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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모임2016〉《마늘주머니》에 깃든 사랑

2015년 12월 03일 13:13 민족교육

《학생들을 친자식처럼》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설맞이공연을 성과리에 진행할수 있도록 평양호텔 종업원들은 매해 많은 힘을 쏟아붓고있다. 올해는 180여명이라는 대규모의 예술단이 구성되였다. 이들을 맞이한 종업원들의 정성도 여느해보다 뜨겁다.

봉사부원 리련희씨(46살)는 《부모곁을 떠난 학생들이 조국에서 어렵고 힘들다는 감정을 가지는 일이 없도록 친자식을 보살피는 어머니처럼 그들을 돌봐주겠다. 종업원들의 심정은 똑같다. 학생들이 건강한 몸으로 설맞이공연 무대에 서줄것을 바랄뿐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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