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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종교의 자유문제를 가지고 조선을 걸고드는 미국을 단죄

2015년 10월 16일 20:53 조국・정세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종교의 자유문제를 가지고 조선을 악랄하게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1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14일 미국무성은《2014년 국제종교자유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면서 우리 나라에 대해 그 무슨 《특별우려대상국》이니 최악의 《인권유린국들중 하나》라느니 하며 악의에 차서 헐뜯었다.

더우기 가소로운것은 이미 그 허위성이 만천하에 드러나 거덜이 날대로 난 조선인권상황관련 《조사위원회 보고서》따위를 거들며 국제형사재판소 회부문제까지 들고나온것이다.

미국이 또다시 벌려놓은 보고서발표놀음은 《인권옹호》의 미명하에 어떻게 하나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헐뜯고 우리 수뇌부의 존엄과 권위를 헐뜯어보려는 미국의 적대의도를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이것은 이번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행사를 통하여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패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더욱 힘있게 과시된데 질겁한 적대세력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은 우리와의 정치군사적대결에서 패배당하고 대조선정책의 총파산에 직면하고있는데로부터 궁여지책으로 《인권》이요, 《종교자유》요 하는 갖가지 문제들을 들고나오며 내부와해책동에 매달리고있다.

종교의 자유를 악용하여 세계도처에서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한 제도전복,내부와해책동을 일삼고있는 미국이 《종교의 자유》에 대해 떠드는것이야말로 위선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미국의 사촉을 받은 악질적인 사이비《종교조직》들이 얼마나 교묘하고 음흉한 방법으로 무고한 우리 주민들을 유인랍치하여 《탈북자》로 만들고 반공화국책동에 써먹고있는가 하는것은 이미 잘 알려져있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그리스도교 교회당들까지 무차별폭격하고 수많은 종교인들을 학살하였으며 오늘도 세계제패를 위하여 이르는곳마다에서 종교간 대립을 격화시키고있는 미국은 종교와 신앙의 자유에 대하여 말할 초보적인 자격조차 없다.

극악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한사코 고집하면서 온갖 구실을 다 꾸며내여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을 일삼고있는 미국의 책동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의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여기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증오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려는 의지로 만장약된 우리 천만군민은 우리에 대한 구태의연한 체질적거부감과 적대감에 사로잡혀 우리의 제도전복을 노린 《인권》소동에 계속 매여달리고있는 미국의 책동에 끝까지 강경대처해나갈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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