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께서 참가자들앞으로 력사적서한/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
2015년 11월 22일 09:00 공화국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계속혁명을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가 20일과 21일 이틀간에 걸쳐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서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를 보내시였다.
대회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였다.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총로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조선로동당이 틀어쥐고나가고있는 총로선이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혁명을 계속하여야 한다는 사상을 밝히시고 3대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대중운동으로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구상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심화발전으로서 3대혁명수행과 대중운동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인간개조와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한 력사적출발점이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석님의 뜻을 받드시여 1975년 11월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대중운동을 벌릴것을 발기하시고 검덕의 로동계급과 청산리의 농업근로자들이 첫 봉화를 높이 추켜들도록 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대회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오늘 우리 인민이 높은 자주적존엄을 지닌 혁명의 주체로 자라나고 우리 조국이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지식경제강국, 문명국건설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릴수 있게 된것은 장군님께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시고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라고 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하루빨리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지금 이 운동을 벌리는데서 나타나고있는 편향을 극복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서한에서는 3대혁명수행에서 사상혁명을 확고히 앞세우고 당조직들이 집단주의위력을 강화하는데 사상사업을 지향시켜나갈데 대한 문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생산공정과 경영관리의 현대화, 정보화를 적극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문화혁명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 사회주의문명국을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울데 대한 문제 등이 언급되였다.
당 제7차대회를 향하여
원수님께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계기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당 제7차대회를 3대혁명수행에서의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여 당력사와 조국청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력사적인 대회로 및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여햐 한다고 하시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기남비서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3대혁명기수들은 김정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을 높이 받들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며 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는 1986년 11월과 1995년 11월, 2006년 2월에 열리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1차 대회참가자들에게 서한 서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자》를 보내시여 이 운동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폭넓고 깊이있게, 박력있게 전개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히시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