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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협결성 25돐기념 심포쥼

2015년 11월 19일 16:08 조국・정세 주요뉴스

《통일의 미래를 열어나가자》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평통협)결성 25돐기념 심포쥼 《분단 70년, 통일의 미래를 향하여》(주최-동 실행위원회)가 16일 약 200명의 참가밑에 도꾜 기따꾸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중앙 서충언국제통일국장, 리동제회장을 비롯한 평통협 역원들과 간사들, 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참가하였으며 한통련 손형근의장 그리고 서울에서 온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윤승길사무총장과 한민족운동단체련합 리판암공동대표를 비롯한 대표들이 초대되였다.

약 200명의 참가밑에 진행된 평통협결성 25돐기념 심포쥼

약 200명의 참가밑에 진행된 평통협결성 25돐기념 심포쥼

먼저 실행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평통협 윤벽암부회장(국평사 스님)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올해가 조국해방 70돐이며 분단 70년인데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재일동포들의 운명은 조국의 운명, 조국의 통일과 하나로 련결되여있다고 하면서 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친 선대들의 대를 이어 새 세대들이 통일위업의 주체로서 어떤 역할을 다해나가야 하는가를 서로 간직하는데서 오늘의 심포쥼이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이어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리정희사무국장과 한민족운동단체련합 정성환운영위원이 인사를 하였다. 그들은 북과 남, 해외동포들의 단합된 힘으로 외세에 의한 분단을 끝내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갈것을 뜨겁게 호소하였다.

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 최용해학부장이 《분단 70년과 통일의 미래-다시 생각하는 6.15, 10.4선언과 통일정세의 전망-》이란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였다.

그는 분단이 70년동안이나 지속되여오면서 세대교체와 더불어 재일동포들의 통일의식도 달라지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북과 남이 정치, 경제, 문화 및 사회적으로 《이질화》되였으며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조건이나 국제정세의 흐름으로 볼 때 통일이 간단치 않다, 과연 통일이 무엇을 가져다주는가 하는 의문을 내는 동포들도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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