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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총련 후꾸오까현본부 리봉화고문

2016년 02월 22일 14:39 주요뉴스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고문인 리봉화동지가 2월 15일 오전 2시 7분 페암으로 90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25년 9월 17일 후꾸오까현 이이즈까시(飯塚市)에서 태여난 고인은 총련결성직후인 1956년 3월 총련 가한산(嘉飯山)지부 나마즈따(鯰田)분회위원으로 총련의 애족애국활동을 시작하고 1959년부터는 전임일군으로 나서 총련 가한산지부 재정교육부장으로 사업하였다.

그후 1961년부터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정치부 부부장, 1967년부터 총련 후꾸오까지부 부위원장, 1969년부터 후꾸오까현상공회 부리사장을 력임하면서 조직의 발전과 현하 동포들의 권익옹호사업에 이바지하였으며 1971년부터는 총련 구마모또현본부에서 16년간 이곳 동포들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였다.(1974년부터 총련본부위원장)

리봉화동지는 1987년부터 후꾸오까현 동포생활상담소 소장으로서 동포들의 크고작은 상담안건을 성심성의로 해결하기 위하여 분투하였으며 1992년부터는 총련본부고문으로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총련의 애족애국운동에 이바지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존함시계 표창과 로력훈장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 리봉화동지의 고별식은 총련본부와 후꾸오까지부의 합동장으로 2일 16일 하까따가단(博多花壇)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상주는 장남인 리철화씨)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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