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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군사대표단이 윁남을 공식친선방문

2015년 12월 04일 09:00 대외・국제

친선협조관계의 확대발전을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박영식인민무력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군사대표단이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였다.

27일 박영식인민무력부장이 주석부에서 쯔엉 떤 쌍 윁남주석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 여기에 대표단성원들, 윁남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와 주석부 판공실 부주임, 윁남인민군 부총참모장 등 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쯔엉 떤 쌍 주석은 호지명주석과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하여주신 윁남과 조선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끊임없이 공고발전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중시하고 계속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 윁남지도부의 립장은 시종일관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그는 윁남 당과 정부,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에서 조선군대와 인민이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그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받는 조선의 승리를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같은 날 조선군사대표단과 윁남사회주의공화국 국방성대표단의 회담이 윁남국방성청사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조선측에서 대표단 성원들과 윁남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가, 윁남측에서 풍 꽝 타잉 윁남국방상, 윁남인민군 부총참모장을 비롯한 군부의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두 나라 군대들사이의 교류와 협조를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토의된 문제들에서 견해일치를 보았다.

회담에 앞서 조선군사대표단을 환영하는 의식이 있었다. 이날 조선군사대표단은 풍 꽝 타잉 국방상이 마련한 연회에 초대되였다.

한편 조선군사대표단은 윁남인민군 군부대를 비롯한 여러곳을 참관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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