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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대조선 《제재》책동을 비난

2015년 12월 17일 06:29 공화국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매달린다면 상상할수 없는 결과만이 차례질것》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16일 조선측이 제안하고있는 평화협정체결제안에 대해 미국이 계속 부정적인 행동을 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조선반도에서 공고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우리 공화국정부의 적극적이고 성의있는 노력이 미국의 악랄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우리는 세기를 이어 장장 60년이상 지속되고있는 긴장과 대결의 악순환을 끝장내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도로서 평화협정체결을 미국측에 제안하였다.

우리가 조미간의 평화협정체결을 촉구하고있는것은 바로 모든 문제의 화근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종식시키기 위해서이다.

우리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종식되고 조미사이에 적대관계가 해소되여야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이 실현될수 있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리해되고 공감되고있는 명백한 리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우리의 공명정대한 제안에 성실히 응할대신 이미 《실패한 전략》으로 락인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행동으로 더욱 구체화하는것으로 대답해나서고있다.

최근 미국의 대조선《제재》책동이 더욱 무분별해지고있는것이 그 대표적표현이다.

미국이 우리의 무력, 군수, 무역기관들과 일군들, 지어 외교관들까지 함부로 《제재》명단에 올리는 놀음에 계속 매달리는데는 우리의 국제적영상에 먹칠을 하여 다른 나라들도 우리와의 거래를 꺼려하도록 함으로써 군수공업부문은 물론 민수분야를 포함한 우리의 경제전반을 질식시켜보려는 불순한 정치적기도가 깔려있다.

미당국자들이 입만 벌리면 대조선적대의도가 없다고 말하지만 행동은 전혀 다르게 하고있다.

미국은 우리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에 사로잡힌 나머지 현실감각을 완전히 상실하였으며 상대가 누구인지 모르고 헤덤비고있다.

미국의 《제재》소동은 오히려 우리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의 자력갱생정신과 자강력을 더욱 분발시킬뿐이며 결국 우리 군수공업의 국산화비률만 높아지게 할뿐이다.

미국이 이런 식으로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매달린다면 미국이 바라는것과는 정반대의 상상할수 없는 결과만이 차례질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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