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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께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내각이 축하문을 드리였다

2015년 10월 08일 06:49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 조선로동당창건 70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이 7일 공동명의로 축하문을 드리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련전쾌승을 이룩해나가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당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은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에 즈음하여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열화같은 흠모의 마음을 담아 우리 당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와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며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여오신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며 우리 당을 주체혁명위업의 위력한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인류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주도하는 권위있는 혁명적당으로 존엄떨치게 하신 희세의 정치가, 20세기의 걸출한 수령이십니다.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혁명적당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4(1945)년 10월 10일 우리 당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신것은 주체형의 혁명적당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으며 영광스러운 로동당시대를 열어놓은 거대한 정치적사변이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은 우리 당의 조직사상적공고화를 힘있게 추동하고 당과 대중과의 혈연적련계를 끊임없이 강화해나갈수 있게 한 위력한 무기로, 조선로동당이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모범을 창조하고 비상히 높은 권위와 존엄을 떨칠수 있게 한 고귀한 지침으로 되였습니다.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식민지약소국으로 세계무대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가 횡포한 제국주의강적을 때려부신 영웅조선으로, 천리마의 나라로 만민의 칭송을 받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솟구쳐오르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우리 당만이 이룩할수 있는 기적이였습니다.

김일성동지께서와 같이 10대에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시고 30대에 새형의 당을 창건하는 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였으며 50성상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당을 이끄시면서 위대한 승리의 년대기를 아로새겨온 정치가를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실천으로 주체형의 혁명적당을 창건하시고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혁명의 참모부를 이끌어 현대조선의 력사를 가장 빛나는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오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업적은 조국청사와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사에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선군혁명의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백승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끄시여 강성국가건설의 만년토대를 쌓아올리신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수령님의 존함과 결부시켜 우리 당과 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력사적위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전당을 김일성주의화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리론, 방법에 기초하여 진행하도록 하신 김정일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유일사상체계가 확고히 선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조직성과 규률성이 강한 전투적당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의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숭고한 도덕의리, 정력적인 령도로 동서고금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수령영생위업의 새로운 경륜을 펼치시여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혁명생애가 이 땅우에 끝없이 흐르게 하고 수령의 당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성격을 굳건히 고수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총대중시사상을 계승하여 군령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우리 인민군대를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켜오신 김정일동지께서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당과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 전면적으로 구현하신것은 우리 당의 위업, 주체혁명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업적입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따라 우리 당은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본보기로 하여 혁명대오를 정예화하고 혁명적군인정신에 기초한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발양해나감으로써 조국을 굳건히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였습니다.

이 땅에 생을 둔 천만사람들을 믿음과 사랑의 한품에 안아 키워주고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덕정치, 광폭정치는 수령, 당,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적대가정의 아름다운 화폭을 펼치였고 타오르는 불길과도 같은 장군님의 애국열과 불굴의 헌신은 우리 나라를 당당한 핵보유국,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 위용떨치게 하였으며 우리의 과학기술이 최첨단을 돌파하고 나라의 곳곳에 사회주의선경들이 펼쳐지는 희한한 현실을 안아왔습니다.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체취가 어린 이 나라의 산과 들, 일터와 마을들에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에 가슴적시며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당을 따라 일편단심 충정을 다해가고있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하늘처럼 믿고 따르며 어머니당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축복받은 삶, 인생의 값높은 영광을 노래하여온 우리 인민의 절절한 사상감정은 하늘땅이 열백번 바뀐대도 변함이 없을것입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70년력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며 우리의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수령이 위대하여 당이 위대하고 조국도 강성하며 인민도 최상의 존엄과 행복을 누린다는 절대적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고있습니다.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혁명의 길을 열고 인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인민의 나라를 강성번영에로 향도하는 우리 당, 혁명적당건설의 세계적인 본보기를 창조한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존함과 더불어 천만년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여 세기와 세대를 이어 백승의 력사를 수놓아온 우리 당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강철의 전위대오로 더욱 강화되고 조선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위력을 백방으로 떨치고있으며 백두산대국의 무궁창창한 래일을 힘차게 앞당겨오고있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눈부신 번영과 기적으로 빛내여나가는 진군길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이 얼마나 큰 영광이며 더없는 행운인가 하는것을 실지 체험으로 가슴뜨겁게 느끼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조선로동당을 주체혁명의 강위력한 령도적정치조직으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위대한 령도자이십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숭고한 도덕의리로 우리 인민들과 세계의 진보적인류를 끝없이 감동시키시며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위대한 수령님과 함께 생전의 모습 그대로 모신 금수산태양궁전을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수령영생의 대기념비, 태양의 성지로 훌륭히 꾸려주시고 만수대언덕으로부터 시작하여 전국각지에 수령님들의 동상과 태양상을 정중히 모시도록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고결한 충정에 받들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한평생 사랑하시던 인민들과 언제나 함께 계시는 가슴뜨거운 화폭이 이 땅우에 펼쳐졌습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실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고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것을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한것은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력사와 시대, 인민앞에 선언한 중대한 사변이였으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강력한 정치적담보를 마련한 의의깊은 계기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실현하는것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빛나게 관철해나가도록 하신 김정은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삶과 투쟁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그대로 닮고 수령님들의 념원과 리상을 꽃피우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김일성동지의 후손들, 김정일동지의 전사, 제자들의 충정과 위훈의 날과 달들로 수놓아지고있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건설과 당활동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우리 당의 전투적위력과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이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투철한 혁명적원칙성과 세련된 조직적수완에 의하여 당과 혁명대오의 순결성이 확고히 고수되고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 강도높이 벌어지게 되였으며 단결의 유일중심, 령도의 유일중심이 확고하고 강철같은 규률과 칼날같은 기강이 선 강력한 조직적전일체로서의 우리 당의 위력은 비상히 강화되였습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청년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장마다 쪼아박고 불굴의 정신력으로 산악같이 떨쳐나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해나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당의 사상제일주의가 발휘하는 거대한 변혁적위력을 뚜렷이 실증하여주고있습니다.

서해전역 최남단의 섬초소로부터 백두대지의 발전소건설장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을 종횡무진하시며 천만군민의 심장에 불을 달아 최후의 승리를 앞당기는 총돌격전에로 불러일으키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현지지도는 강성국가건설대전의 전구들을 지켜선 당조직들을 무한한 혁명열, 투쟁열로 들끓게 하고 일군들을 사람과의 사업의 능수, 야전형의 지휘성원들로 키워내는 숭고한 귀감으로 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교시를 불변의 신조로 삼고 수령님들의 교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관철하시며 누구도 따를수 없는 특출한 자질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이끌어나가시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당은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날로 더욱 강화발전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의 리념과 인민사랑의 정치를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며 사랑하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을 숭고한 인민관으로 내세우신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며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으로서의 혁명적본태를 굳건히 고수해나가도록 우리 당을 이끌고계십니다.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에는 전당에 인민에 대한 믿음과 열렬한 사랑의 정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헌신적기풍이 차넘치게 하려는 높은 뜻과 굳은 의지가 깃들어있고 인민에게 차례지는 모든것은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완전무결한것으로 되여야 한다는 원칙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재부들을 마련하는 창조의 기준으로 되고있습니다.

만사람을 한품에 안아 키워주고 마음속에 맺혀있는 문제들을 풀어주는 어머니당의 목소리가 심심산골 벽촌에 이르기까지 뜨겁게 울리고있는 우리 사회에서 하나의 뜻으로 뭉쳐지고 혈연의 정으로 맺어진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는 더욱 굳건해지고있으며 당에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이어나가는 인민의 마음속에는 마치와 낫, 붓이 아로새겨진 붉은 당기가 정답고 눈부신 자태로 소중히 간직되여있습니다.

병사들과 인민을 찾아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 천만가지 복을 다 안겨주시는 김정은동지의 불철주야 강행군길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끝없이 울리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사회주의선경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는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친어버이사랑과 뜨거운 정을 그대로 이어주시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심장을 다 바치시는 그 인품, 그 열정에 한없이 마음이 끌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원수님이라 부르면서 절대적으로 신뢰하고있으며 인민의 이런 일편단심을 돌려세울 힘은 세상에 없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세기를 주름잡는 기적과 세계를 앞서나가는 눈부신 비약으로 강성번영의 로동당시대를 만대에 빛내여가시는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십니다.

최근 몇년사이에 이 땅에서는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높이에서 떨치는 자랑찬 승리와 10년을 1년으로 앞당겨 천지개벽을 일으키는 경이적인 전변이 련이어 펼쳐졌습니다.

세인을 놀래운 이 모든 자랑스러운 성과들은 비범한 선견지명과 령활무쌍한 전략전술, 완강한 빨찌산식공격정신과 탁월한 령도력으로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에 이르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최후의 승리를 향한 총진군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마련된것입니다.

일심단결과 함께 불패의 군력을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성스러운 보검으로 확고히 틀어쥐신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무력을 김일성-김정일전략전술과 영웅적전투정신, 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비상히 강화발전시키시고 현명하게 이끄시여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준동을 걸음마다 통쾌하게 짓부시고 련전련승을 안아오시였으며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앞장에 내세워 강성국가건설대전에서도 비약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통이 큰 작전과 현명한 령도밑에 영웅적인민군장병들은 단숨에의 기상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로동당시대를 빛내이는 대기념비적건축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우고 인민생활향상에서 가장 절박한 문제를 풀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높이 발양시켜 이르는 곳마다에서 놀라운 전변과 끊임없는 혁신을 일으키고 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열풍으로 온 나라가 들끓게 하신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는 사회주의경제강국, 문명국건설의 전투장들마다에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올리게 하는 근본비결입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기술이라는 기관차를 앞세워 새 세기 산업혁명을 적극 추동하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화의 빠른 길을 열어나가도록 하시였습니다.

우리 당의 과학중시, 인재중시정책이 철저히 구현되는 나날에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 정보화가 힘있게 추진되고 21세기 산업시설의 본보기, 표준으로 되는 현대적인 생산기지들이 훌륭히 일떠섰습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양성의 된바람이 일어나고 근로자들이 원격교육대학을 통하여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한 인재로 자라나고있는 모습은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화구호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고있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을 높이 받들어 세상에 유일무이한 청년강국의 새 력사를 펼치고계십니다.

청년동맹을 우리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내세우시고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주시며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도 아낌없이 들이시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손길아래 우리의 청년들은 사회주의미덕의 참된 전형, 시대의 선구자, 영웅들로 억세게 자라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선군혁명전위의 기개와 청춘의 힘을 남김없이 떨치고있습니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기발을 펄펄 날리며 강성국가의 문패를 남먼저 달고야말 굳은 결심과 의지를 청춘의 용감성과 위훈으로 빛나게 실천해나가는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의 커다란 자랑이며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의 억센 기상과 불패성의 힘있는 과시로 됩니다.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 본보기로 내세우고 과학기술을 위력한 추동력으로 하여 강성국가건설에서 눈부신 비약을 안아오고 우리 나라 청년운동사의 최전성기를 펼치시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위대한 새 승리를 위한 총돌격전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습니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우리의 영광과 행복은 끝이 없으며 우리 당과 혁명, 조국의 앞날은 휘황찬란합니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백두의 대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입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하여 강성번영하는 우리 조국땅우에 수령님들의 혁명령도사가 년대와 세대를 이어 줄기차게 흐르게 하겠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혁명의 개척기에 《ㅌ.ㄷ》에서 시작된 수령결사옹위의 고귀한 전통을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단결의 유일중심, 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당건설과 당활동,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하며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통같이 세워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고 당의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겠습니다.

각급 당조직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키는데 화력을 집중하여 인민들을 어머니다운 정과 손길로 따뜻이 보살피고 잘 이끌어주며 온 나라를 당중앙위원회의 뜨락과 잇닿아있는 한집안으로, 당의 호소와 숨결, 맥박이 높뛰는 혁명전구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일군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데서 언제나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대중을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 전위투사, 투쟁의 기수가 되며 최후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우리 당의 핵심, 지휘성원으로서의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조선인민군과 조선인민내무군의 전체 장병들은 금수산태양궁전과 당중앙위원회를 무장으로 결사옹위하고 당의 위업을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의 주력군, 당의 믿음직한 정치보위대가 되며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전투력강화에 박차를 가하여 무적필승의 근위부대, 일당백의 싸움군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해나가겠습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병진로선을 받들고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을 철벽으로 다지는데 최우선적인 힘을 넣으며 군사중시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온 나라를 소왕청유격구와 같은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고 백두산대국의 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백두의 칼바람정신과 창조적투쟁으로 마련한 자랑찬 선물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에 떳떳이 들어선 크나큰 긍지를 생산과 건설에서의 높은 성과로 빛내여나가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끝까지 관철하여 새 세기 경제강국,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서 더 큰 비약과 전진을 이룩하겠습니다.

우리들은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모든 청년들을 당중앙을 옹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 방패로, 조국보위초소와 강성국가건설의 전투장들마다에서 조선의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해나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맹장들로 억세게 키우겠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높이 받들고 거족적인 애국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려 삼천리강토우에 통일조선만세소리가 울려퍼질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오며 혁명적당들과 세계 진보적인민들과의 국제적단결과 련대성을 강화하고 자주, 평화, 친선을 리념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대외정책을 변함없이 관철해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태양기를 휘날리며 나아가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진군은 영원히 승리할것이며 우리앞에는 무궁한 번영과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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