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꾜조고 투구부 《전국대회》 첫 출전/창부이래 40년만의 쾌거
2015년 11월 10일 11:00 민족교육 주요뉴스 체육온 동포들에게 큰 힘과 용기
도꾜조선중고급학교 고급부 투구부가 1975년의 결성이래 처음으로 《전국대회》출전권을 획득하였다. 8일, 도꾜 지찌부노미야투구장에서 진행된 《제95차 전국고등학교 투구대회》 도꾜도예선 제2지구 결승경기에서 도꾜조고는 메이지대학부속나까노고교를 29-10(전반 14-0)으로 보기 좋게 눌렀다. 도꾜조고가 단체경기의 《전국대회》에 출전하는것도 처음되는 일이다. 이날 경기장에는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 총련 도꾜도본부 황명위원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수많은 동포들이 찾아와 첫 쾌거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도꾜조고는 도시마학원고교와의 도꾜도대회 첫 경기(10월 18일)를 43- 0으로, 닛따이에바라고교와의 준준결승경기(10월 25일)를 35-17로 이겨 준결승경기(11월 1일)에서 메구로학원고교와 대전하였다. 도꾜조고는 종료직전에 득점하여 17-15로 승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