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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위원회 위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조선인민군 원수인 리을설동지가 서거

2015년 11월 08일 09:00 공화국 주요뉴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7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조선인민군 원수인 리을설동지가 페암에 의해 11월 7일에 서거하였다고 전하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조선인민군 원수인 리을설동지는 장기간 페암으로 치료받다가 주체104(2015)년 11월 7일 10시 10분 94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

리을설동지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한생을 혁명의 군복을 입고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는 전초선에서 민족해방, 계급해방위업의 승리를 이룩하며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온 항일혁명투사이며 우리 당의 충직한 로혁명가이다.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빈농민의 가정에서 태여나 식민지망국노의 비참한 처지를 강요당하던 리을설동지는 어린 나이에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각별한 사랑과 보살피심속에서 백두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혁명투사로 자라났으며 조선혁명의 주체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을 견결히 옹호관철하고 조국해방의 성스러운 대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영웅적으로 투쟁하였다.

리을설동지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보위하는 책임적인 직무에서 사업하면서 안팎의 원쑤들의 악랄한 준동을 짓부시고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였다.

미제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리을설동지는 유능한 군사지휘관으로서 인민군군인들을 원쑤격멸에로 능숙하게 조직지휘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부관장의 중책을 지니고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과 결탁한 미제의 공중폭격과 암해책동으로부터 혁명과 조국의 운명을 결사수호하고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보장하는데 공헌하였다.

리을설동지는 전후시기와 사회주의건설시기 수령옹위의 1선초소와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들의 책임적인 위치에서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정치사상적으로, 무장으로 보위하며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였다.

일찌기 조국해방의 서광이 밝아오던 력사적시기부터 위대한 장군님을 백두광명성으로 높이 받들어올리며 순결한 량심과 지성을 바쳐온 리을설동지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주체혁명무력의 발전사에 특출한 공적을 쌓아올렸다.

리을설동지는 오랜 기간 혁명의 수도 평양을 보위하는 군부대와 호위부대의 책임적인 위치에서 사업하면서 군인들을 백두산시절과 조국해방전쟁시기 친위전사들의 충실성의 전통을 계승한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우는데 온갖 심혈을 바쳤으며 준엄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조국수호와 부강조국건설위업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안녕을 지켜드리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였다.

리을설동지는 한생을 혁명의 군복을 입고 당을 받들려는 전사의 소망을 헤아리시여 최고사령부의 중요직무를 맡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 우리 인민군대를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으로 만장약된 백두산혁명강군, 선군혁명의 주력군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기여하였다.

리을설동지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인민의 걸출한 령도자, 창조와 건설의 영재, 희세의 정치가로 절대적으로 숭배하고 따르며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항일의 로투사의 훌륭한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군대와 인민을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고무추동하였다.

리을설동지는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 투철한 혁명적원칙성과 겸손하고 소탈한 품성으로 하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리을설동지의 생애는 당과 수령을 혁명적신념과 의리로 받들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한 주체형의 혁명가의 한생이였다.

리을설동지의 서거는 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와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는 우리 당과 군대,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된다.

리을설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그의 공적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리을설동지의 략력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리을설동지의 략력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조선인민군 원수인 리을설동지는 주체10(1921)년 9월 14일 함경북도 김책시의 빈농가에서 출생하였다.

리을설동지는 일제통치의 암담한 시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령도하신 영광스러운 항일무장투쟁에 참가하여 조국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쳤다.

동지는 주체26(1937)년 7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한 후 사령부 전령병으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전략전술적방침을 받들고 군사정치활동을 정력적으로 벌려 항일무장대오를 강화하고 일제침략자들을 격멸소탕하는데 공헌하였다.

리을설동지는 해방후 인민군대의 중요직책에서 사업하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무장으로 결사옹위하였으며 인민군대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리을설동지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조선인민군 련대장, 군사부사단장으로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략전술적방침을 받들고 미제의 무력침공을 분쇄하며 전쟁의 승리를 보장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부관장으로서 조선혁명을 보위하는데서 특출한 공적을 세웠다.

동지는 전후시기부터 조선인민군 련합부대, 대련합부대들의 지휘성원을 거쳐 호위부대와 최고사령부의 중요직책을 력임하면서 전군에 최고사령관의 유일적령군체계를 튼튼히 세우고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며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무적의 군력으로 확고히 담보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리을설동지는 주체55(1966)년 10월부터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주체59(1970)년 11월부터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주체51(1962)년부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되였으며 주체69(1980)년 10월부터 주체99(2010)년 9월까지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으로, 주체79(1990)년 5월부터 주체92(2003)년 9월까지 국방위원회 위원으로 사업하였다.

동지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특출한 공로로 하여 3상의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과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 공화국 2중영웅칭호,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높은 급의 당 및 국가표창을 받았다.

리을설동지는 주체84(1995)년 10월 조선인민군 원수칭호를 수여받았다.

리을설동지는 주체104(2015)년 11월 7일 오랜 병환끝에 서거하였다.

리을설동지는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정을 지니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호위전사로서, 유능한 군사일군으로서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에 무한히 충실하였다.

리을설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당과 혁명위업에 바친 그의 투쟁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이다.

고 리을설동지의 장의위원회를 구성

8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는 고 리을설동지의 장의식을 국장으로 한다고 발표하고 국가장의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위원은 김영남, 황병서, 박봉주, 김기남, 최태복, 박영식, 리영길, 양형섭, 강석주, 리용무, 오극렬, 김원홍, 김양건, 곽범기, 오수용, 김평해, 최부일, 로두철, 조연준, 임철웅, 김덕훈, 김용진, 리무영, 리철만, 김영대, 류미영, 황순희, 김철만, 김옥순, 박경숙, 리영숙, 리일환, 김춘섭, 김만성, 최상건, 리영래, 김정임, 김중협, 홍인범, 김경옥, 최휘, 김충일, 리병철, 전일춘, 김용수, 정명학, 김히택, 전경남, 김영춘, 현철해, 김정각, 리하일, 서홍찬, 림광일, 노광철, 조남진, 렴철성, 조경철, 윤동현, 김형룡, 윤정린, 김명국, 려춘석, 리명수, 최경성, 리태철, 정명도, 강동윤, 전창복, 김윤심, 김기선, 박재경, 손청남, 전태룡, 리용주, 최영호, 김락겸, 김영철, 오금철, 김정관, 김성덕, 리창한, 동영일, 리문국, 한광상, 리규만, 김택구, 리동춘, 전경학, 김상갑, 김수학, 방관복, 안지용, 윤병권, 김명균, 주동철, 최재복, 위성일, 방두섭, 리성국, 장정남, 김명남, 김영복, 리봉죽, 최두용, 한창순, 박수일, 김상룡, 김금철, 리봉춘, 송석원, 강순남, 송영건, 리태섭, 김송철, 김광수, 허성일, 리철, 리영철, 김광혁, 리국준, 정경택, 김준식, 김용일, 허영춘, 손철주, 박영래, 김국창, 주동철, 리영철, 장동운, 김도운, 로흥세, 리정래, 윤희환, 신기철, 김경룡, 한표섭, 리영남, 한명선, 리호철, 김정철, 조기복, 주송남, 권영진, 고원남, 주재욱, 장영길, 김동철, 진광철, 박일수, 태종수, 김수길, 박태성, 리만건, 박영호, 박태덕, 김재룡, 박정남, 전승훈, 리상원, 강양모, 림경만, 최영림, 홍선옥, 조춘룡, 전용남, 주영길, 리명길, 김정순으로 구성되였다.

장의위원회는 고 리을설동지의 령구가 중앙로동자회관에 안치되여있으며 고인과 영결하기 위하여 찾아오는 조객들은 8일 16시부터 10일 19시까지 맞이하고 11일 9시에 고인의 령구를 발인한다고 알렸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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