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결성 60돐경축 재일동포문학예술작품현상모집 심사결과 발표

총련결성 60돐에 즈음하여 작가예술인들과 동포애호가들의 창작열정을 높이고 조국사랑, 동포사랑, 후대사랑을 종자로 한 문학예술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보급함으로써 총련결성 60돐을 빛나게 장식하자는 목적밑에 진행된 재일동포문학예술작품현상모집의 심사결과가 발표되였다.

문학부문 1등에 서정시 《우표없는 초대장》(김성철, 총련 도꾜도본부관하 동포), 사진부문 1등에 《우리 미래들의 웃음(2점)》(김수령, 가나가와중고 교원)이 선정되였으며 음악부문은 1등 해당작품은 없었다.

현상모집에는 문학부문에 43작품, 음악부문에 37작품, 사진부문에 25작품 모두 105작품의 응모가 있었다.

응모작품들에는 장장 60년의 세월 풍파사나운 이역땅에서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어머니조국을 우러러 총련조직의 두리에 굳게 뭉쳐 민족교육사업을 비롯한 애족애국운동을 힘차게 벌리고있는 동포들의 삶과 뜨거운 마음들이 긍지높이 형상되였다.

작품심사는 문예동중앙의 주관으로 진행되여 문학부문 9작품, 음악부문 6작품, 사진부문 3작품이 입상작품으로 선정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