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촉구/세계 여러 나라 단체들이 공동성명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아시아아프리카인민단결기구,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인도네시아조선친선문화교류협회, 아일랜드조선친선협회,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에스빠냐에 본부를 둔 조선과의 친선협회, 라오스조선친선협회, 몽골-민주조선친선다리협회, 조선통일촉진 네팔위원회, 뉴질랜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협회, 파키스탄조선친선협회 카라치지부,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뻬루위원회, 조선반도에서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필리핀련대성위원회, 로씨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윁남조선친선협회들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와 국제민주단체들은 17일 남조선당국이 17일부터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실시를 예고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지금 조선인민은 해방과 분렬의 70년을 맞으며 경축의 기쁨과 함께 강렬한 통일열기에 넘쳐있다.

그러나 오늘 조선반도에서는 조선인민의 이러한 기쁨과 통일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조선민족을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는 실로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미국은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조선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념원과 지향에 배치되게 지난 3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한데 이어 침략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벌려놓았다.

끊임없이 벌어지는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들은 조선반도에서 대결과 긴장격화의 악순환을 낳게 하고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성의있고 대담한 통일제안들을 내놓았으며 인내성과 아량을 가지고 대화와 협상을 모색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끈질기게 매여달리면서 위협의 도수를 가일층 높임으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핵보유에로 떠밀었다.

미국이 제아무리 《년례적》이며 《방어적》이라는 궤변으로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본성과 위험성을 가리워보려고 하지만 방대한 무력과 핵전쟁장비들까지 투입되여 실전의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군사연습이 절대로 《방어적》일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다.

최근 조선반도정세가 나날이 악화되고있는데는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집권유지에 리용하고있는 현 남조선당국에도 커다란 책임이 있다.

남조선당국은 전체 조선민족이 해방 7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는 때에 반공화국삐라살포와 그 무슨 《지뢰폭발》사건으로 북남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킨데 이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벌려놓음으로써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데 대하여 스스로 인정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노린 전쟁연습을 벌려놓고 낡아빠진 《대북심리전》에 계속 매달리는것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이런 부당하고 위험한 군사연습과 모략책동은 오늘날 세계의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으며 응당 중지되여야 한다.

조선인민과 함께 조선해방 70돐을 성대히 경축하고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까지 행진하면서 우리들은 조선인민의 강렬한 통일의지와 자신들의 사명을 다시금 자각하였다.

우리들은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국제민주단체들을 대표하여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당장 걷어치우며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대결정책을 철회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