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조선인민군 제350군부대를 시찰
2015년 10월 16일 08:44 공화국16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350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350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황병서동지, 오금철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군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군부대에는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게양되여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표식비와 혁명사적교양실, 연혁실을 돌아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작전적구상에 따라 조직된 군부대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그 어떤 어려운 전투임무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는 강철의 정예대오로 장성강화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귀중한 사적자료들을 주의깊게 보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을 따라온 부대강화의 자랑찬 발전행로를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이곳 군부대에 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교시와 그 관철정형에 대하여 하나하나 료해하시면서 아직도 할 일이 정말 많다고, 앞으로 부대당위원회가 장군님의 유훈을 더욱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부대사업의 중심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고 조항별로 하나하나 드팀없이 집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모든 군인들을 장군님을 닮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고 험준한 산악도 진펄도 단숨에 날아넘는 펄펄나는 일당백의 싸움군, 천만대적도 무쇠주먹으로 단매에 부셔버리는 맹장들로 억세게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작전연구실, 군사상학실, 종합훈련실을 돌아보시면서 군부대의 전투임무와 훈련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이 당창건 70돐을 높은 전투정치훈련성과로 빛내일 불타는 일념을 안고 올해 훈련에서 자랑찬 위훈을 세운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부대에서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법의 요구대로 현대전에 대처할수 있는 각종 작전전투방안들과 전투조법들을 연구하고 숙련할수 있게 작전연구실, 군사상학실, 종합훈련실을 잘 꾸린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350군부대가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군부대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편하는 문제, 작전방안을 수정보충하는 문제, 무기, 전투기술기재들을 비롯한 장비들을 더욱 현대화하며 경상적인 전투동원태세를 갖추는 문제, 훈련을 현대전의 양상과 현실조건에 맞게 조직진행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군부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군부대의 도서실과 군인회관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도서실에 필독도서들을 정상적으로 보장해주는것과 함께 군인들속에서 책읽기와 감상문쓰기, 시쓰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그들을 다재다능한 지식을 소유한 팔방미인으로 키워냄으로써 보람찬 군사복무의 나날이 그대로 혁명대학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인회관운영을 잘할데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모든 군인들을 죽어도 혁명신념을 버리지 않는 불굴의 투사들로 키우기 위해서는 당이 제시한 5대교양을 강화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인식당과 일일창고, 콩창고 등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콩농사를 비롯한 올해 부업실태를 자세히 알아보시면서 지휘관들은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군인들의 식탁에 올려놓기 위해 머리를 많이 써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콩농사와 온실남새농사, 축산을 더 잘하는것과 함께 수산부업기지도 튼튼히 꾸림으로써 군인들의 식생활을 더욱 개선하며 태양빛전지와 태양열물가열기를 설치하여 군인들의 생활상문제를 보다 원만히 풀어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늘 강조하는것이지만 군인들에 대한 후방사업을 잘하는것은 싸움준비완성의 중요한 비결이라고 하시면서 지휘관들은 후방사업이자 사회주의수호전이라는 자각을 안고 이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휴양소를 방불케 하는 지휘부구내를 오래도록 거니시며 지휘관들과 담화도 나누시고 부대지휘관리실태도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오늘 이곳 군부대에 와보니 지휘관들과 군인들이 부대관리를 일상적으로 잘하고있는것이 한눈에 알린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교시하신바와 같이 전군의 본보기부대가 정말 다르다고, 정이 든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주변산들을 뒤덮고있는 울창한 수림을 보시고 나무가 많은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군부대에서 자체양묘장을 더 잘 꾸리고 수종이 좋은 나무모를 많이 키워내며 애국림조성과 보호사업에서도 선봉적기치를 들고나가라고, 인민군대는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나가는데서도 응당 앞장에 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싸움준비완성과 전투력강화, 부대지휘관리에서 새로운 개선을 가져오며 군인생활문제를 결정적으로 풀기 위해서는 지휘관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에 인민군부대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좋다고 하신 문제들과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특히 당에서 최근시기 조직한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 조선인민군 제5차 훈련일군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들의 사상을 자자구구 깊이 새기고 대회에서 제시한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군부대에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기념으로 주시고 군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은 군인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고 《김정은 결사옹위!》의 구호를 부르고 또 불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저어주시였다.
조선인민군 제350군부대의 군인들은 무적의 담력과 지략을 안겨주시고 한없는 믿음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에 대한 고마움에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면서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결사옹위하며 목숨보다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을 철벽으로 지켜갈 불타는 맹세를 다짐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