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조국해방전쟁승리 62돐을 맞으며 진행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5》를 지도
2015년 07월 30일 06:56 공화국29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조국해방전쟁승리 62돐을 맞으며 진행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5》를 지도하시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온 나라 천만군민이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영원한 전승의 날인 7.27을 선군조선의 강대성과 불패성을 시위하는 혁명적명절로 성대히 경축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5》가 선군시대를 빛내이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개건확장된 갈마비행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2돐을 맞으며 진행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5》를 지도하시였다.
황병서동지, 박영식동지, 리영길동지, 서홍찬동지, 조경철동지, 김영철동지, 오금철동지, 리용주동지, 최영호동지, 김락겸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의 모범적인 전투비행사들과 갈마비행장개건확장공사에 동원되였던 군인건설자들이 경기를 함께 보았다.
경기대회가 진행되는 갈마비행장에는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게양되여있었으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필생의 념원인 조국통일을 기어이 성취하자!》,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훈련혁명을 일으켜 인민군대를 백번 싸우면 백번 다 이기는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만들자!》, 《모두다 주체적인 항공 및 반항공군전법에 정통하자!》, 《선군태양을 옹위하는 은빛날개가 되자!》, 《선군조선의 푸른 하늘을 철벽으로 지키는 성새, 방패가 되자!》라는 구호들과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5》라는 글발이 세워져있었다.
또한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오전 8시 30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타신 전용기 《참매-1》호기가 갈마비행장상공을 날으며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구분대들에 대한 사열비행을 하였으며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전용기가 착륙하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과 우렁찬 박수소리가 터져올라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오늘의 이 영광의 시각을 위하여 갈마비행장개건확장공사의 나날을 로력적위훈으로 빛내여온 군인건설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기쁨에 겨워 가슴을 들먹이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러 열광적인 환호를 올리고 또 올렸다.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의 영접의식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용기에서 내리시여 명예위병대장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군인들이 꽃다발을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석단감시대에 오르시여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의 모범적인 전투비행사들과 갈마비행장개건확장공사에 동원되였던 군인건설자들에게 손저어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륙군대장 리영길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그는 주체적항공무력의 70년 력사에서 두번째로 열린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5》는 훈련혁명의 불길속에서 모든 비행지휘성원들과 전투비행사들을 높은 비행술을 소유한 일당백의 만능비행사들로 믿음직하게 준비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의도에 따라 진행되는 뜻깊은 훈련경기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인민군 제5차 훈련일군대회에서 훈련혁명을 일으켜 인민군대를 백번 싸우면 백번 다 이기는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만들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전군의 장병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세상에 내놓고 당당히 자랑할수 있게 훌륭히 개건확장된 이곳 갈마비행장에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5》를 진행할것을 발기하시고 여러차례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경기대회조직과 준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독특한 내용과 형식으로 전례없는 규모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대회는 모든 비행지휘성원들과 전투비행사들을 당의 군사전략전술사상과 영웅적전투정신, 완벽한 비행술과 실전능력을 소유한 김정은빨찌산의 붉은 비행대로 믿음직하게 준비시키며 전군의 장병들을 당의 훈련혁명방침관철에로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하게 될것이다.
그는 모든 비행지휘성원들과 전투비행사들이 이번 경기대회를 조직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경기에 높은 정치적열의를 안고 참가함으로써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싸움준비와 전투력강화의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5》의 개막을 선포하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의 장중한 주악에 이어 조선인민군 종합군악대의 군악례식과 연주회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멸적의 기상을 안고 비행기에 오른 비행지휘성원들과 전투비행사들에게 출격명령을 내리시였다.
지휘관조와 부대조로 나누어 진행된 경기대회가 시작되자 장쾌한 폭음이 울리는 속에 시뻘건 불줄기가 내뻗치며 은빛매들이 대지를 박차고 만리대공으로 날아올랐다.
비행지휘성원들과 전투비행사들은 이번 전투비행술경기대회를 통하여 태양의 성산 백두산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러 심장으로 다진 맹세를 어떻게 실천해왔는가를 당과 조국과 인민앞에 검열받는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습격비행과 초저공비행, 특수기교비행을 비롯한 여러가지 공중전투비행동작들을 능숙히 수행하면서 평시에 련마한 자기들의 비행술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경기에 참가한 비행지휘성원들과 전투비행사들이 저저마다 자기들의 특수기교비행술을 선보이며 정확하고 솜씨있게 리착륙을 진행할 때마다 관람자들은 열렬한 축하의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비행지휘성원들과 전투비행사들의 치렬하고 열띤 비행훈련을 주의깊게 보시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오전경기에 이어 오후에도 계속된 경기대회에서 비행지휘성원들과 전투비행사들은 백두산훈련열풍의 불가마속에서 다지고다져온 여러가지 전투비행동작들을 원만히 수행하며 푸른 하늘 아득히 용맹과 위훈의 비행운을 새겨갔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에 비해 비행지휘성원들과 전투비행사들의 비행술이 눈에 뜨이게 높아졌다고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경기대회를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조직한 목적은 전군이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본때를 굳건히 이어받아 침략의 원흉인 미제와 친미사대에 환장이 되여 동족대결, 체제대결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괴뢰패당을 총대로 기어이 총결산하고야말 멸적의 투지에 넘쳐 전쟁준비를 완성하기 위한 훈련혁명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비행술이 높지 못하면 용감하고싶어도 용감할수 없고 위훈을 세우고싶어도 세울수 없다고 하시면서 비행지휘성원들과 전투비행사들이 당의 훈련중시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조국과 인민, 민족의 운명이 걸려있는 훈련전선에 산악같이 떨쳐나 실전능력과 지휘능력, 비행술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또한 이와 같은 여러가지 훈련경기를 많이 조직하고 경기판정과 총화를 공정하면서도 엄격하게 진행하여 지휘성원들과 군인들의 경쟁열, 훈련열을 최대로 폭발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오전, 오후경기성적이 종합되고 등수가 결정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이 시상식발언을 하였다.
그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최후의 발악을 다하는 날강도 미제와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을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모략과 날조, 무모한 침략책동으로 하여 6.25전야와 같은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는 때에 항공군안의 모든 비행부대들이 참가한 전투비행술경기대회를 성대히 진행한것은 천만대적도 발아래로 굽어보시는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며 최고사령관동지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의 장쾌한 승리라고 말하였다.
그는 경기에 참가한 비행지휘성원들과 전투비행사들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앞에, 조국과 인민앞에 자신들의 견결한 전투정신과 실전능력을 검열받는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꾸준히 련마한 비행술을 잘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경기대회성적을 발표하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우승을 쟁취한 성원들과 단위에 시상하였으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의 페막발언을 끝으로 경기대회가 끝났다.
세계전쟁사에서 처음으로 날강도 미제를 타승하고 조국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2돐을 맞으며 성대하게 진행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5》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 반미대결전의 년대마다에서 공중비적들을 통쾌하게 타승한 고귀한 승리의 전통을 이어 자주적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해치려들고 우리의 정의로운 진군을 가로막아보려는 침략자들에게 우리 식의 비행전법으로 무자비한 징벌의 불소나기를 퍼붓고야말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멸적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뜻깊은 계기로 된다.
전체 참가자들은 《훈련혁명을 일으켜 인민군대를 백번 싸우면 백번 다 이기는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만들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백두산훈련열풍속에 훈련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그 어떤 전투임무도 완벽하게 수행하는 펄펄 나는 백두산호랑이로, 통일대전의 영웅으로 억세게 준비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