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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도꾜부터 순회공연 시작/청상회결성 20돐기념공연에 커다란 반향

2015년 09월 09일 15:00 주요뉴스

일본각지를 순회하여 상연되게 되는 청상회결성 20돐기념공연 《우리 민족투어스테이지~세대를 이어~》의 첫 공연이 6일 도꾜 아끼시마시의 아끼시마시민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청상회결성 20돐기념사업실행위원회 김태룡위원장, 중앙청상회 림영철 새 회장을 비롯하여 일본각지 회원들, 니시도꾜 동포, 학생들 800여명이 관람하였다. 8일에는 도꾜 미나또구의 메르파르크도꾜에서 낮과 밤 공연이 진행되였으며 낮공연을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관람하였다. 공연은 앞으로 동일본블로크(9일 14시~, 9일 18시~), 쥬부블로크(13일 14시~), 깅끼블로크(26일 16시~, 27일 13시~), 쥬시꼬꾸, 규슈블로크(10월 3일 13시~, 18시~)에서 진행된다.

새 세대의 기상을 형상

청상회결성 20돐기념공연 《우리 민족투어스테이지~세대를 이어~》는 유족한 동포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열쇠를 찾는 소녀를 주인공으로 하여 애족애국운동을 줄기차게 벌려온 동포들의 경험, 청상회결성이후 약동하는 동포사회를 꾸리는데 이바지해온 새 세대들의 모습, 청상회가 그리는 앞날에 대한 제안을 담은 영상과 연기, 노래와 악기, 무용을 배합한 도큐멘타리와 뮤지컬의 종합공연이다. 공연시간은 2시간 10분이다.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청상회결성 20돐기념공연의 한 장면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청상회결성 20돐기념공연의 한 장면

공연무대는 2045년. 우리 학교 고급부 3학년생인 주인공 《미래》는 어린 나이의 《꽃봉》에게 이끌리여 30년전인 2015년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거기서 우리 학교 교단에 서는 청춘시절의 《미래의 할머니》를 만난다. 미래는 할머니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학교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선대의 모습을 보게 되며 미래를 개척하는 열쇠가 무엇인가에 대해 사색한 끝에 마침내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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