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을 현지지도
2015년 12월 03일 06:46 공화국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양묘장을 현대화할데 대한 과업 제시
3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고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양묘장을 현대화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오수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 국토환경보호상 김경준동지, 국방위원회 설계국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해당 부문과 양묘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지난 5월 이곳 양묘장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데 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크나큰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애국업적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으며 수십여종에 달하는 종자도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해당 부문과 양묘장의 일군들, 종업원들은 수종이 좋은 나무종자들을 풍토순화시키고 경제적 및 관상적가치가 큰 나무모생산을 늘여나가는 한편 야외재배장과 비닐박막온실들을 새로 건설한것을 비롯하여 양묘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묘목온실, 원형삽목장, 야외재배장, 비닐박막온실재배장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양묘장의 관리운영정형을 료해하신 다음 산림복구전투를 더욱 힘있게 벌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산림복구전투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10년 앞을 내다보아야 하는 장기적인 사업인것만큼 한두해 나무를 심어보고 성과가 눈에 뜨이지 않는다고 하여 맥을 놓아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하시면서 오늘은 비록 고생하더라도 푸른 숲 우거진 조국산천의 래일을 생각하며 한그루한그루의 나무를 정성다해 심고 가꾸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가 실현되면 후대들이 그 덕을 단단히 보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먼 후날 후대들은 나무심기를 국가적인 중대사, 전략적목표로 내세운 우리 당의 정책이 얼마나 정당하고 옳았는가를 푸르러 설레이는 나무들을 보며 이야기할것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대와 사회의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비등된 열의에 맞게 그들의 애국심을 더욱 분발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줄기차게 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산림복구전투에서 성과를 이룩하자면 양묘장들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양묘장은 단순히 나무모를 생산하여 보장하는 곳이 아니라 산림복구전투에서 주공전선이나 같다고 하시면서 오늘 자신께서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을 찾아온것은 이곳을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가 완벽하게 실현된 21세기 양묘장, 우리 나라 양묘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시키기 위해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은 지난날 낡은 지식과 방법으로 얻은 경험을 가지고 일하는 시대가 아니라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전진하는 지식경제시대라고 하시면서 122호양묘장을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 자동화, 기계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세계적인 양묘장으로 멋들어지게 꾸리자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봄과 가을철에만 식수를 하던 종전의 방법에서 벗어나 당의 의도대로 사철 나무를 심자고 해도 그렇고 나무의 사름률을 결정적으로 높이자고 해도 양묘장을 현대화, 과학화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종자처리, 싹틔우기, 영양관리, 생태환경보장, 병해충구제, 저장 등에 이르는 모든 나무모생산공정들을 고도로 현대화함으로써 122호양묘장을 적은 생산면적과 로력을 가지고 한해에 수천만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할수 있는 토지절약형, 로력절약형양묘장으로 꾸려야 한다고 하시였다.
이와 함께 나라의 산림과학을 선도할수 있는 중요한 과학기술보급거점,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양묘장이란 어떤것인가 하는 정확한 인식과 표상을 주는 양묘장으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가 양묘장을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기치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설계로부터 자재보장, 건설력량투입에 이르기까지 122호양묘장현대화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현지에서 직접 풀어주시는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어 립체전을 벌려 122호양묘장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양묘장으로 보란듯이 전변시킴으로써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선물로 드리자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후대들을 위하여 우리가 꼭 해야 할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산림복구전투의 성과를 위해 이렇게 일감을 스스로 찾아안으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이것이 바로 보람이고 긍지이며 행복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양묘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이 지구가 6개월후면 천지개벽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즐거워진다고 하시면서 우리 함께 힘을 합쳐 투쟁함으로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를 창조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의 일군들, 종업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위업을 끝없이 빛내이며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할 불타는 결의를 다짐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