요꼬하마지부 조직부장(전임)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때였다. 나이도 경험도 어린 나를 늘 따뜻한 손길로 이끌어주시고 격려해주신분이 바로 당시 녀성동맹지부 고문으로 사업하고계시던 김남주녀사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