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긴급보도, 당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의 긴급소집을 발표


남조선군의 군사적도발행위와 관련하여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20일 남조선군이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긴급보도문을 발표하였다.

8월 20일 오후 전선중서부지역에서는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의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가 또다시 발생하였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아군이 남측으로 포탄1발을 발사하였다는 있지도 않는 구실을 내대고 아군민경초소들을 목표로 36발의 포탄을 발사하는 분별없는 망동을 부리였다.

그중 6발의 포탄은 아군 542.543민경초소부근에, 15발의 포탄은 아군 250.251민경초소부근에 떨어졌다.

이번 포사격도발에 의한 아군의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우리의 신성한 령토, 조국보위초소에 대한 무지막지한 포사격은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다.

사태의 엄중성은 괴뢰군부자체가 아직까지 아군포병의 발사원점도, 자기측 지역에 있어야 할 포탄의 락탄지점도 확인하지 못하고 아군이 발사하였다는 포탄이 고사포탄인지, 소총탄인지, 로케트탄인지도 분별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러한 군사적도발을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는데 있다.

어제는 의문의 지뢰폭발사건을 구실로 전 전선에서 대북심리전방송을 재개하고 오늘은 명백한 근거도 없이 우리측 지역에 숱한 포탄을 쏘아대고있는것이 다름아닌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분별없는 도발광기이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20일 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가 긴급히 소집된다.

지금 우리는 남조선괴뢰국방부가 48시간안으로 대북심리전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심리전수단들을 전면철거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군사적행동으로 넘어간다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최후통첩을 어떻게 대하는가를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무모한 도발광기는 응당한 징벌을 받아야 한다.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은 격노한 아군전선련합부대 장병들의 보복열기를 똑바로 알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