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의 로작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
2015년 11월 21일 08:46 공화국 자료 주요뉴스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주체104(2015)년 11월 20일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를 보내주시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혁명의 최전성기로 맞이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전당, 전군, 전민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발단 40돐을 맞으며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제4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선구자대회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발기하시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리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여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혁명을 계속하여야 한다는 사상을 밝히시고 3대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대중운동으로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구상하시였습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심화발전으로서 3대혁명수행과 대중운동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인간개조와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한 력사적출발점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여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시였습니다. 오늘 우리 인민이 높은 자주적존엄을 지닌 혁명의 주체로 자라나고 우리 조국이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며 지식경제강국, 문명국건설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릴수 있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시고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이룩된 고귀한 결실입니다.
나는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 부강조국건설에 크게 이바지한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전국의 3대혁명기수들, 선군시대공로자들에게 조선로동당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인 인사를 보냅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하루빨리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워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강성국가건설의 힘있는 추진력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강위력한 무기입니다.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개조해나가기 위한 투쟁입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가장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위대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강성국가건설과정은 그 주인인 사람들을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뼈속까지 체질화한 참다운 혁명가, 정신력의 강자로 키우는 과정이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인민경제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고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창조하기 위한 투쟁과정입니다. 사상, 기술,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청년강국의 위력을 백배, 천배로 다지고 경제강국, 문명강국의 고지를 최대의 속도로 앞당겨 점령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독창적으로 밝히시고 구현해오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는 백승의 기치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 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총로선입니다.
오늘 제국주의반동들은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가로막아보려고 전대미문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매여달리고있습니다. 제국주의반동들과의 대결전은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상과 문화를 고수하고 빛내이며 주체과학기술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자본주의를 압도하고 타승하기 위한 투쟁입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서 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계속전진, 계속혁신해나갈 때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은 온갖 도전과 만난시련을 박차고 끊임없이 승승장구해나갈수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사상, 기술, 문화의 세폭의 붉은기를 더 높이 휘날리며 자본주의에 대한 사회주의의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고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조선혁명가들의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다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입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켜야 합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최고강령을 직접 투쟁구호로 제기하고있는 가장 높은 형태의 운동이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참가하는 전인민적대중운동입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는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전환시키고 인민을 위대한 존재로 키우며 그들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지혜를 남김없이 발양시켜 혁명과 건설을 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중시사상이 깃들어있으며 혁명앞에 난관과 시련이 겹쌓일수록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과 백절불굴의 의지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백두의 붉은기정신이 집대성되여있습니다.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일대 변혁을 일으켜 최후승리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데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만큼 실효가 크고 위력한 운동은 없습니다.
우리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며 우리 혁명의 정치군사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지고 경제강국건설과 문명국건설을 다그쳐 이 땅우에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사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워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시대의 발전과 당의 요구에 맞게 응당한 높이에서 진행되지 못하고있습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사람들의 사상개조나 생산보다 꾸리기같은데 편중하는 현상들이 극복되지 못하고있으며 일부 단위들에서는 조건에 빙자하면서 패배주의에 빠져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적극적으로 벌리지 않고있습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당적지도도 현실발전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 도식과 틀에 매달려 형식적으로 진행되는것과 같은 편향들이 없어지지 않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생활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있습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벌리는데서 나타나고있는 편향을 극복하고 이 운동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며 이번 대회를 진행하는 목적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의도를 똑똑히 알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이 벌어지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서 나서는 과업을 똑바로 정하고 그 관철을 위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하겠습니다.
사상혁명을 확고히 앞세우는것은 3대혁명수행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근본원칙입니다.
우리 당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전기간 사상을 가장 위력한 혁명의 무기로 틀어쥐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왔습니다. 백두밀림에서 휘날리던 혁명의 붉은기가 조금도 퇴색되지 않고 오늘도 사회주의기치로 힘차게 휘날리고있는것은 우리가 시종일관 사상을 중시하여왔기때문입니다. 사상이 탈색되면 붉은기가 퇴색되게 됩니다. 우리는 사상사업에 혁명의 승패, 나라의 전도가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사상혁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현시기 사상혁명수행에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체질화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는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말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자란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뼈에 새기고 백절불굴의 혁명신념과 의지로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는 정신력의 강자입니다.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체질화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는데 모를 박고 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합니다.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을 실속있게 벌려야 합니다.
위대성교양과 김정일애국주의교양, 신념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은 사람들의 심장속에 혁명적수령관과 열렬한 조국애, 불굴의 신념과 투철한 계급의식, 고상한 도덕관을 억척같이 쪼아박는 사상의 정대, 마치와 같습니다.
당조직들에서는 5대교양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힘있게 벌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 불굴의 전위투사, 억척불변의 신념과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몸을 초불처럼 태우는 신념과 도덕의 강자들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사상사업을 자기 단위의 특성과 실정에 맞게 참신하고 생기발랄하게 진행하는데 힘을 넣어야 합니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잘 꾸리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업적을 환히 꿰들도록 하며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혁명선배들의 훌륭한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자기 단위를 당중앙위원회 뜨락과 같이 여기고 항상 당과 심장의 말을 나누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백옥같은 애국충정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상교양을 하나 하고 선동사업을 한가지 벌려도 자기 단위 종업원들의 직업적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하며 기대와 포전을 비롯한 전투현장에서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심장을 울려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집단주의위력을 강화하는데 사상사업을 지향시켜야 합니다.
사회주의사상은 집단주의사상이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생활력이 어떻게 발양되는가 하는것은 당의 사상으로 만장약된 집단의 단결의 위력에 의하여 결정되게 됩니다. 집단의 모든 성원들이 서로 마음과 힘을 합칠 때 사상개조사업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대중의 정신력이 기술혁명과 문화혁명수행을 추동하는 위력한 힘으로 될수 있습니다.
자신보다 동지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며 뒤떨어진 사람들을 교양개조하고 집단적혁신을 일으킨 천리마시대와 사회주의대건설전투시기의 집단주의정신을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승화시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입니다.
당조직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한 집단의 사상의지적단합과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양시키도록 하는데 힘을 넣어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서로 돕고 이끌면서 당이 준 혁명과업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충정의 인간들로 준비시키며 집단적혁신으로 우리 시대의 위대한 대중적영웅서사시를 펼쳐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대중의 단합된 힘으로 사회생활의 이모저모에서 나타나는 개인리기주의와 비사회주의적인 현상을 쓸어버리고 사회주의본태에 맞는 사상생활기풍, 도덕기강을 전면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생산공정과 경영관리의 현대화, 정보화를 적극 밀고나가는것은 현시기 기술혁명수행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입니다.
우리는 현대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하고 첨단산업을 기둥으로 하는 지식경제의 토대를 구축하며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 정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야 합니다.
공장, 기업소의 당조직들은 과학적타산에 기초한 기업전략, 경영전략을 바로세우며 생산공정과 경영관리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공장, 기업소들을 현대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남의 기술을 도입한 현대화, 다른 나라 설비들을 그대로 가져다놓는 현대화가 아니라 우리의 주체적력량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설비에 의거한 현대화를 실현하는것입니다. 자체의 과학기술개발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과학교육기관의 과학자, 연구사들과의 창조적협조를 강화하여 설비와 원료, 자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이며 이미 마련된 생산토대를 더욱 다지고 설비와 생산공정을 부단히 갱신해나가야 합니다.
농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는 기술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며 과학농사, 과학축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기술혁명의 생활력은 국가인민경제계획과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기본혁명과업을 원만히 수행하는데서 나타나야 합니다. 모든 단위들에서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현대과학기술의 위력에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하고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로동당시대의 새로운 문명개화기가 열리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문화혁명수행에 박차를 가한다면 우리 식 사회주의문명국을 빠른 시일내에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나라에 일떠서고있는 수많은 건축물들과 자랑찬 창조물들에는 세상이 부러워할 최고의 문명이 비껴있으며 사람들의 문화생활수준은 날로 높아지고있습니다. 우리는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문화혁명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 우리의 힘으로 사회주의문명국을 세상이 보란듯이 일떠세워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과학기술보급실을 잘 꾸리고 공장대학을 비롯한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자기 부문, 분야에 정통하고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한 참다운 혁명인재들로 준비시킴으로써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공장과 일터, 거리와 마을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자기 단위와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먼 앞날에도 손색이 없는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며 자기 단위, 자기 고향마을을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하여야 합니다.
당의 체육과 예술의 대중화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어디에서나 노래와 춤, 다채로운 체육활동으로 흥성이게 하며 정세가 긴장하고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혁명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려 집단안에 락천적인 투쟁기풍, 생활기풍이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 특히 청년들속에서 이색적인 생활풍조를 철저히 배격하고 사회주의적이며 민족적인 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합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것은 사상, 기술, 문화혁명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근본요구입니다.
대중운동의 생명은 그것이 대중자신의 운동으로 되게 하는데 있습니다.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이 곧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이며 자기 행복을 자기의 손으로 창조해나가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켜 누구나 이 운동에 주인답게, 한사람같이 참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군중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여 현실성있게 세우고 선후차를 바로 정하며 할수 있는것부터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끼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누구나 신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게 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것을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피기 위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틀어쥐고 힘있게 내밀어 군중의 사기를 북돋아주어야 합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 집단적경쟁열풍을 일으켜 사회적분위기를 더한층 고조시켜야 합니다.
정치적평가와 물질적평가를 잘하는것도 대중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입니다. 당조직들은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단위의 근로자들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자기들이 혁명과업수행에서 거둔 성과를 위대한 수령님들께 직접 보고올리도록 하는 사업도 정치적의의가 있게 잘 조직하며 평양견학과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에도 우선적으로 보내주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3대혁명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검열되고 단련된 핵심적인 사람들을 당에도 받아들이고 표창도 해주면서 적극 내세워주어 그들이 언제나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선구자의 영예를 빛내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은 단위들과 3대혁명기수들에 대한 물질적평가도 따라세워야 합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투쟁에서 당과 수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이 기관차적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전형단위를 내세우고 그를 통하여 전반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령도방식입니다. 우리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현지지도단위들을 전형으로 내세우고 그를 본보기로 하여 운동전반에서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
현지지도단위의 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주신 현지교시를 관철하는것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면에서 본보기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현지지도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발자취가 력력히 어리여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영예와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투쟁에서 높은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발휘하여야 합니다.
각급 당위원회들과 행정경제기관들에서는 령도업적단위들이 3대혁명수행에서 앞장서도록 적극 도와주어야 합니다.
령도업적단위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나아갈 방향과 방도도 명백히 밝혀주시였기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돌리면 얼마든지 3대혁명의 앞장에서 나아갈수 있습니다.
각급 당위원회들과 성, 중앙기관들, 각 도, 시, 군들에서는 현지지도단위들을 잘 이끌어주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모두가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위원회들에서는 인민생활향상을 최고의 중대사로 내세우는 당의 의도에 맞게 생산부문의 현지지도단위들에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단위들에서 련이어 2중, 3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도록 당적지도를 짜고들어 령도업적단위들이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을 추동하는 추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로단체조직들과 행정경제기관들, 3대혁명소조원들의 역할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우리 당의 총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인것만큼 당조직들뿐아니라 모든 근로단체조직들과 행정경제기관들이 적극 발동되여야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근로단체조직들은 전체 동맹원들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집단적혁신으로 자기 단위의 3대혁명수행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청년동맹조직들은 청년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척후병, 돌격대가 되게 하며 3대혁명을 힘차게 벌리는 과정을 통하여 그들을 조선로동당의 정치적후비대, 청년강국의 믿음직한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워야 합니다.
행정경제기관들에서는 당위원회에서 토의결정한대로 3대혁명수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어 하나하나 계획적으로 모가 나게 실천하며 3대혁명소조원들은 해당 단위의 생산공정과 설비의 기술개건, 현대화사업을 적극 다그쳐 백두의 칼바람정신, 단숨에의 기상이 나래치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벌리는 여러가지 대중운동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결부시켜 실속있게 진행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모든 대중운동은 그 내용과 형식, 대상은 서로 다르지만 근본목적은 다같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다그쳐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것입니다. 그러므로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모든 형태의 대중운동을 3대혁명을 더 잘 수행하는데로 지향시키고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당조직들에서는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벌리고있는 대중운동의 실태를 다시한번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나타난 편향들을 바로잡아주어 이 운동들이 3대혁명수행에 철저히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선군시대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을 힘있게 벌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활력을 부어주어야 합니다. 선군시대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은 긍정감화교양방법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당에 대한 충정심과 열렬한 애국심,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심어주어 그들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대중운동입니다. 당조직들은 선군시대공로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을 힘있게 벌려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주요전구들마다에서 애국적열의와 헌신성을 적극 발휘하는 애국자, 위훈자들이 더 많이 배출되게 하며 이 운동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개선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위원회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은 현시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확고한 담보입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당이 직접 틀어쥐고 조직지도하는 대중운동인것만큼 마땅히 당위원회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힘있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각급 당조직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하겠습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관련한 사업을 당위원회에서 직접 설계하고 작전하며 모든 부서들과 당조직들을 발동하여 힘있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각급 당위원회 부서들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네 일, 내 일이 따로 없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며 특히 조직부, 선전선동부, 근로단체부를 비롯한 해당 부서들사이에 배합작전과 협동작전을 치밀하게 짜고들어야 합니다.
각급 당위원회 선전선동부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선전선동부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직접 맡아 지도하는 당위원회의 주관부서입니다.
선전선동부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계획적으로, 전투적으로 밀고나가 온 나라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으로 들끓게 하여야 합니다. 선전선동부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현 실태를 해부학적으로 분석하고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정확한 집행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아래에 대한 지도를 심화시켜 나타난 편향들을 제때에 바로잡아야 하며 결의목표를 수행한 단위들에 대한 추천과 판정사업을 당적원칙에서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선전선동부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직접 맡아보는 일군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의 정치실무적자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시기적으로 제시되는 당정책을 환히 꿰들고 높은 현대과학기술지식과 풍부한 문화정서생활지식을 소유하도록 하며 지도능력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각급 당위원회들에서는 이 부문 일군들을 전개력있고 결패있는 일군들로 꾸리고 일정한 기간 고정시켜야 합니다. 이와 함께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 잘해나갈수 있도록 기구직제를 고치는 문제도 연구해보고 해당한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각급 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지도에서 자기의 혁명적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일군들의 태도문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에 관한 문제이며 혁명을 계속하는가 마는가 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입니다.
각급 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직접 틀어쥐고 지도하는 지휘관들입니다.
각급 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마땅히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서야 하며 3대혁명수행에서의 자랑찬 성과로 당앞에 자기의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합니다. 당책임일군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겨야 하며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혁명적으로 내밀어야 합니다. 당책임일군들은 자기 단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현 실태와 추진정형을 항상 손금보듯 환히 꿰들고있어야 하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능동적으로 처리하고 제때에 바로잡아주어야 합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직접 지도하는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잘 도와주어야 합니다. 당책임일군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벌어지는 전투현장에 자주 내려가 실태를 알아보고 대책을 세우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합니다.
당면하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계기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당 제7차대회를 3대혁명수행에서의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며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력사적인 대회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당조직들을 믿고 직접 맡겨주신 전투과업입니다.
나는 동무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수행에서 선구자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며 온 나라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열풍을 일으키는데서 밑불이 되고 봉화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켜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이며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와야 하겠습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