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의견교환／중국 무대위특별대표가 조선방문

조선외무성 관계자들이 평양비행장에서 무대위대표를 맞이하였다.(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무대위 중국정부 조선반도문제특별대표와 일행이 2일부터 4일까지 조선을 방문하였다.

방문기간 무대위 특별대표와 일행은 리수용 외무상을 의례방문하고 리용호 외무성 부상과 회담하였다.

담화와 회담에서는 조중쌍무관계와 지역정세를 포함한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였다.

조선의 수수탄시험이 있은 후 미국이 저들의 대조선정책의 실패를 가리우기 위해 《중국책임론》을 떠들어대자 중국이 여기에 크게 반발하고있다.

중국외교부는 《조선반도핵문제의 원인과 난점은 중국에 있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관건도 중국에 있지 않다.》는 립장을 밝혔다.

미국주도로 유엔안보리제재결의에 관한 문제가 론의되는 가운데 중국의 왕이외교부장은 공식석상에서 조선반도비핵화, 평화와 안정의 유지, 대화를 통한 해결이라는 《3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제재일변도의 론의와 정세를 격화시키는 행동을 반대하였다.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중국의 립장이 표명되는 가운데 무대위 특별대표의 조선방문이 이루어졌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