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철도현대화의 불길을 지펴주시였다
2015년 07월 20일 08:26 공화국20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고 철도현대화의 불길을 지펴주시였다.
황병서동지, 박봉주동지, 리재일동지, 김여정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기업소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적비, 혁명사적물보존실,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발전력사속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차례나 찾아오시여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에 의하여 자그마한 철도공장에 불과하던 기업소가 굴지의 차량생산기지로 장성강화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의 동맥이며 인민경제의 선행관인 철도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1945년 11월에 이 공장을 창립해주시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나이이자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나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영웅적로동계급으로 억세게 자라난 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지난 기간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전기기관차, 객차를 비롯한 차량들을 자체의 힘으로 생산함으로써 우리 혁명을 추동하고 전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해왔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기업소에서 혁명사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짜고들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종업원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줌으로써 그들이 지난 70년간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이어 당정책관철에서 선봉대, 기수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1966년 12월 31일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평양시로동계급이 준비한 설맞이공연을 보아주신 뜻깊은 사적이 깃들어있는 기업소의 문화회관을 돌아보시면서 회관운영을 잘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특히 당이 제시한 5대교양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객차직장, 과학기술보급실, 1가공직장, 전선공장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기업소앞에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기업소에서는 날로 늘어나는 철도수송과 교통운수수단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게 전기기관차와 객차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첨단기술이 도입된 새세대전기기관차를 더 많이 만들어내며 최단기간안에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새로 개발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객차의 모양은 나라의 풍치와도 관련되므로 보기 좋게 잘 만들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는데 기업소에서 려행자들의 편리를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는 현대적인 객차들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객차의장품의 현대화수준을 더욱 높이고 객차들의 도장을 국제적기준에 부합되면서도 사람들이 로선별, 용도별에 따르는 렬차들을 쉽게 알아볼수 있게 다양하게 하며 그 질을 개선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영웅적로동계급의 혁명적본때와 현대과학기술이 결합되면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고 하시면서 기업소에서는 생산공정의 CNC화, 무인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사업,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정상화하며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의 생활력을 더 높이 발휘하기 위한 사업, 후방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기업소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생산구역, 생활구역, 교양구역을 명백히 구분하여 잘 꾸리며 특히 생산현장을 완전히 때벗이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를 돌아보니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멀고 험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생각이 갈마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렬차는 집무실이였고 집이였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과 장군님을 좋은 철도에 편히 모시였더라면 이다지도 가슴이 아프지 않겠다고 절절히 되뇌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기 위해서는 결정적으로 나라의 철도를 현대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마음쓰시며 낮이나 밤이나 렬차에 오르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는 심정으로 철도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하자고, 자신께서 이 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밀어주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나라에 뻗어있는 철도를 현대화하기 위한 투쟁을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틀어쥐고 당적,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 밀고나가며 첫삽을 박는 각오를 안고 달라붙어 하루빨리 우리 나라 철도를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게 변모시키자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기업소를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와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일신시키며 철도차량생산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킴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리라는 크나큰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친히 공장에 찾아오시여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철도현대화를 위한 벅찬 투쟁에서 영웅적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기상을 다시금 떨쳐갈 충정의 결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조선신보)