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외무성 대변인, 이란핵협상과의 차이에 대하여 언명


《우리의 핵억제력은 흥정물이 아니다》

조선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핵협상타결을 조선과 련결시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이란핵문제와 관련한 합의가 이루어진것을 기화로 미국이 우리의 핵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고있다.

지난 14일 미국무성 대변인은 《북조선의 핵계획문제를 토의하고 핵군축의 구체적이면서도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서게 한다면》 그러한 대화에 림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하였으며 16일 미국무성 차관도 이란핵합의가 추진되여 우리가 고쳐생각해볼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느니 뭐니 하였다.

이란핵합의는 자주적인 핵활동권리를 인정받고 제재를 해제하기 위한 장기간의 노력으로 이란이 이룩한 성과이다.

그러나 우리는 실정이 완전히 다르다.

우리는 명실공히 핵보유국이며 핵보유국에는 핵보유국으로서의 리해관계가 있는것이다.

우리는 일방적으로 먼저 핵을 동결하거나 포기하는것을 론하는 대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반세기이상 지속되고있는 미국의 핵위협과 적대시정책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수단으로서 협상탁우에 올려놓을 흥정물이 아니다.

이란핵합의를 끊임없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미국의 도발적인 군사적적대행위, 최대의 핵위협이 항시적으로 가해지고있는 우리 나라의 실정과 비교하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미국의 적대시정책이 남아있는 한 우리 핵무력의 사명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