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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격자작극의 배후에 미국의 그림자》/조선외무성 성명, 단호한 대응립장 강조

2015년 08월 22일 06:22 공화국 주요뉴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외무성은 21일 남조선군이 여러 군사적도발행위를 벌린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20일 군사분계선일대에서는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측 지역을 향해 수십발의 포탄을 쏘아대는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가 또다시 발생하였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적들은 우리측이 먼저 포탄 1발을 발사하였기때문에 저들이 대응사격을 한것이라고 먼저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전혀 무근거한 거짓이며 날조이다.

이날 우리측에서는 적측에 포탄 한발, 총탄 한발도 먼저 발사한것이 없었으며 지어 오발사고 한건도 없었다.

게다가 우리가 그 어떤 군사적목적을 필요로 했다면 하필 적의 대군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진입하여 최고수준의 전쟁태세에 들어간 때에 단 한두발의 포탄으로 불을 걸었겠는가 하는것이다.

남조선괴뢰군이 무모하게 쏘아댄 포탄들이 우리측 지역에 날아와 떨어지는 그 순간까지도 우리 군대의 수십만 장병들은 다가오는 당창건 70돐을 대축전으로 맞이할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평화적건설에 동원되여있었다.

남조선괴뢰들이 일방적으로 감행한 이번 포격사건은 결코 우발적인것도 아니고 사고도 아니며 치밀하게 계산된 도발자작극이다.

지금 박근혜패당은 안팎으로 막다른 궁지에 몰려 더는 잔명을 부지하기 힘든 위기에 처해있다.

대내적으로는 반인민적악정으로 반《정부》민심이 날로 강렬해지고있으며 극단적인 반통일책동과 대결소동이 초래한 북남관계의 파탄과 긴장격화의 악순환으로 괴뢰당국이 최악의 수세에 몰리우고있는것이 남조선의 현 실태이다.

괴뢰들은 또한 《싸드》배비문제, 박근혜의 해외행각문제 등을 놓고 대국들의 짬에 끼워 달달 볶이우다 못해 당장에라도 두 총알에 맞을 신세에 처해있다.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군사분계선상에서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해내여 내외의 시선을 딴데로 돌리고 출로를 찾으려 한것은 력대 남조선집권자들의 상투적수법이였다.

이번 사건 역시 저들은 위기에서 빠져 숨돌릴 틈을 얻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최대로 격화시켜 남의 잔치에는 훼방을 놓기 위한 무분별한 흉계에서 나온 로골적인 도발행위이다.

적들은 먼저 군사분계선상에서 《지뢰폭발》사건을 조작한 다음 그를 구실로 대북심리전방송을 재개하여 우리를 최대로 자극하면서 미국과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등 단계적으로 국제사회로 하여금 우리가 먼저 사격했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게끔 심리적상황을 조성한 후 포사격도발을 감행하고는 그에 대해 우리의 사격에 대한 《대응사격》이였다고 떠들고있다.

그러나 적들은 이번에 단단히 오산하였다.

불을 질러 세상사람들의 눈길을 돌려놓고 딴데로 빠지려다가 오히려 제가 그 불에 아예 타죽게 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미 평양시간으로 8월 20일 17시 남조선괴뢰국방부에 48시간안으로 대북심리전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심리전수단들을 전면철거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군사적행동에로 넘어간다는 최후통첩을 내보내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전 전선에서 일제히 반타격, 반공격에로 이행하기 위한 조선인민군 전선사령부 공격작전계획을 검토, 비준하였으며 적들에게 최후통첩을 내보낸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결심을 승인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1일 17시부터 조선인민군 전선대련합부대들이 불의작전진입이 가능한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이전하며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함에 대한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전쟁접경에 이른 정세는 더는 되돌릴수 없게 되였다.

우리는 남조선괴뢰들의 포사격자작극의 배후에 진하게 비껴있는 미국의 그림자를 놓치지 않고있으며 사태가 확전에로 이어지는 경우 미제침략군의 사소한 도발적움직임에도 단호히 대처할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

우리는 수십년간을 자제할대로 자제하여왔다.

지금에 와서 그 누구의 그 어떤 자제타령도 더는 정세관리에 도움을 줄수 없게 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단순한 대응이나 보복이 아니라 우리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목숨으로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할 립장이다.

이제 세계는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이 어떤 단계를 거쳐 어떻게 확대되고 어떻게 승리적으로 결속되는가를 보게 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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