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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권연구협회, 미국과 서방의 인권유린에 관한 보고서 발표

2015년 09월 08일 09:00 조국・정세

《민주주의》, 《법치》의 위선적 전모를 고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인권연구협회는 인간의 참다운 자유와 권리가 참혹하게 말살되고있는 인권범죄국들을 조사하고 만천하에 폭로하기 위하여 미국과 서방의 인권유린행위에 관한 보고서를 7일에 발표하였다.

조선인권연구협회는 이미 2014년 9월 조선의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과 인권보호증진노력 그리고 인민들의 인권향유실상을 정확히 알리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벌리는 반공화국《인권》소동의 본질과 부당성을 까밝히기 위하여 조선의 인권실상에 관한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표한바 있다.

오늘 세계적으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참다운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들의 노력은 더욱 강화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제멋대로 비난하고 삿대질하는 《나라별인권보고서》라는것을 매해 조작해내면서 《인권재판관》처럼 행세하고있다.

또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인권옹호자》로 자처하면서 《인권보호》의 미명하에 선택적인 나라들에 대한 정치적압력과 내정간섭을 로골화하고있다.

대표적실례가 바로 조선을 대상으로 하여 벌어지고있는 비렬한 《인권》소동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반공화국《인권》소동을 통하여 조선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나아가서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허물어보려고 책동하고있다.

세계에서 가장 야만적인 인권유린국, 인권교살국으로서 문제시되고 덕대우에 올라앉아 처벌받아야 할 첫번째 대상은 바로 미국이다.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는 미국을 기본대상으로 하여 미국과 서방에서 인권상황이 상상을 초월하는 한심한 지경에 이르고있는데 대하여 전면적으로 파헤치고있다.

보고서는 정치, 경제, 사상문화를 비롯하여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그리고 특정한 집단들을 대상으로 하여 감행되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인권유린행위들을 구체적인 사실자료들과 국제인권법규범들을 놓고 그 범죄성과 부당성에 대하여 분석하고 평가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인권유린행위들이 그 어떤 개별적인물들이나 단체들의 우발적인 행위가 아니라 이 나라들의 반동적인 인권제도와 반인민적인 인권정책의 필연적산물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보고서는 국내의 여러 기관들과 사회단체 및 조직들, 학술단체들과 여러 부문 인권전문가들과의 협력하에 작성되였다.

보고서는 6개의 장으로 편집되였다.

1장에서는 정치적자유와 권리와 관련하여 《자유와 민주주의의 모델》로 자처하는 미국과 서방에서 사상과 종교, 언론과 출판, 집회와 결사, 선거 등이 차별과 구속을 당하고 란폭하게 유린되고있는데 대하여 구체적인 자료들을 가지고 분석하였다.

2장에서는 민사적권리분야에서 가혹한 고문과 폭행, 테로와 대량살륙, 인신매매와 랍치, 비법적인 체포와 구금 등이 로골적으로 감행되고있는 상황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3장과 4장에서는 사회경제적권리와 사회문화적권리분야에서 기아와 빈궁, 실업과 차별, 특권층을 위한 의료봉사와 금권에 의한 교육, 부패타락한 생활풍조 등으로 하여 인권이 무참히 짓밟히고있는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5장에서는 특정한 집단의 권리에 대한 란폭한 침해현상이 어린이학대와 녀성폭행, 장애자 및 소수민족차별, 피난민학대와 외국인배척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마지막 6장에서는 미국과 서방 특히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법화, 정책화되여 유색인종배척과 인종탄압행위가 야만적으로 감행되고있는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보고서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에서 만연되고있는 인권유린행위들은 파헤쳐 볼수록 험악하고 치를 떨게 하는 반인륜범죄이며 그것은 인권에 대한 비인간적이며 반동적인 견해와 립장, 반인민적인 사회제도가 초래한 산물이라고 지적하였다.

조선중앙통신은 미국과 서방의 인권유린행위에 관한 조선인권연구협회 보고서는 《민주주의》와 《법치》, 《인권의 보편성》 등을 운운하면서 《인권보호증진》에 대하여 떠드는 미국과 서방의 위선적인 전모를 발가놓는 고발장으로 될것이며 세계최대의 인권범죄국들을 인권재판정의 피고석에 끌어내는 기소장으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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