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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로동신문》 론평원의 글 게재

2015년 09월 08일 12:00 공화국

8일부 《로동신문》에는 1945년 9월 8일 미제침략군이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70년이 되는것과 관련한 론평원의 글이 실렸다.

론평원은 글에서 미군의 남조선강점은 력사적으로 보나 국제법적견지에서 보나 그리고 오늘의 시대적흐름으로 보나 그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글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군이 남조선에 계속 남아있어야 할 명분은 없다.

남조선은 미군에 의해 해방을 맞이한것이 아니라 식민지의 운명을 강요당하게 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이 우리의 《남침을 막는 억제력》이라는 간판도 전혀 타당성이 없는것이다.

미국이 아무런 명분도 없는 남조선강점정책을 계속 유지하는것은 자기의 더러운 침략야망, 세계제패야망만을 폭로하는것으로 될뿐이다.

남조선강점 미군은 해방자, 평화수호자가 아니라 강점자, 침략자이며 미제의 남조선지배정책,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군사적집행자이다.

미국이 드넓은 아시아지역에서 굳이 남조선을 선택하여 강점한 목적은 단순히 조선반도의 절반땅만을 가로타고앉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그를 발판으로 하여 전 조선을 강점하고 대륙으로 침략의 마수를 뻗쳐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통채로 제패하자는데 있다.

론평원은 글에서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키는 정책적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하면서 다른 선택이란 있을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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