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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당국의 대일굴종행위를 단죄규탄한다/강추련 총련중앙 부의장 겸 녀성동맹중앙 위원장 담화

2015년 12월 29일 18:57 조국・정세

강추련 총련중앙 부의장 겸 녀성동맹중앙 위원장이 29일 남조선정부와 일본정부사이에 일본군《위안부》문제와 관련한 합의가 이루어진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금 우리 재일동포녀성들은 천추에 용납 못할 대일굴종외교로 일본군성노예의 참혹한 희생자들과 일제식민지통치의 진실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겨레의 요구와 념원을 무참히 짓밟은 남조선당국에 대한 끓어오르는 민족적분노를 억제하지 못하고있다.

남조선과 일본이 꾸며낸 이번 《합의》의 그 어디에 20만명에 달하는 우리 녀성들을 일본군의 성노예로 전쟁터에 끌고다닌 인류전쟁사에 류례없는 야만적만행에 대한 일본의 국가적,  법적책임과 피해자와 유가족들에 대하 진정한 사죄의 뜻을 찾을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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