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만풍년》성공에 한몫한 교또조선가무단
2015년 12월 10일 17:35 주요뉴스동포들이 자랑하는 예술집단으로
5일 교또극장에서 진행된 《동포들이 노래하는 동포들을 위한 콘서트 〈만풍년〉》에서는 교또조선가무단이 연출과 기술지도 등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1965년 9월 5일에 결성되여 올해 결단 50돐을 맞이한 교또조선가무단은 공연활동과 군중문화보급사업을 2대기둥으로 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고있다.
특히 군중문화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총련의 각급기관, 단체들의 소조에서 기술지도활동을 활발히 벌려왔는바 이번 공연에서는 총련 니시징지부 남성노래소조 《더불어》와 시가장고교실 소조원들이 무대에 올라 가무단의 지도를 받은 성과를 선보였다. 또한 교또, 시가의 유치반을 대상으로 하는 《아리랑교실》, 노래소조에 참가하고있는 고문세대들도 출연하여 무대를 장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