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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수리아를 둘러싼 정세악화의 모든 책임은 미국에 있다》

2015년 12월 06일 09:00 대외・국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중동지역에서 반테로전을 둘러싸고 복잡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수리아에서 반테로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고 에짚트에서의 로씨야려객기폭파사건과 프랑스에서의 련속테로사건, 말리에서의 호텔인질사건들이 련이어 발생하는 등 테로와 반테로의 악순환으로 전 세계가 테로공포증에 휩싸여있다.

이러한 가운데 합법적인 주권국가인 수리아정부의 요구에 따라 반테로전에 참가하였던 로씨야폭격기가 뛰르끼예공군에 의하여 격추되고 그로 인해 여러 나라들사이에 호상 비난전과 무력증강이 격화되는 등 사태는 날로 심각해지고있다.

사실 《이슬람교국가》를 조작해내고 중동지역을 그들이 마음대로 살판치는 테로의 란무장으로 되게 만든것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이번 로씨야폭격기격추사건 역시 모처럼 형성되여가고있는 국제적인 반테로협력분위기를 깨버리고 저들의 중동지배전략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교활하고 음흉한 속심의 산물이다.

민족간, 종교간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고 거기에서 어부지리를 얻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며 수리아를 둘러싼 정세악화의 모든 책임은 미국에 있다.

온갖 형태의 테로를 반대하는 우리의 원칙적립장은 시종일관하다.

우리는 테로를 불순한 정치적목적실현에 리용하려는 시도들을 견결히 배격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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