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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유엔에서의 《인권》깜빠니야를 단죄

2015년 09월 24일 06:29 공화국 주요뉴스

《참을수 없는 정치적도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23일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유엔회의마당에서 조선에 대한 《인권》문제를 걸거두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적대세력들이 유엔인권무대를 반공화국《인권》모략마당으로 악용하면서 국제적압박공조를 합리화해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이번 유엔인권리사회 제30차회의기간 미국 등 적대세력들은 있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와 관련한 그 무슨 《전문가모임》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이미 거덜이 난 반공화국《조사보고서》와 《인권결의》들에 렬거한 날조모략자료들을 가지고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국제적비난분위기를 고취하였다.

반공화국《인권》깜빠니야가 《체제변화》와 《정권교체》를 추구한것이 명백한 조건에서 우리는 《전문가모임》소집자체를 배격하였고 따라서 《모임》에 애당초 참가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었다.

그러나 《모임》에서 론의되는 내용이 심히 도발적이고 도수를 넘는것이기때문에 국제사회에 적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 책동의 진상을 발가놓기 위해 참가하였다.

예측한대로 《모임》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로서 인권을 구실로 우리의 《제도전복》을 노린 불순한 정치적모략극이였다는것을 다시금 세계에 보여주었다.

가관은 침략전쟁의 원흉, 인권유린의 왕초인 미국이 《인권옹호자》로 둔갑하여 그 누구의 《인권문제》론의에 앞장선것이다.

미국은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의 이르는곳마다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온갖 인권유린만행을 일삼고있는 악의 제국이다.

최근 전유럽을 휩쓸고있는 심각한 피난민위기를 몰아온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이 《반테로전》과 《민주주의》수립의 미명하에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리비아, 수리아 등 도처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내전을 조장시킨것으로 하여 피난민들이 급격히 급증하고있으며 미국이야말로 피난민문제의 장본인이라는 세계적인 규탄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

이번 《전문가모임》을 통해 동맹관계를 위해서라면 특정한 나라의 주권침해같은것은 아랑곳하지않고 무턱대고 미국에 편승하는 일본과 EU나라들의 치졸한 모습도 여실히 드러났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유엔인권리사회의 그릇된 처사이다.

우리는 유엔인권리사회가 세계적인 규탄과 배격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험악한 인권유린행위들부터 문제시할대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맞장구를 치면서 특정한 나라를 겨냥한 압박공간으로 리용되는 비정상적인 광경을 목격하면서 기구가 제창하는 공정성과 엄정중립의 원칙에 대하여 커다란 의혹과 우려를 가지게 되였다.

이러한 행위가 계속 조장묵인된다면 국제인권무대는 진정한 대화와 협력이 아니라 개별적나라의 리해관계에 도용되는 정치적대결장으로 화할것이다.

진정한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대화와 협력은 바라지만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노린 대화와 협력은 견결히 반대하는것이 우리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우리는 《전문가모임》과 같은 반공화국《인권》깜빠니야를 참을수없는 정치적도발로 강력히 단죄하며 적대세력들의 《인권》소동에 끝까지 강경대처해나갈 의지를 더욱 가다듬고있다.

우리는 누가 뭐라든 우리 인민의 삶과 행복의 터전인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고수하고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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