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구연대회의 현장에서〉민족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다/이바라기초중고 고급부 재담


조고생다운 재담을 피로한 이바라기초중고 고급부학생들

조고생다운 재담을 피로한 이바라기초중고 고급부학생들

이바라기초중고 고급부2학년 진수철, 윤대등, 최윤기학생들의 재담《청년답게 살자》가 우수작품무대에 올랐다.

올해 《애족애국학교》의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조청활동에서 앞장서서 2년련속 《청년선구자기》를 쟁취한 이바라기초중고. 그 중심에서 활약하는 조고생들이 구연대회에서도 학교이름을 떨치였다.

재담에서는 일본에서 사는 우리 청년들이 자꾸 《귀찮다》, 《괜찮다》고 말하군 하는 현상을 극복하고 조국의 청년들처럼 적극적이고 청년답게 생활을 일신하여 희망찬 올해를 우리의 손으로 빛내이자는 내용으로 구성되였다.

또한 후반부분에서는 공원에 설치된 낡고 파손된 그네를 남조선 《박근혜》대통령에 비유하고 력사교과서의 국정화를 비판하는 장면, 양복을 입고 게트볼을 하는 남성이 9번째꼴문 위치를 바꾸는것을 가리켜 《아베》가 헌법9조를 바꾸는것에 비유하여 비판하는 장면도 포함도였다. 심사원들은 조고생다운 재담을 피로하였다고 평가를 하였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이바라기조고의 3명은 3학기에 들어서 매일 밤9시부터 1시간씩 재담련습에 달라붙었다. 《조국청년들처럼 청년답게 살자》는 조고생다운 주제에 맞게 몇번이나 각본을 고쳐쓰고 재미와 주장을 추구하면서 거듭 련습하였다.

초급부4학년시절부터 구연대회에 련속 출연해온 윤대등학생이 이번에는 재담부문에 출연해보자고 동무들에게 호소하였다. 그는 《자기의 말이나 감정을 표현하는것을 좋아한다. 우리 말을 류창하게 잘하는것은 아니지만 노력은 결과에 이어진다는것을 이번 대회를 통하여 깨달았다.》고 한다. 또 《혼자가 아니라 동무들과 함께 우수작품무대에 오를수 있어서 아주 기쁘다.》고 웃음을 지었다.

중고재담부문의 심사위원을 맡은 윤현주교원(42)은 《말로 웃음을 안겨준다는 점에서는 일본재담과 우리 재담이 공통되지만 우리 재담에서는 옳바른 생각으로 이끌어주는 긍정인물과 틀린 생각을 가진 부정인물을 등장시켜 무엇을 주장하는가를 명백히 밝혀낸다는 특징이 있다.》고 하면서 《이바라기조고학생들이 말을 재치있게 잘했고 주장이 조고생답게 유익하게 설정되여있었다. 긍정인물과 부정인물의 설정도 명백하게 잘했다는 점에서 크게 평가된다.》고 말하였다.

이바라기조고학생들의 기획과 각본창작 그리고 출연은 우수작품무대를 바라보는 후배들에게 민족교육의 집대성을 보여주었다.

(리철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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