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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이 사랑하는 축구박사/고 리동규동지를 추모하여

2015년 12월 23일 14:24 공화국 체육

나라의 축구발전의 밑뿌리가 되여

50여년세월 나라의 축구발전을 위한 과학연구사업에 모든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친 축구박사이며 인민들이 사랑하는 축구경기해설원인 리동규동지가 별세하였다. 고인의 경력과 관계자들의 담화를 소개한다.

리동규동지는 도꾜조선중고급학교와 도꾜교육대학(쯔꾸바대학의 전신) 체육학부에서 8년간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24살에 도꾜조선인체육협회에서 사업하였다. 1960년 10월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긴 리동규동지는 체육과학연구소 축구연구사로 사업하면서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평양의학대학(당시) 야간학부에서 자신의 과학실무적자질을 높여나갔다.

1970년대부터 1986년 11월까지 체육과학연구소 축구연구실 실장으로 사업하였다. 리동규동지는 1973년 10월 김정일장군님께서 몸소 무어주신 4.25축구선수단의 과학지도원(당시)으로 사업하게 되였다. 장군님께서는 1974년 3월 4.25축구선수단이 일본원전경기를 성과적으로 마치고 돌아왔을 때 축구선수, 감독들과 함께 리동규동지를 연회장에 불러주시여 수고가 많았다고 축배를 부어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였다.

리동규동지는 1986년 11월부터 1988년 6월까지 체육과학연구소 부소장, 1988년 6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체육과학연구소 축구연구실 실장으로, 2003년 8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체육과학연구소 부소장으로 사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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