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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 남조선보수정권의 파쑈적폭거를 단죄규탄

2015년 12월 03일 09:00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2일 남조선보수정권의 민주통일세력에 대한 파쑈폭압을 규탄하는 다음과 같은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남조선보수집권패당이 얼마전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집회를 주도하였다는 구실밑에 민주로총 위원장과 핵심관계자들, 민주로총본부와 그 산하 로조단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검거선풍을 일으키고있는가 하면 이미 체포구속한 민주통일인사들에게 중형을 들씌우는 등 파쑈폭압에 그 어느때보다 광분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담화는 특히 남조선보수패당은 당국의 파쑈폭압에 맞서 2차 민중총궐기집회를 선포하고 강행하려는 각계층 인민들을 군사독재《정권》시기의 《백골단》과 같은 《현장검거전담반》을 투입하여 무차별적으로 탄압하라는 폭압지령을 련일 내리면서 살벌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에서 험악하게 번지고있는 이러한 탄압광기는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용납 못할 파쑈적폭거이며 정의와 애국, 참다운 삶을 지향하는 민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는 로동자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야만적인 탄압책동을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그들에 대한 로골적인 선전포고로 락인하면서 이를 우리 공화국의 전체 로동계급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남조선에서 련일 전개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유신》독재부활과 반인민적악정으로 정의와 진리를 짓밟고 민생, 민권을 암흑과 도탄에 빠뜨린 보수패당에 대한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다.

남조선보수집권패당이 투쟁에 떨쳐나선 남조선인민들을 《폭도》로, 《테로분자》로 매도하면서 무지막지한 탄압을 가하고있는것은 인민을 등진 추악한 반역패당만이 감행할수 있는 전대미문의 파쑈적폭거가 아닐수 없다.

더욱 경악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정보원을 비롯한 파쑈독재세력이 그 무슨 《목사사건》이니 뭐니 하는 대결모략사건을 조작하여 이를 우리와 련계시키면서 남조선 각계층의 의로운 투쟁을 탄압하는데 광분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은 파쑈통치와 반공화국대결모략책동에 미쳐날뛰다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선행독재자들의 비참한 말로에서 교훈을 찾고 인민들에 대한 파쑈탄압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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